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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의 작은 순간들 ~ 카타나 쳇윈드 글 그림

by 영숙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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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작은 순간들 ~ 카타나 쳇윈드 글 그림>

그레고리 이브스와 장여정 옮김

여자친구가 그린 만화를 남자친구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삽시간에 퍼져나간 '카타나 코믹스'는 달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머로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연인과의 행복한 순간들을 예쁘게 포착해놓은 보석 같은 책.

카타나 코믹스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간지럽힌다.

버즈피드

모든 연애가 동화처럼, 로맨틱 코미디처럼 완벽하지 않음에도 그토록 특별한 건 이 만화의 내용들처럼 작지만 행복한 순간들 때문이다.

인디펜던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스캔 집계 베스트셀러, 영국 선데이타임즈, 가디언, 북셀러 베스트셀러, 캐나다 글로브앤메일 베스트셀러, SNS 팔로워 250만 아마존 로맨스 만화 부문 판매 1위

~ 표지 글이다. ~

한국 독자들에게

~ 바보 같은 연인들을 위하여

연인이랑 같이 있으면서 이런 생각이 든적 있는가?

'와, 우리 진짜 좀 웃기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황당하고 이상하다고 할 듯'

솔직히 우리도 딱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만화가 시작되기 전까진 말이다.

시작은 2016년 추수감사절이었다.

남자친구 존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존은 그것이 만화 소재로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세 시간 뒤 추수감사절 저녁식사가 끝나고서 첫 번째 카타나 만화가 탠생했고 일주일 만에 다섯 편이 더 나왔다.

존하테 보여주려고 그렸던 건데 남친은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확신했다.

나는 소심하게 승낙했고 존은 인터넷에 만화를 올렸다.

머지않아 엄청난 공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우리처럼 행복하고 바보 같은 커플들이 그렇게 많을 줄이야.

그때까지만 해도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변엔 그런 커플들뿐이다!

긍정적이고 바보 같은 팔로워.

커플들 덕분에 늘 행복했다.

다정한 댓글이며 자기들끼리만 아는 농담을 주고받는 연인들, 또 피드에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태그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뻤고, 뻔번하다 싶은 수준으로 사랑이 흘러 넘치는 커플들을 지켜볼 수 있어 즐거웠다.

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만화를 내게 됐지만 이제는 이 '카타나 코믹스'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일부가 됐다.

그리고 이 만화가 저멀리 한국에서도 출간된다니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바다 저 건너에서도 우리처럼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연인들이 이 책을 읽을지 모른다니, 진짜 굉장하다.

이 지구상 어디에서든 작은 사랑의 순간들을 통해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는 셈인 것이다.

팔로워들과 팬들이 우리에겐 아주 소중하다.

이분들 덕분에 이 책을 내게 됐다.

카타나 만화를 읽으면 즐거워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사랑, 바보 같은 행동들, 긴 머리로 턱수염 만들기, 손가락 총 쏘기, 꼭 껴안기 같은 것들에 공감하고 기뻐하는 다른 커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한국의 독자분들이 이 책에서 자신의 모습들을 발견하면 좋겠다.

카타나

◐ 진짜 책을 좋아했다.

밥먹는 거보다 책읽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래서 밥상 앞에서 밥먹으면서 책을 읽느라 밥을 천천히 먹었던게 습관이 되어서 지금도 천천히 먹는다.

책은 읽기 위해 산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책을 사는 것이 좋아서 사고 있었다.

그렇게 책이 읽어지지 않는 스스로가 신기했다.

부산에 서점에 가서 읽을 책을 고르는데 참 쉽지가 않았다.

글자 큰거

글자가 안많은거

그림 있는거

술술 읽어지는 것

그렇게 고른게 3권의 책(1. 선생님도 몰랐던 미래의 직업, 2. 사랑의 작은 순간들, 3. 10대들의 토닥토닥)

미래의 직업은 꾸준히 올려야겠다 생각했고 오늘은 사랑의 작은 순간들을 올린다.

만화라서 폰으로 찍어 두어 컷 올려야겠다.

영어 공부를 진짜 싫어했는데 ~ 이유는 암기가 너무 싫어서였다.

국어는 술술 읽으면서 상상하면 되는데 암기는 상상으로 해결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영어 회화를 해드셋으로 들으니까 공부할 때 보다는 좀 쉽게 다가온다.

결국 나이에 맞는 독서법이나 공부법을 찾아야하나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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