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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재테크에 대하여

by 영숙이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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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대하여>


여고시절.


국어 시간에 이런 걸 배운 기억이 난다.


하루를 행복하려면 목욕을 하고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년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이 말을 필요에 따라서 이리 저리 바꾸기도 한다.

그렇다.


하루 하루의 행복이 모여서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서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서 일년이 되고 일년이 모여서 평생이 된다.

살아가는데 돈이라는 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돈만을 위해서 사는 인생처럼 비참한 인생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집이 추우면 행복이 창문 틈으로 솔솔 빠져 나간다고 하였다.

  관리 할 수 있을만큼 또행복을 유지할 만큼 있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나.

예전에는 저축이 최고여서 저축왕을 뽑기도하고 저축상을 주기도 하였었다.


지금은?

저축은 여전히 재테크를 지탱하게 하는 근본임은 틀림없다.


아는 학생들
에게 이야기 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하고는 했었다.

"수입이 생기면 50%는 저축을 하고 40%는 생활비로 쓰고 10%는 다른 사람을 위해 써라."

물론 퍼센티지는 그때마다 조금씩 바뀌기는 한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저축이 먼저고 그리고 생활비(돈만 모으기 위해서 인생을 보내는 건 아닌 것 같다.)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십일조라던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10퍼센트를 쓴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런 기준으로 수입을 관리한다면 기본적인 관리는 제대로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다음 재테크다.

저축을 하고 은행에 넣어둔 저축으로 이자를 받고 그래도 재테크가 충분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은행이자가 마이너스 시대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물가 상승률이 대충 3%라 해도 은행이자가 2%대이니까 은행에 넣어두면 돈이 줄어 드는 것이다.


숫자가 줄어 드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금액으로 쓸수 있는 영향력이 적어 지는 것이다.

결국 재테크를 할 수 밖에 없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재테크에 대한 공부가 나온다.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 나온다.

그런데도 주식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이 되어 그냥 돈만 집어 넣으면 돈이 불어나는 줄 알고 무턱대고 돈을 집어 넣는 경우가 허다하다.


돈 놓고 돈 먹기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영숙이도 그랬다.

절대 있을 수 없는 경우다.

재테크.

부부일심동체가 필요하다.

부인의 조력이나 남편의 조력이 절대적이다.

조력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정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즉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재테크를 해야 한다.

그런 경우, 이익도 적어지겠지만 반대로 손해를 볼 경우에도 손해가 적어진다.

주식을 하거나 어떤 재테크를 할 때에도 공부는 필수다.

한때 금펀드를 했었다.

20프로 이익을 얻고 해지한 다음 10프로는 전도하는 일에 사용하고 이후 금펀드를 들지 않았다.

19년도에 건물 리모델링에 비용이 많이 들었다.

  지금도 끊임없이 건물 리모델링을 해야한다.

리모델링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다 죽어가는 건물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다.


사람이 살 수 없는 건물을 살기 좋은 건물로 만드는 것이다.

요즘은 자주 리모델링 프로를 찾아 본다.


한때는 책으로 건물 리모델링을 보았지만 지금은 유튜브로 찾아본다.

공인중개사들을 소개하는 프로에도 리모델링이 나오는데 재미있다.


리모델링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보기위한 것이다..

그리고 주식을 조금 해보았다.

10년 동안 500만원 이상을 해보지 않았다.


계속해서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식을 해보려고 마음 먹고서 제일 먼저 한게 마이너스난 종목들을 전부 팔아 치운 것이다.


그리고 새로 주식 종목을 찾아서 샀다.

500만원.

크면 크고 적으면 적은 돈이지만 18년도에 주식가격이 떨어지면서 마이너스가 되었다.

  그정도에서 만족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이리저리 주식 종목을 더 샀다.

20년도 공모주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21년도 공모주를 시작했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공모주가 마이너스가 되면서 공모주를 그만 두었다.

지금은?

주식이 횡보상태다.

이럴 때는 현금 비중을 높혀야 하는 데 현금 들고 있기가 쉽지 않다.


성격적으로 현금을 잘 관리하는 성격이라면 몰라도 공격적 투자 성향을 지닌 사람은 현금 관리가 쉽지 않다.

영숙이도 주머니에 돈이 없어질 때까지 사들이는 스타일이라서 현금 보유를 못한다.


어쩔 수 없다.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바뀔리도 만무이고 그저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쉽지 않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여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도 예수님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내려고 애쓰고 한달한달을 행복으로 체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돈 걱정하지 않으려 평생을 애써 왔으니 이제 걱정에서 놓여나고 싶다.

그래도 평생 해왔던 걸 쉽게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

안에서부터 흐르는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고 싶다.

이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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