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당신은 누구와 결혼했는가?

by 영숙이 2021. 1. 27.
728x90
반응형

 

<당신은 누구와 결혼했는가?>   

               오늘의 말씀 : 골로새서 1:10         글쓴이 : 월터 완게린 Jr       오늘의 성경 : 골로새서 1 : 9-14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우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데인은 정확히 매일 9시에 취침한다. 힘든 날이었든, 편안한 날이었든 상관없이 말이다. 나누는 대화가 아무리 흥미로워도 그녀는 잠들기 위해 대화를 짧게 끝낸다. 그녀는 다음 날 아침에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 샤워하고, 옷들을 단정히 입는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사전에 준비한다. 이 같은 데인의 정확한 성격은 내게는 강박감을 느끼게 하며, 심지어 냉혹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반면에, 데인에게 나는 혼란스럽고 너무도 예측불허인 사람이다. 어쩌자고 나는 정결함과 경건함을 외치면서도, 방마다 더러운 양말들을 흩어 놓는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와 결혼한 것인가? 기계인가? 그리고 그녀는 누구와 결혼한 것인가? 10대 청소년인가?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이 같은 차이점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이다. 만일 우리가 현재 드러난 우리 배우자의 모습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서로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불화하게 되고, 그래서 서로에게서 멀어지는 쪽으로 결혼 생활이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이 차이를 부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의 단계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소망을 가질 수 있고,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쪽으로 나아갈 수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함께 계속 성장해 나간다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 결혼 생활이 보다 성숙해지기 위해서, 서로 어떤 방식으로 배우자의 결점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참조 성경 : 고린도전서 10:24,  빌립보서 2:3 - 4

<적절한 은혜의 소금> 

 

 만일 당신이 어떤 음식을 만드는데, 실수로 소금을 설탕으로 착각하고 듬뿍 넣었다고 생각해 보라! 그 음식을 먹은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 사람은 음식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할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 사람은 인상을 찌푸리며 그 음식을 뱉어내거나 혹은 더 이상 먹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양념의 기술은 조절의 문제이다. 골고루 뿌려진 소금은 얼마나 음식 맛을 돋우어 주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의 소금을 우리의 대화 가운데에 골고루 뿌려야 한다. 우리는 소금을 한도 이상으로 듬뿍 넣어서 다른 이들을 쫓아버려서는 안된다. 우리의 대화는 빛과 소금된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하도록 신중하고 적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은혜로운 말'로 대화해야 한다. 은혜는 우리 대화의 질과 내용을 격상시켜 주고, 부패를 방지해 주며, 알맞게 맛을 내는 소금과 같다.

   

                                                          골로새서 4:6 

 

<당신은 경청하고 있는가?>  

                       오늘의 말씀 : 골로새서 4:6       글쓴이 : 빌 하이벨스       오늘의 성경 : 골로새서 4:2 -18

  우리들 각자는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각자 특정한 '언어'를 사용한다. 내 아내 린과 나는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여러 해 동안, 우리는 사랑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서로 깨닫지 못했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회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을 감사했기 때문에, 나는 린도 당연히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해 동안 나는 아내에게 자극을 주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그런데 마침내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빌 , 당신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결코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군요. 당신은 항상 새로운 방향으로 나를 이끌려고 애쓰는군요. 나는 내가 있는 그대로 당신에게 사랑받고 용납받고 싶어요."

 

 우리 대부분은 배우자가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사랑받기를 원한다고 잘못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일을 진행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다. 나는 아내에게 호의를 베푼다고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실제로 아내는 나의 행동에 압력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실제로 필요로 한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이엇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대로 행동부터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경청해야 한다. 그런 후에 배우자가 진정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과 관심을 베출어야 할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당신들 부부는 대화를 하려고 할 때, 서로에게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가? 혹시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지는 않는가?
 *배우자에게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전달하는가? 그것은 배우자가 정말로 원하는 방식의 사랑인가?

                                                   참조 성경 : 잠언 25:11   전도서 : 9:17      야고보서 3:1-2

             출처 : <커플성경,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성서원> 324 -328쪽

728x90
반응형

'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 부부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의 길  (2) 2021.02.17
배우자의 특이한 습관 사랑하기  (8) 2021.02.11
서로 떨어져 있을 때  (24) 2021.01.22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한다.  (10) 2021.01.08
자연적인 재산  (60)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