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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당신의 결혼을 지켜라

by 영숙이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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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을 지켜라>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에서 가져옴


오늘의 말씀 : 디모데후서 2:22, 글쓴이 : 제리 B 젠킨스  오늘의 성경 : 디모데후서 2:14-26

 
한 비극적인 사건이 미시간에 있는 교회에서 일어났다. 한 부부가 거의 10년 동안을 우스갯소리를 하고 장난을 치며 지냈다. 그들은 배우자 앞에서도 그렇게 했고, 배우자도 사람들과 함께 따라 웃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녀는 병원에서 자신의 집까지 태워다 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친구 부부가 그 일을 도와 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친구의 남편이 혼자서 운전하게 되었을 때, 병든 사람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얼마나 까다롭고 냉정한지를 그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불장난은 시작되었고, 그들은 비밀리에 따로 만났다. 그녀는 어느 날 친구의 남편이 한 "결혼하기전에 자신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는 말이 진심이었길 항상 바랐다고 했다. 갑자기 여러 해의 불장난은 돌이킬 수 없는 불륜으로 이어졌다. 

 작은 무분별한 행동으로 시작한 것이 마침내 심각한 불륜의 덫이 되고 말았다. 아마도 처음에는 안전하게 보였겠지만, 그러다가 결코 말하거나 행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말하고 행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우리 결혼을 보호하기 위해 원칙을 고수하고 위험한 상황을 되도록 피하는 울타리가 필요하다. 이 울타리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관계들이 시작되기 전에 피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모든 결혼의 유익을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분명한 행동 원칙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당신이 시험과 유혹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 당신 자신을 위해 세워놓은 울타리에는 무엇이 있는가?

 *당신들 부부는 한팀으로서, 시험과 유혹에 대처하여 이기기 위한 방법이 있는가?


                               참조 성경 : 고린도전서 6:18, 야고보서 4:7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 344쪽에서 가져옴

◐객지에서 결혼하기는 쉽지 않았다. 좋은 남자 만나기도 쉽지 않았다.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아가씨 선생님의 좋지 못한 일도 있어서 항상 조심스러웠고 언제나 의심스러웠다.

 처음 학교에 근무한지 5~6년 쯤 되니까 주변에서 남자들을 소개해 주기 시작했고 같이 근무하던 여선생님이 자기 남동생을 소개해 주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소개해 준다고 일이 다 성사되는 것은 아니었다. 학교로 찾아 온 남자도 있었다. 옆자리에 같은 과 선생님이 소개한다고 하니까 미리 찾아와서 영숙이를 구경하고 갔다. 차 열쇠를 철꺽 거리면서 어떤 여자인가 구경하고는 마음에 안들었는지 연락이 없었다.

 

 한번은 서울에서 온 수학선생님이 부인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부인 고향이 울산이래서 처가집에서 살면서 영숙이랑 같은 학교에 근무했는데  옆자리에 앉았었다.

 남동생이 대학 졸업반이라고 놀러 왔다고 장난처럼 웃으면서 만나 보겠느냐고 물었다.

 사진을 보여 주길레 앞에 앉아 있는 선배 선생님에게 물었더니 선배 왈 '못생겼네' 하고 대답하였다. 무심코 사진을 돌려주면서 '안만날래요.'라고 말했다.

 옆자리에 수학 선생님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그후로는 말도 안건네더니 다음 해에 다른 업무를 맡으면서 공립이 된다고 발표하는데 서울로 간다면서 학교를 떠났다.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 가셔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었고 그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사립학교로 간다고 하였었다.

 

 그후로도 이러저러 연결되는 사람들이 소개도 많이 하고 친한 학생들도 아는 사람을 소개하고 그랬지만 내가 마음에 들면 그쪽에서 싫다고 하고 그쪽에서 마음에 들어하면 내가 싫다고 하고 소개로 연결 되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가 울산 오는 고속버스에서 만난 대학 동창이 소개해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결혼했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낸다.  자칫 결혼도 못할 뻔 한 영숙이를 구해 준 것이다.

 성실근면.

 부지런.깔끔

 영숙이와 딱 반대의 성격이다.

 

 십리 대숲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입구에서 추운 날씨에 찬바람을 맞으면서 한참이나 기다려 주어서 너무 감사했다.

 누군가가 기다려 주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다.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 질 수록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다. 어짜피 나이는 점점 더 먹어간다. 나이가 먹어 갈 수록 더욱 소중해 지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 곁에 서 계신다.>

 십자가 복음에 대한 핍박과 탄압의 매서운 바람이 불어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바울의 여러 친구들이 그를 떠나갔다(딤후 4:10). 그런 차가운 현실은 감옥에 있는 바울을 더욱 외롭고 힘들게 했다. 

 하지만 언제나 바울 곁에 서서 그를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그를 강건하게 붙들어 주신 분이 계셨다. 바로 주님이셨다. 그로 인해 바울은 실족하지 않고 끝내 복음 전파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 바로 그분께서 오늘날 우리들의 곁에서 역시 서 계신다.(디모데후서 4:17 -18)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343 -346쪽에서 가져옴

 

 

<두려워하는 마음 없이>

  오늘의 말씀 : 디모데 후서 1:7    글쓴이 : 다이안 M 랭버그      오늘의 성경 : 디모데후서 : 1:1 - 14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 생애를 다스리는 힘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행복한 환경이 주어져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불행하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기쁨은 주 안에 있으며,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4:8 - 9 부분에서 고난당하고 핍박당하고 있음을 말했을 때, 그는 행복하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만 변하지 않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 사실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여기서 '마음'이란 단어는 생각의 지배적인 경향을 말한다. 

 말하자면 바울은 '감정'에 관해 말하지 않고 '마음'에 관해 말한다. 오직 우리가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에 우리의 마음을 둘 때, 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 

 두려움, 절망, 불평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우리의 생애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 안에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할 때,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어떤 상황에서 당신은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는 것을 느끼는가?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의 선물인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실천함으로써, 모든 부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가? 

참조 성경 : 빌립보서 4:4 고린도후서 4:8-9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에서 가져옴

 

 ◐처음 코로나 팬데믹이 몰려 왔을 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고 길어지면서 두려움이 내 영혼을 잠식한다는 것을 느꼈다. 폰에서 긴급재난 신호가 울려서 들여다 볼 때마다 두려움이 커졌다.

 긴급재난 신호를 껐다. 폰으로 들여다 보지 않아도 온통 티비와 주위에서 하는 이야기는 코로나에 대한 것 뿐이고 가만히 있어도 오늘 몇명 어디에서 어떻게 확진자가 생겼는지 알게 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움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대신에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허락하소서! "

 찬송이 흘러 나왔다. 잘 모르는 찬송이었는데 이때를 위해 내 마음 속 어디인가에 저장되어 있었나 보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후렴 :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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