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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서로 떨어져 있을 때

by 영숙이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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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떨어져 있을 때>     

        오늘의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2:17    글쓴이 : 제이 케슬러     오늘의 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2;17-20   

 여러 해 동안 나는 많은 여행을 했다. 그러나 아내 제니로부터 떨어져 있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가능한 한 우리는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나누었다.

 나는 한번에 몇 주일씩이나 집을 떠나 있기도 했다. 그러나 그 동안 나는 제니가 하는 일을 거의 시간대별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도 내가 어디에 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전에 서로에게 그날 무슨 일을 할지 자세히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시계를 보면서 생각한다. "음, 지금 8시쯤 되었으니 제니는 교회 갈 준비를 하고 있겠지." 나는 의식적으로 그녀를 내 마음 가운데 두고 생각한다. 아내가 뭘 할지 생각하며, 그녀와 관계된 상황을 기도한다. 그리고 그녀 역시 똑같이 한다.

 

 헤어져 있을 때, 우리가 하는 또 다른 일은 같은 시간에, 같은 성경 말씀을 읽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우리는 그 동안 읽은 말씀에 대해 대화한다. 이것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와 같이 부부가 서로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 노력한다면 비록 수백 마일을 떨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당신들을 더 가깝게 이끌 수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부부 각자의 삶에서 당신이 여행하든지, 아니면 집에 있든지 현재하고 있는 일을 서로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가?

 *당신들 부부의 개인의 삶 가운데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가?

                                                         참조 성경 : 디모데후서 1:3 - 5,  데살로니가전서 1:2-3 

 

<친구들>

 결혼에서, 배우자은 당신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에게 모든 필요를 채워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이제 당신들 부부가 나누는 우정에 관해 함께 논의해 보라. 그리고 당신의 동성 친구들에 대한 필요와 목표에 관해 대화해 보라. 이러한 우정의 필요와 목표를 채우기 위해, 서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행하도록 하라.

 1. 어느 정도까지 당신의 배우자는 당신에게 친구가 되는가?

 2. 어떤 면에서 당신의 배우자는 친구들보다 더 가까운 존재인가?

 3. 친구들과의 우정이 결혼 생활을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4. 당신이 어려운 위기에 처할 때, 깊이 신로하고 의지할 수 있는 찬구들이 있는가?

 5. 부부 외에 한두 사람의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기 위해 당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도움을 줄 수 있는 말씀 * 토요일의 말씀 : 사무엘 상 20:42,         일요일의 말씀 : 요한복음 15 : 12-13

<각 사람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기>

 소아시아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활동적으로 일하던 사도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이 그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보낸 시간을 상기시켜 주었다는 것은 아주 인상 깊은 일이다. 사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심지어 가족과도 함께 할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 이런 때에 한 연약한 영혼을 위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

 "힘내! 넌 잘 할 수 있어"

 "괜찮아, 하나님은 여전히 너를 사랑하셔"

 

 하면서 위로하고 권면하는 일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데살리로니가전서 2:11 - 12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 331 -330쪽에서 가져옴


◐ 영숙이는 한사람이라도 전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 누구도 영숙이를 따라서 교회 간다고 할 것 같지가 않아서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서 전도에 대한 기도 제목은

 "한사람이라도 전도하게 해주세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선생이 갑자기 찾아와서 영숙이 따라서 교회 다니겠다고 할 때에는 정말 기절 초풍 할 뻔 했다. 선생님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속궁합이 안맞아서 힘들어 하고 있었다. 같이 기도하면서 두사람의 문제를 잘 풀어 나갔고 결국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

 

 그날은 이선생과 함께 언양에 벚꽃축제 갈 준비 하려고 잠깐 집에 들렸는데 남편이 거실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왜 이렇게 일찍 왔어요?"

 "나, 회사에서 짤렸어."

 

 그 소리를 들으면서도 실감이 안났다. '월급쟁이라서 수입이 일정하니까 수입이 더 좋아지면 성경책을 아이들한테 더 많이 사줄수 있을텐데요.' 하는 기도를 했었는데 '무엇으로 더 벌게 해줄꼬' 이렇게 물으셨다. '주식은 싫어요. 하나님 잃어버릴까봐요.' 그때 솔로몬처럼 지혜를 달라고 해야 했었다.   

 그후에는 기도할 때마다 지혜를 구했다.

 

 집에서 놀고 있는 남편은 건물을 지었고 짓자마자 중국을 다녀왔고 집에서 쉬고 있는 동안 H 자동차에서 오라고 하였는데 거절하였다. 일요일날도 근무해야 해서이고 그동안 하던 일이 아니었기도 해서다. 또 아산 쪽에서도 오라는 연락이 있었지만 멀리 떠나 있어야 해서 응하지 않았다.

 결국은 기회가 왔고 감사하게도 다니던 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게 되었다. 

 

남편을 위해서 유일하게 잘한거라면 열심히 기도한 것이다.

기도가 만사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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