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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4차 유행과 경제

by 영숙이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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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과 경제>

             ~ 정부 '불확실성' 다시 꺼냈다…4차 유행에 후퇴하는 경제 낙관론

                                                        출처 : 인터넷 중앙일보 (2021.07.16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부터

 ‘경제 불확실성’

 

 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던 정부가 다시 신중론을 꺼내 들었다.

 

 4차 대유행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전면적인 재편이 점쳐지는 상황에 지난달까지 펼쳤던 낙관론을 마냥 이어가기 어렵게 되면서다.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린북서

 “내수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이억원 차관

 

 “고용 어려움 확대 우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7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에서 정부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고 언급했다.

 그린북은 기재부가 매달 발간하는 정부의 공식 경제 진단서다.
 
 정부는 올해 2월 26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부터 그린북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언급을 뺐다.

 

 그전에는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

 

 이라고 표현하는 등 긴장감을 유지해왔다.

산업활동 지표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통계청]

 이런 정부의 입장 선회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각종 지표 회복세도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3.5% 줄었다.

 일단 전월까지의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생산 지표까지 0.1% 상승하는 데 그친 것은 우려할 대목이란 지적이다.

 이마저도 백신 관련 공공행정 분야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다.
 
 다만 기재부는 14일 발표한 고용동향 수치를 근거로

 

 “고용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고 평가했다.

 

 실제 6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8만2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3.8%로 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통계를 자세히 뜯어보면 지난해 어려웠던 고용시장과 비교해 올해 실제 사정이 나아진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고용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는 1년 새 8만4000명 감소하며 31년 만에 가장 적고, 구직을 포기한 사람은 역대 가장 많은 등 어려움은 여전하다.

 

 특히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고용 개선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억원 기재부 제1차관은 이날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 고용시장은 대면 서비스업 고용을 중심으로 방역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며

 

 “방역이 곧 1순위 고용정책일 수밖에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

 

 고 강조했다. 
 
 소비자물가는 6월 전년 동월 대비 2.4% 오르며 5월(2.6%)보다 상승 폭이 축소했다.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여전히 비싼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도 지속하고 있다.

 

 앞서 15일 한국은행이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국고채 금리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상승하다 최근 코로나19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오르내리고 있다.

수출 증감률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기댈 곳은 수출이다.

 회복 흐름에 올라탄 수출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9.7% 증가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4차 대유행이 특히 내수 분야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1~3차 확산기의 과거 경험을 보면 특히 대면 서비스업 측면에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사한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 짚었다.

 

 정부가 앞서 제시한 올해 4.2%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달성 가능성에 대해선

 

 “최근 여러 투자은행(IB)가 한국 성장률 전망을 4% 중반대까지 올리는 상황인 데다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이어가는 상황이므로 성장률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고 말했다.

 

 

◐ 백신 예방접종과 더불어 코로나 전염병 발생 환자가 줄어 들면서 경제가 뽀시락 뽀시락 살아나는 듯 했다. 

 그동안 손 놓고 놀던 사람들도 더 이상 놀수만은 없으니까 이리 저리 정리하여 줄여서 자금을 마련해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4차 유행.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다가 또 다시 움추러 든다.

 어떤 상황일지라도 일단 전염병이 근절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언제 끝날까?

 

 심히 우려된다.

 

 언제가 되어야 다시 행복한 여행을 마음껏 다닐 수 있을까?

 

 마음껏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더이상 빈부격차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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