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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 눈.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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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눈. 눈 >

경기 남부 40㎝ 기록적 폭설…내일 또다시 전국에 눈
2024-11-28(연합뉴스)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 최대 10㎝의 눈이 더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눈구름대가 발달하며 이틀간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수원은 성인의 무릎 높이 정도인 43㎝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 이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눈입니다.

이밖에 경기 용인과 광주, 군포와 안양 등 경기 남부 곳곳으로도 40㎝ 이상의 적설을 보였습니다.

서울도 적설이 28㎝를 넘으면서 역대 세 번째로 눈이 높게 쌓였습니다.


눈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그치겠습니다.

강원 남부는 최대 10cm,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는 최대 8c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서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새로운 눈구름이 발달해 또다시 전국에 눈이 내립니다.

폭설 수준은 아니겠고,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곳곳에 1~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물기를 많이 머금어 평소보다 2~3배 무거운 '습설'입니다.

눈의 하중을 견디기 힘든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은 붕괴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서울 영하 4도 등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 낮에도 5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추위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오네요.
하루 종일 눈이 오네요.
밤새 내렸어요,
아침이 되었는데도 눈이 오네요.

엊그제만해도  빨강 단풍이  눈부셨는데
그만 눈 모자를 뒤집어 썼네요.

눈 모자가 너무 무거워서 부러진 가지가 길을 가로 막네요.
바람이 부니까 하얀 눈가루가 눈앞에 가득 뿌려지네요.

눈.눈.눈.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데도 노오란 들국화가 눈을 뒤집어  쓰고 웃고 있어요.
"힘들 때 웃는 고양이가 일류"
라고 했나요?
눈 모자를 쓴 들국화가 일류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 눈.  눈.

다행히 습기를 많이 머금은 탓인지 빨리 녹네요.
기온이 내려가 얼지만  않는다면 좋을텐데요.

기막한 여름의 무지막지  더위가 오더니 이번엔 무지막지 눈이 내리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대요.
눈을 뭉쳐서 눈사람을 키 순서로 세워 놓았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노오란 오리 집게로 오리를 만들어서 세워 놓았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눈. 눈. 눈.

눈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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