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빵 냄새, 대전 성심당 이야기 그곳을 그냥 지나쳤다는 건...인생에서 가장 용감한 선택일지도대전역에 내리는 순간,사람들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한쪽은 바쁘게 환승구로 향하고,다른 한쪽은 그 강렬한 향기에 이끌려,자연스레 **‘성심당’** 으로 걸음을 옮깁니다.바로 그 성심당.대전의 소울푸드,빵의 수도,눈과 코와 마음을 동시에 훔쳐가는 공간이죠.이곳을 ‘그냥’ 지나친다는 건,마치 파리에서 에펠탑을 안 보고 돌아오는 일,서울에서 남산타워를 모른 척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성심당의 빵은 대단하고,그 유혹을 뿌리친다면 정말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 입니다. ---왜 그렇게 유명할까?튀김소보로 : 바삭함의 끝, 고소함의 정수.부추빵 : 부드럽고 향긋한 파향이 입안을 감싸는 맛.판타롱 부추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