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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 폭삭 무너진 집, 눈앞엔 먼지만… 지진 강타, 성한 곳 없는 아이티
출처 : 인터넷 조선일보(2021.08.16
규모 7.2 강진이 휩쓸고 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피해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망자는 1297명까지 불어났고 부상자도 수천명에 달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오전 8시29분쯤 아이티 프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으로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 자메이카, 쿠바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튿날 오전까지도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계속 이어졌으며 한때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레카이와 제레미 지역 주민들은 무너진 집 바깥에서 공포로 밤을 새워야 했다.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로 공유되고 있는 현지 상황을 보면, 건물들은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다.
길거리에는 건물 잔해가 가득하고 대기 중을 메운 먼지로 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주택은 물론 호텔, 건물, 교회, 학교 등이 모두 파손돼 거리로 나온 주민들이 머물 곳도 없다.
설상가상 산사태로 도로까지 막혀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현지 주민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집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그 밑에 깔려 있다”
며
“사람들이 지르는 비명소리가 가득하다”
고 전했다.
더 심각한 건 열대성 폭풍이 아이티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추가 붕괴와 구조 차질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현재 푸에르토리코 남쪽에 있는 열대성 폭풍 그레이스가 이르면 16일 오후부터 아이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 전체 해안에는 열대성 폭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빈곤율 60%에 달하는 극빈국 아이티에서는 2010년에도 포르토프랭스 부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대 30만명이 목숨을 잃었었다.
당시 피해가 모두 복구되기도 전 또 한 번 터진 참사에 주변국들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6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색·구조팀을 파견했고, 도미니카공화국은 식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쿠바와 에콰도르도 구조·의료팀 등을 파견했으며 멕시코와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베네수엘라 등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 2010년 참사에는 우리나라도 구조에 참석하였다.
세계적인 구조의 손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모두들 코로나로 마음이 힘들고 지쳐서인지,
기독교 단체에서도 구조와 도움의 손길 이야기가 없다.
멀고 먼 나라의 자연재해로 뉴스에 보도될 뿐.
가슴이 아프다.
우리도 힘들지만 이럴 때 오히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티>
아이티 공화국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섬나라이며, 수도는 포르토프랭스, 언어는 프랑스어(프랑스로부터 독립)와 아이티어이다.
면적은 27,750k㎡(세계 147위).
인구 10,911,819명(84위).
1인당 국민소득은 1600불(148위)
2016년 아이티의 기아지수는 100점 만점 중 36.9점으로 가장 심각한 기아점수를 기록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46.1점과 비교해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조사 대상이었던 118개의 개발도상국 중 115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아주 심각한 기아상태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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