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

10대들의 토닥토닥

by 영숙이 2023. 2. 24.
728x90
반응형

  

<10대들의 토닥토닥>

                                   이지영 글 그림

표지 ~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위한 힐링.

             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 너늘 대신할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뒷표지 ~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나만 불안한 걸까?

 

  어른이 되기 위한 10대들의 뜨거운 성장통을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길 한복판에 멈춰 서 있는 10대.

 아이처럼 마냥 어리광을 부릴 수도, 그렇다고 어른처럼 모든 일에 주도권을 가질 수도 없다.

 10대에는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립하며, 부딪치고 넘어지고 아파하며 성장한다.

 처음으로 겪는 성장통이 너무나 고통스럽지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함께 이겨내고 있음을 알게 된다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까?

 이 책은 상처받고 방황하는 과도기의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던진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과 따스한 위로의 말들로 불안한 10대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독여 준다. 

 
작가 이지영   ~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카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작업한 책으로는 <조니타로 카툰 에세이> <10대들의 토닥토닥>이 있으며 조니타로 카툰 에세이는 프랑스 알굴렘 만화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김연아처럼><어린 왕자 스크래치 북><만화 항아리>등이 있습니다. 

1. 자존감  ~ 숨기지 마,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숨기지마.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

너를 대신할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지금은 아주 평범해 보이겠지만

곧 알게 될 거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소중한 존재라는 걸.

 

메이드 인 천국

비밀 하나 알려줄까?

너는 천국에서 만들어졌어.

오늘도 너를 수중히 다루어야 하는 이유.

 

이 세상에서 넌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할지 몰라도,

어떤 한 사람에게는 네가 세계일지도 몰라.

 

우린 세상에 초대받은 아이

선물처럼 지구로 내려왔지.

네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

 

움츠리기보다는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진 존재.

바로 너.

  -오프라 윈프리-

 

타인을 의식하고

그들과 나를 비교하며 애써 닮으려 했던 나날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내가 되겠어.

이미 특별한 우리들을 위하여

 

누구나 다이아몬드 같은 재능을 가졌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보석을 깨우러 가는 중이야.

 

나를 무엇으로 채울까? 그런 내게 달렸어.

 

나의 경쟁자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였어. 그러나 그것은 나를 금방 지치게 할 뿐.

이제 나는 어제의 나와 달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그리고 조금 더 멋진 내가 되기를 기대하며.

 

수면 아래의 빙하를 본 적 있니?

바로 너의 '잠재능력'이 숨 쉬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난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할 것 같은 믿음

아무리 빙글빙글 돌아도 팽이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듯 혼란스러운 상황이 오더라도 나의 중심을 지킬거야.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높긴 하지만 세상에 못 오를 나무는 없잖아.

내가 더 크게 자라면 되니까.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넌 훨씬 용감하고,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넌 훨씬 강하며,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넌 훨씬 좋은 아이야.

너를 믿어 봐.

 

머피의 법칙 알지?

어떤 날은 일이 꼬이기만 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샐리의 법칙처럼 일이 술술 풀릴 때도 있어.

 

그리고 절대절명의 순간 우리가 정말 바라고 원하는 건 꼭 이루어지는 줄리의 법칙도 있지.

그러니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우리 길을 가면 돼.

 

자기 체중의 50배를 들어 올리는 개미.

자기 체중의 300배를 운반하는 벌.

자기 키의 350배를 뛰어오르는 벼룩

 

한계는 없어.

I can do it.

 

쇠의 가치는 얼마일까?

쇠를 두들겨 말굽으로 만들면 10달러 50센트의 가치가, 

이것으로 못을 만들면 3250달러의 가치가,

그리고 이것을 시계의 부속품으로 만들면 250만 달러의 가치가 돼.

우리도 쇠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 가치는 절대 정해져 있지 않지.

                               - 힐턴 호텔 창업자 콘레드 힐턴-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키즈칸이 되었다.

 

매일 태양이 떠오르는 건 매일 너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서래.

너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두려움 넘어 희열 100% 해보기 전에는 몰랐어. 내게 이런 능력이 있을줄.

 

"넌 못해. 넌 넘지 못할 거야."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했어.

장애물이 있으니 이대로 포기하려 했어.

 

그러나 나를 가로막은 가장 높은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었지.

 

◐ jinnssam도 딱 이런 책을 쓰고 싶었다.

 

 은퇴 1년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에서 부장이란 걸 했었다.

 지금도 가끔 뵙는 조 교장 샘이 부장으로 만들어 놓고 다른 학교로 옮겨 가셨다.

 "전 한번도 부장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요."
 "누구나 다 처음은 있는 법이예요."

 부장으로 1년이 지난 다음 인사 이동 때 처음으로 교감샘이 더 있으면 안되겠냐고 물으셨다.

 그것도 태어나서 처음이다.

 더 있어 달라니 ~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다.

 사회과 인원 감이라서 제일 오래 있었던 jinnssam이 어쩔 수 없이 옮겨야 해서 아쉬웠다.

 

 1년 동안 jinnssam이 한 것은 좋은 문장을 찾아서 파란바탕에 하얀 글씨로 뒷면은 붙일 수 있는 비닐에 프린트를 한 다음 계단과 계단 사이에 붙이는 것이었다.

 볼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jinnssam만 그랬을까?

그 문장을 읽는 아이들도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우리는 글을 배웠다.

글자가 있으면 무심코 읽는다.

무심코 읽은 문장이 머리에 새겨진다.

좋은 문장과 좋은 글을 읽어야 할 이유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했다. 

이제 생각해보니 좋은 문장과 좋은 사진 + 좋은 그림으로 좋은 책을 만들 수도 있겠다.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드디스크 어디엔가 학교 다닐 때 썼었던 좋은 문장들이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찾으려면 한참을 헤매야 겠지만 ~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좋은 문장을 저장하고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야겠다.

 

아직도 냉장고에 붙어있다.

100억불

Mega Best Seller Writer

중학생을 사랑하는 방법. 중학생의 사랑을 받는 방법.

 

이제 생각났다.

지민이가 말했다.

자기 계발 시간에 꿈꾸는 다락방 책을 읽기 위해 교실에 올 때마다 jinnssam이 이름을 불러 주는 게 너무 좋았다고

"지민아 ~ 어서와 ~ "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

 

지민이는 군대를 갔다.

제대를 했다.

학교를 갔다.

바로 학교로 가버려서 얼굴도 못봤다.

 

"지민아 ~ 잘 지내지? 얼굴 안봐도 되니까 건강하게 잘지내면 최고."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