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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허영만의 부자사전

by 영숙이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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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부자사전>   

 

 사람들은 돈에 관심이 많다.

 부자도 되고 싶어한다.

 

 그러려면 돈에 대해서 잘알고 부자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오늘의 책소개는 허영만의 부자사전(만화)이다.

 10년 전 쯤에 읽었던 책이다.

 최근 글을 쓴다고 책읽기를 게을리 했더니 이책이 다시 눈에 들어온다.

 

 타이틀에는 대한민국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노하우를 훔쳐라.

 

 뒷표지에는 부자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FM

 

 세상에 내 일이 아닌 것은 없다. 돈을 버는 데는 무관심이 가장 큰 적이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성공한다.                    손성필(분양대행업)

 

 돈은 기회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람에 따라 기회가 많고 적을 뿐이다.

                                                                              권영주(의류업)

 하늘만 보면서 농사를 짓는 사람과 물길을 내어놓고 농사짓는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많은 수확을 거둬겠는가!                         최충호(저축은행 설립자)

 

 돈이 사람보다 빠르다. 그래서 쉽게 잡을 수가 없다. 좇지 말고 그물을 들고 기다려야 한다. 먼저 정성들여 그물을 잘 짜야 한다.        황윤석(전자부품유통업)

 

 돈을 모으는 것도 그렇지만 지키는 것도 힘들다. 모을 때의 습관을 잊지 않아야 돈이 도망가지 않는다.                                                 노기영(건설자재업)

 

 누구에게나 인생은 유한하다. 돈은 그 약속된 시간을 값지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심종수(대형골프 연습장 운영)

         

 

들어가는 글

 

 부자의 길은 멀고도 가깝다.

 

 부자였던 사람이 어느 날 아주 어려워지기도 하고, 가난했던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부자는 영원하지 않을 뿐더러 부자가 아니라고 해서 영원히 가난에 찌들어 일생을 끝내는 법도 없다.

 

 우리는 기회의 땅에서 살고 있다. 집중해서 주위를 지속적으로 살피면 돈이 될 만한 구석이 눈에 뜨기 시작한다. 종자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지만 손에 여윳돈이 생기기 시작하면 3을 5로 만들고 싶고 7을 10으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재산에 '0'이 하나씩 늘어갈수록 생활이 윤택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한상복 씨의 <한국의 부자들>에서 제시하는 돈을 모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수입의 절반을 무조건 저금하다."는 것이다. 특별한 공부가 따로 없고, 무조건 안 쓰고 안 보고 안 먹는 것이다. 그렇게 10년을 참고 견디면 5년치 월급이 고스란히 남는다. 간단하지만 무섭고 확실한 계산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부자의 길은 멀고도 가깝다. 순간의 인내로 풍요로운 일생이 보장된다면, 열 번 백 번 도전해볼 일이다. 천 번 만 번 도전해볼 일이다.

 

머리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그럼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부자가 못 될까?

 

 지금부터 그 얘기를 나누기로 하자.

 

 나는 최근에 한상복 씨가 쓴 베스트셀러 '한국의 부자들'을 읽었다.

 

 책을 읽을 때는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 찔끔찔끔 읽는 스타일인데 이 책은 중간에 놓을 수가 없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너무나 당연하고 쉽고, 의지에 따라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들이었다.

 내 가족, 내 주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었고 해야 할 것들이었다.

 

 이렇게 쉬운 걸 지금껏 뭐하고 있었다. 싶을 정도로 아쉽기도 했다.

 

 그래서 작심했다.

 독자들과 함께 부자가 되는 길을 가겠노라고.

 

 사채업자는 돈의 흐름을 잘 읽을 줄 안다. 매주 로또 복권을 샀으나 이젠 사지 않겠다. 힘들게 모은 돈이 노래간다. '돈을 번다' 와  '돈을 모은다' 의 차이를 느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부자가 될 기회는 많다. 자영업자에게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해부했다. 평범한 부자들 얘기라 쉽게 다가온다. 지금은 힘들지만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살겠다. 부자들은 돈을 쓰는 법, 돈을 버는 법이 다르다.

 

 부자들은 명품이나 두르고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그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화장지 값을 아끼면서 부자가 됐다니...,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극제로 삼겠다. 모질고 독한 사람들이 등장할 때는 저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소름이 돋는 얘기도 많다. 사장이든 말단 직원이든 자기 자리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책을 읽고 얘기한 독후감들이다.

 

 이 만화는 단칼에 수십억을 거머쥐는 방법은 얘기하지 않는다. 단칼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기를 치거나 확률이 먼짓가루만큼 희박한 로또 복권에 맞기 전엔 없다.

 

 이제부터 부자가 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시작된다.

 

 계속되는 고통을 즐기다 보면 스스로 부자가 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고, 고통을 참지 못하면 10년 후에도 당신은 현재의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은퇴 이후 ~

 

 나의 꿈은 이제 있을만큼 있으니까 베풀며 살자였다.

 그래서 임대료도 깎아 줄 수 있으면 깎아주고 헌금도 여기저기 더 하려고 애썼다.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런 사람의 선의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더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무엇보다 글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쉽지는 않았지만 이제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써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길고 지루한 싸움이다.

 

 그보다는 이제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치열하게 살던 삶을 내려놓으려 하니 재미가 없다.

 5억이라는 대출을 안고 갚아나가면서 살던 삶이 몸에 베어 있는듯.

 도전할 내용이 없다는게 심심한가보다.

 

 다시 도전한다.

 

 삶의 무게에 치열하게 도전할 생각이다.

 

 페인트도 그런 의미에서 시작한거 같다.

 아니면 농사라도 지으러 가려고 했었다.

 언양쪽에 나라에서 도로가에 200평 땅을 임대 놓는데 1년 임대료가 20만원이었다.

 곡괭이 들고 땅이라도 파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말렸다.

 

 "너무 힘들다"

 

 안하던 농사일보다는 해본 인테리어 일이 나을듯 싶고 그동안 노하우도 있으니까 이참 저참 페인트에 도전한 것.

 

 다시 시작한 도전이 힘들어서

 

 "괜히 시작했다."

 

 는 생각도 했지만 치열한 삶을 시작한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

 어짜피 시간은 간다.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보내거나 땀을 뻘뻘뻘 비오듯 흘리면서 페인트를 칠하나 시간은 간다.

 

 글쓰는 시간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그러기에 시간을 쪼개어 더 열심히 쓰게도 된다.

 

 시간을 쪼개서 글도 쓰고 예전에 읽었던 '부자되는 책' 을 다시 찾아서 읽기도하고 글쓰는 책도 읽고 ~

 

 역쉬 영숙이한테는 치열하게 사는 삶이 몸에 배어서 치열하게 살 때가 재미가 있다.

 

 이제 이 글 마치고 바다로 놀러 가려한다.

 

 철희가 놀때 같이 놀고 월요일 되면 또 마무리 일하러 가려고 한다.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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