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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정

by 영숙이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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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여정 >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마음이 있어.
마음이 없네.
마음이 동하지 않네.
마음을 합하여.
마음이 떠났어. 등등.

때로 생각이랑 마음을 동의어로 쓰기도 한다.

생각이 있네.
생각이 없네.
생각이 떠났어.
생각 났어.
생각이 동하네?

생각과 마음이 연결된 것만은 틀림없다.

그렇지만 생각이 슬프다.
생각이 기쁘다.
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마음이 슬프다.
마음이 기쁘다란 말은 쓴다.
슬픈 생각을 하지말아.
기쁜 생각이 들었어란 말은 안써도 기쁜 마음이 들었어란 말은 쓴다.

"즐거운 생각을 해야 마음이 즐겁지"

란 말을 쓴다.
생각과 마음이 연결된 것.

넓은 생각
넓은 마음
좁은 생각
좁은 마음
등등.

그런데 생각이란게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변화무쌍하다.
하루 종일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설령 똑 같은 행동을 하루종일 한다고 해도 똑같은 행동 속에 생각과 마음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다.

수시로 변화한다.

생각이나 마음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을텐데 신체에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한다.

"마음, 감정, 의지, 영혼, 육신을 건강하게 해 주세요."

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 같아도 마음 먹은 대로 생각이 흘러가는 것이 잘 안된다.

긍정적인 생각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안다.
그러면서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게 쉽지 않다.

왜 일까?
왜 내 마음을 내가 모를까?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생각
기쁜 생각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까?

우리의 마음의 시작은 어디이고 어디까지 어떻게 흘러가는 걸까?

왜 우리의 마음은 수시로 흔들리고 불안해하고
왜 우리의 생각은 수시로 바뀌고 힘들어 할까?

이쯤해서 "믿음"이란 단어가 나온다.

우리의 마음, 감정, 의지, 영혼, 육신이 건강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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