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이 엄마 ~ 우리들의 이야기

 

1. 하연이 엄마 ~ 우리들의 이야기(2011. 2. 2. 00:59)

객지 생활 30년 유일한 친구

하연이 엄마.

 

친구란,

어떤 말을 해도 이해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람.

 

내가 한 말을 되새김질하며

잘못된 것이 없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기도는

가전제품에 전기 같은 것이라고

모세혈관이라고...

 

철야한다고 11시에 만나 12시 5분까지 기도하면서

또순이 이름 대신 12시 5분이라고 불렀었다. 

 

하연이 엄마는

유치부 아이들이 15명까지 늘어나서

보조 샘까지 두었었는데

교회 일로 바빠 12시 기도가 어려워지고 

유치부 아이들이 한 명씩 줄다가,

어느 날

단 한 명의 아이가 남았다고 했다.

 

기도란 

자기 속에 내제하고 있는 악의 축을 이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회복시켜 

나눠 줄 수 있는 것.

 

 

2. 말에는 능력이 있다 (2010. 12. 31. 21:52)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에게

창조의 능력을 지닌 말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타락하면서 말도 타락했지만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들이기에

말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말에는

환경을 바꾸는 커다란 능력과

창조의 능력이 담겨 있다는 것을

성경 전반에 걸쳐 배울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을 느끼며

말의 능력을 자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당신의 오늘은

어제 당신이 한 말의 열매이며

지금 당신이 한 말은

당신의 내일입니다.

 

 

3.삼국통일과 남북 통일중 어느 쪽이 쉬울까? (2009. 10. 23. 13:17) 

 

우리는 학교 다닐 때 역사 시간에

삼국 통일에 대하여 배웠다.

역사책에서 본 삼국통일은 책 속의 이야기였다.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과

1500년 전 삼국통일을 비교해보면

당시의 삼국통일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소득이 2만 달러라고 한다.

우리의 씀씀이를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순이 같은 흑백도 흑백 명암판이나 찍었던 시대에서

출발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잘 사는 나라에 속한다.

 

실제로 전 세계 무역순위 11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대기업에서는 해마다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신라시대는 과연 얼마나 잘 살았던 나라였을까?

 

백제와 고구려에 눌려 있다가

화랑도와 가야를 흡수하면서

좀 살만한 나라가

되어 가고 있었던 나라였다.

그런데 삼국 통일을 했다.

세 개의 나라를 하나로 만든 것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지금

두 개의 나라를 하나로 만드는 일도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한반도의 평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