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관련/경제관련

2020년 도쿄 올림픽

by 영숙이 2021. 7. 24.
728x90
반응형

 

<2020년 도쿄 올림픽>

           ~환호없는 개막식, 한국 103번째 입장… 밖에선 “올림픽 그만둬” 시끌

                                                                      출처 : 인터넷 조선일보(2021. 7. 23)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으로 만든 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2021.07.23. 도쿄=이태경 기자

 

 도쿄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일본어 가타카나 순으로 진행됐다.

 올림픽 전통대로 가장 먼저 그리스가 나섰고, 이어 난민 대표팀이 등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103번째로 입장했다.

 

 전체 206국 중 한가운데 순서.

 김연경(33·배구)과 황선우(18·수영)가 큼지막한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총 355명(선수 233명, 임원 122명)을 대신해 30명이 한국을 대표했다.

 

 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귀빈석에서 손을 흔들었다.

 

 관중이 없으니 환호는 없었다.

 

 6만8000여명석이 텅 비고 관계자 950명만 자리하고 있었다.

 

 대신 이런 사태를 예견한듯 5가지(적갈·쑥·연두·베이지·하양) 색으로 나눠 칠한 의자들이 모자이크를 이뤄 사람이 들어찬것 같은 느낌을 약간 냈다.

2021년 7월 23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2021.07.23 도쿄= 이태경 기자

  주최국 일본과 미국, 차기 개최지 프랑스 빼고는 선수단 규모가 크든 작든, 나라가 잘살든 못살든 공평하게 단촐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들이닥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실감케하는 입장이었다.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선수들은 25초씩 카메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지막 206번째로 일본이 등장할 때, 세계 각국 취재진들이 자리에서 다같이 일어나 힘껏 박수를 쳤다.

 

 “극심한 마음고생 끝에 올림픽 열기로 결정한 일본, 힘내라”

 

 하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23일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최종 성화봉송주자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사카가 점화한 후 성화대를 내려오고 있다.2021.07.23. 도쿄=이태경 기자

 선수단 6000명이 주경기장에 모두 들어서자 흰색 경기장 바닥에 올림픽 구호

 ‘더 빠르게/더 높게/더 강하게/함께(Faster/Higher/Stronger/Together)’

 

 가 나타났다.

 

 제32회 도쿄올림픽은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설파했던 것, 즉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가 아니라 참가에 있으며, 인류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노력”

 

 이라는 올림픽 정신만큼은 분명하게 구현한다.

 

 206국 선수단과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바이러스를 뚫고 여기에 참가하러 왔다.

 

 개회식이 한창 진행되는동안 올림픽 주경기장 바깥은 인파 수백명이 모여 시끄러웠다.

 

 누구는

 

 ‘Welcome to Tokyo’

 

 팻말을 써들고와 외국인 손님을 환영했고, 누구는 처절하게 절규했다.

 

 “올림픽 그만둬! 바흐(IOC위원장)는 돌아가라!”

23일 2020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 밖에서 시민들이 올림픽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23연합뉴스

 히로히토 일왕이 1964년 도쿄올림픽 개회를 선언했듯, 손자 나루히토 일왕은 2020 도쿄올림픽 개회를 선언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선언문에서

 

 “축하한다”

 

 는 말을 뺐다.

 

 반대 여론을 뚫고 올림픽 강행을 밀어붙였던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옆에서 조용히 박수를 보탰다.

 

 무수한 의료 전문가들이 경고했지만 결국 우리는 모였고, 섞였으며, 보름 후 다시 흩어질 것이다.

 

 이 보름간의 나날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훗날 어떻게 기억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다음달 8일까지 33개종목 339개 금메달의 주인이 가려진다.

 

 

도 23일 2020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의 관중석이 텅비어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예정보다 1년 늦게 막을 올린 도쿄올림픽 개막식에는 IOC 관계자, 외교사절 등 1천명 정도의 인원만 직접 자리를 지켰다. 2021.07.23 도쿄=이태경 기자

 

◐ 조금 전 도쿄 올림픽 개막식을 현지 실황중계로 보고 곧 바로 컴에서 도쿄 올림픽 내용을 받아서 올렸다.

 

 분명 지금은 2021년인데 제목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이다.

 

 "희망으로 길을 비추다"

 

 2020년 도쿄올림픽 아래에 써 있는 내용이다.

 

 8월 8일까지 17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현장 중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일단 올림픽 개막전은 거대한 공연장이라는 생각이다.

 

 세계인이 지켜보는 거대한 공연장.

 

 자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해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만약 관중만 있었더라면 성공적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앙꼬빠진 찐빵처럼 맛이 없어 보일뿐만 아니라 왠지 위태 위태해 보인다.

 

 우리 평창 동계 올림픽과는 완전 대조적인 모양새다.

 코로나 이전에 평창 동계 올림픽을 치러서 얼마나 다행인지.

 

 세계인의 한사람으로써 더이상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치러졌으면 좋겠다.

 

 후대 역사에는 무엇이라고 기록될까?

 

 또 이후에는 그냥 드론으로 공연을 펼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우주복같은 것을 입고 공중에서 공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미래의 올림픽은 과연 어떨까?

 미래의 올림픽은 어떤 공연을 펼칠까?

 

 자동차가 날아 다니는 시절이니까 날아 다니는 자동차로 공연할까?

 

 관중들은 움직이는 무대에서 관람하지 않을까?

 무대가 공중으로 떠오를까?

 아예 개막식장이 공중이 될까?

 

 앤트맨이 공연하고 골리앗 맨이 공중에서 춤을 출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래의 올림픽 개막식은 우리의 상상을 벗어나게 될지도 모른다.

 아무도 알수가 없다.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그냥 가까운 20년 내의 모습만 상상 할 뿐이다. ◑

 

 <올림픽>

                     출처: 나무위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관 하에 1896년부터 동·하계 각각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자 단순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지구촌 최대의 이벤트이다.

 올림픽의 여러 해당 종목의 선수들은 사실상 이 올림픽만을 위해 4년을 피눈물 나게 노력하여 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위키백과에서>

 

올림픽(영어: Olympic Games, 프랑스어: Jeux olympiques)은 전 세계 각 대륙 각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름과 겨울에 스포츠 경기를 하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은 4년마다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이 번갈아 열리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감독하고 있다.

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자 단순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지구촌 최대의 이벤트이다.

 올림픽의 여러 해당 종목의 선수들은 사실상 이 올림픽만을 위해 4년을 피눈물 나게 노력하여 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728x90
반응형

'경제관련 > 경제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품일까?  (0) 2021.08.10
4차 유행과 경제  (1) 2021.07.25
재테크에 대하여  (2) 2021.07.05
대한민국의 OLED 생산  (0) 2021.06.29
크래프톤과 전성시대  (0)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