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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자연적인 재산

by 영숙이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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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재산>   

              * 오늘의 말씀 : 디모데전서 6:6      글쓴이 : 룻 센터     오늘의 성경 : 디모데전서 6:6 - 10 *

 겉으로 볼 때, 마조리에의 멕시코 선교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녀는 30년 동안 멕시코의 외딴 인디안 마을에서 선교했다. 그녀는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문을 연 의료 센터에서 선교하고 있었다. 

 그 마을 교회는 붉은 진흙의 공유지 광장에 있었고  초가 지붕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지난 밤에 찬송하고 기도하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 마조리에는 휴대용 오르간으로 '놀라운 은혜'를 연주했다. 맨발의 방랑자들 몇몇이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짚으로 된 샌들을 신고, 흰 셔츠를 입은 사람이 예배를 인도했다. 그리고 아내들은 버둥거리는 아기들을 안고 미소 짓고 있었다. 

 저녁 기도회가 끝났을 때, 마조리에는 그들에게 일일이 축복을 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을 뜨겁게 포옹해 주었다. 그런 후에 오르간을 접어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밤 예배를 이끈 사람들은 내가 어릴 때부터 자라나는 것을 지켜본 사람들이었어요." 그녀는 말했다. "그중 다니엘은 성경 학교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그녀의 현관에 맨발로 앉아 시에라 마드레를 향해 서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만족은 천연의 재산이다: 동시에 고급스러우며 인위적인 가난이다." 라고 소크라테스가 한때 말했다. 그 고립된 중앙 멕시코의 작은 마을 가운데서 나는 그러한 만족을 직접 보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만일  만족이 자연적으로 주어진 재산이라면, 당신들은 부부로서 그리고 가족으로서 얼마나 부자인가?

 *어떻게 '경건함'과 '만족'이 합쳐져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 

                                                              참조 성경 : 빌립보서 4:10 - 19  히브리서 13:5 - 8  시편 37:3 - 6

 

<확인>     

 

 부부가 영적 삶을 나누는 데 문제가 되는 한 가지는 서로가 신뢰를 갖고 열린 관계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부 상호간에 신뢰를 강화시키고 열린 관계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상처를 주는 말들을 제거하고 서로를 세워 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기 당신이 배우자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세 가지의 방법이 있다. 그것들은 깊은 신뢰와 친근감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이들 중 어느 것이 당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인지 서로 의논해 보라.

 1. 당신이 배우자를 전폭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며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말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라. 

 2.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신 배우자에 관해 결코 비판하거나 또는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지 마라. 대중 앞에서 당신은 배우자의 가장 큰 팬이 되라. 당신의 사랑이 담긴 비판은 오직 당신 두 사람만 있을 때를 위해 간직해 두라. 

 3.  유머로서 배우자를 깎아내리는 행동이나 빈정대는 행동을 피하라. 

                                                    -  The Marriage Partnership Staff

*도움을 주는 말씀 

*토요일의 말씀 : 요한복음 15:9 - 17                 일요일의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3:6 - 13

 

<시간의 양>       

          * 오늘의 말씀 : 디모데전서 5:4        글쓴이 : 제이 케슬러         오늘의 성경 : 디모데전서 5:1 - 16 *

 시간의 양을 시간의 질로 대신하려는 생각은 실제 결혼 생활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 당신의 배우자에게 헌신하는 시간이 적을수록, 함께 있는 질 좋은 시간을 만들기란 더욱 어려워진다. 

 TV 뉴스, 역사책들, 심지어 성경조차도 인간 승리의 위대한 순간들을 단편적으로 보여 줄 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승리를 위해 땀 흘린 오랜 준비 기간과 공들여 바친 엄청난 시간이 있었음을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한 가지의 위대한 경험에서 곧이어 또 다른 위대한 경험으로 살아가려고 가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일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 작은 성공을 얻기 위해서도 우리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는 평소부터 시간을 할애하여, 보다 많은 시간의 양으로 채워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시간의 질로 대신하려는 생각은 평소에는 공부를 게을리하다가 시험을 앞두고 머리띠를 둘러매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당신들 각자가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을 시간을 내는 활동 목록 중 '부부만의 시간'은 다른 일과 비교해 볼 때 그 순위가 어디쯤 되는가?

 *부부로서,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방해 요소는 무엇들인가? 그렇다면 당신들 부부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가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참조 성경 : 신명기 8:1 - 18  베드로후서 3:8   시편 31:15 *

 

<미래를 위한 선한 투자>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래서 미래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여러가지로 투자 계획을 세운다. 

 바울도 우리에게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바울이 말하는 재물을 가지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부자들에게 말한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주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주라"(딤전 6:17)

 바울은 우리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육신의 생명이 끝난 후에 맞게 될 장래의 삶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바울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심판의 시험을 견딜 참된 생명의 기초를 이 세상에서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즉 바울에 의하면, 자신의 재물로 선한 일과 사업을 많이 하고, 다른 이들에게 베풀기를 잘 하며, 동정심을 갖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바로 장래의 삶을 위한 투자라는 것이다. 이 같은 경건하고 선한 투자가 주 안에서 이루어질 때, 그는 장래 자신을 위한 좋은 기초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6:17-19)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 340 -342쪽에서 가져옴

 

◐마음이 힘들 때 조용히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이 마음 가득 체워지게 된다.

 그렇지만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을 의지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고 무의식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면 힘들어 질 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기다리신다. "도와 달라고" 요청하길 기다리고 계신다.

 

 지인이 필리핀으로 선교 여행을 가면서 한국에서 의약품을 많이 준비해 가져가서 현지인이 달라고 하면 주었다고 한다.

 시골 오지에 어떤 임신한 부인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약을 달라고 하여아이는 약을 먹고 회복이 되었는데 임산부를 위한 철분과 해열제와 연고등 의약품이 많이 남아 있어서 부인에게 필요한 약이 없냐고 몇번이나 물었는데도 필요하다고만 하면 주겠다고 하는데도 아이 고쳐준 것만도 너무 고맙다고, 필요한 약이 없다고 해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한다.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주었다가 잘못 먹어서 의료 사고라도 나면 책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달라고 하는 약만 주어야 한단다.

 

 가져간 많은 약들을 다시 싸가지고 한국으로 돌아 오는데 너무 슬펐다고 한다.

 

 하나님도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시지만 우리가 손을 내밀지도 않고,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아서 준비된 많은 것들을 못주게 되었을 때 얼마나 슬퍼 하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최근에 비대면 때문에 교회에서 각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 했었다. 집에 쌓여있는 미니블럭과 컵에 심겨진 다육이를 준비해놓고 신발장 위에 두었었는데 "띵똥"도 안하고 문간에 놓고 가버렸다.

 손가락으로 "띵똥"만 하면 가볍게 줄 수 있는 선물을 가져가지 않았다. 그 다음 날 다른 집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가져다 주었다. 

 

 "띵똥" 한번만 하면 줄 수 있었는데 안타까웠다.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 이름을, 예수님 이름을 한번만 부르면 주실수 있으실텐데 부르지 않고 고집부리는 우리를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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