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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가 뭐죠?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3. 8.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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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가 뭐죠?>     

 

  자쿠지란 욕조의 물에서 펌프 등을 사용해 기포가 올라오게 만든 욕조를 일컫는 말로 욕조 속의 기포가 안마 기능을 하는 스파 (spa)형 욕조이다.

 

 자쿠지가 세계 최초로 뜨거운 욕조를 개발하다.

 뜨거운 욕조의 대표 브랜드인 ‘자쿠지’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발명되었다.

 

 자쿠지 가족은 190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한 이탈리아 이민자로, 항공 산업 관련 기업을 성장시킨 후 관개 펌프를 고안하면서 번창하였다.

 

 자쿠지 가족은 1948년이 되어서야 그들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칸디도 자쿠지(1903~1986)의 아들은 류마티즈 관절염에 걸려 병원에서 수치료(, hydrotherapy)를 받았다.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고자 했던 칸디도는 아들의 치료를 재현할 수 있는 수압 펌프를 개발하여 J-300 치료 장치로 출시했다.

 1968년 자쿠지 가족의 삼대 구성원인 로이 자쿠지는 최초의 현대식 욕조 버전을 개발하였다.

 

 로이는 연구 핵심인력으로 회사에 합류하여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던 중 J-300 치료 장치를 월풀 욕조처럼 레저 시장에 판매하려고 개선하였다.

 

 ‘로만’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된 로이의 디자인은 최초의 ‘자가 충족 소비재’로 판매되었다.

 

 이전에는 외부 펌프가 욕조보다 낮은 곳에 있었지만 로만의 펌프는 욕조에 완벽히 통합되었다.

 

 로만 펌프는 현재도 여전히 자쿠지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50대 50으로 물과 공기를 욕조 안에 혼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욕조 중에서도 물이 뽀글뽀글 나오는 욕조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욕조를 월풀욕조라고 부른다.

 월풀욕조는 욕조 안에 장착된 호스를 통해 공기나 물을 흡입하여 마사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근육 이완, 혈액 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개인의 선호에 따라 물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렇게 욕조의 바닥이나 벽 등에서 물이 분사되어 마사지 기능을 가지는 욕조를 월풀 욕조 또는 자쿠지라고도 한다.

 

월풀과 자쿠지 뜻.

 

 월풀 욕조에서 월풀(whirlpool)은 원래 소용돌이를 의미하는 단어다. 

 whirlpool은 원래 물이나 다른 액체가 회전하거나 소용돌이 모양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설명한다.

 또한, 감정이 소용돌이친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소용돌이를 뜻하는 월풀은 물이 소용돌이처럼 나오는 욕조를 의미하는 단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자쿠지 또한 월풀을 의미한다.

  자쿠지(Jacuzzi)를 일본어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사실 자쿠지는 일본어가 아닌 영어이다.

  Jacuzzi라는 단어는 일본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욕조 및 스파 브랜드이다.

 
 Jacuzzi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파와 욕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탈리아계인 Roy Jacuzzi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1968년, Roy Jacuzzi 는 전세계 최초로 월풀욕조를 개발했는데 월풀욕조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보니 자쿠지가 월풀욕조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특정 브랜드가 상품을 대표하는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리넥스사의 주방휴지를 크리넥스라고 부른다거나, 스탬플러를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경우.

 샤프나 버버리코트, 지프차 등의 사례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일밴드 사례가 있다.

 

 즉, 자쿠지는 미국의 가전회사 브랜드인데 월풀욕조와 동일한 뜻으로 사용된다고 이해하면된다.

 

욕조  

 

 욕조(浴槽, Bath/bathtub)는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물을 담는 용기이다.

 굳이 목욕이 아니더라도 샤워를 하거나 이불 등의 빨래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그 외의 용도 또한 존재한다.

 욕조에 물을 채우는 행동은 영어로 draw a bath 혹은 run a bath 가 된다.

 여기서 draw (someone) a bath 라 하면 그 사람을 목욕시켜 준다는 의미까지 될 수 있다.

 
 서양식과 일본식으로 나뉘며 여려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1인용만 있는 것도 아니며, 다인용 역시 욕조에 해당하지만 가정용은 별로 없고 주로 목욕탕에 존재한다.
 
 서양권과 중국과 한국은 그때 그때 목욕할 물을 수도꼭지로 충분히 받아두고 이용한 뒤 바로 버리는 식이지만, 일본에서는 욕조에 물을 한 번 받으면 못 쓰게 될 때까지 세탁기로 재탕 하는 방식이다.

 한국의 경우 1980년대까지는 전반적으로 욕조를 가진 집이 드물었다.
 
 1990년대 이후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최신 신축 아파트에는 거의 대부분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나오는 추세인지라 욕조가 있는 집도 꽤 늘어났다.
 
 다만 2020년대까지도 아파트 이하의 소규모 거주시설은 공간 부족으로 샤워 부스나 겨우 비치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욕조가 없는 집은 아직도 꽤 흔하다.

 욕조가 많이 보급되었다고는 해도 구축 아파트 욕조는 평균 신장이 작을 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키가 좀 큰 사람은 발 뻗을 공간도 없을 정도로 터무늬없이 작은 경우도 있다.
 
 이런 작은 욕조는 거의 없느니만 못한 계륵으로 전락하기도 하며, 간혹 청소 등의 불편함을 이유로 아파트 구성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욕조를 아예 제거하거나 인터레어 단계에서 욕조 없는 화장실을 구성하는 사람도 있다.

 욕조가 없는 집에서 목욕을 하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반신욕이나 족욕 등을 위한 접이식 미니 욕조도 따로 판매되고 있다.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의 경우 목욕탕과 샤워장이 당연히 있으며, 4~5성급 초호화 호텔 등의 경우 각 룸마다 샤워장뿐 아니라 목욕탕의 필수요소인 욕조가 당연히 있다.

 경주에서는 신라의 대형 석조 욕조가 발굴되기도 했다.

 과거 일본에서는 '고에몬부로'(五右衛門風呂)라 해서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양동이에 가까운 물통을 욕조로 쓰기도 했다.
 이런 경우는 서양식과는 달리 물통의 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아예 물통 안에서도 서 있어야 한다.
 현대에도 일본의 시골 일부 지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고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도 자주 나온다.

정원 소품 중에는 새들을 위한 욕조도 있다.
 
 
 스파욕조.


 펌프로 기포를 발생시켜 안마 기능을 갖는 욕조를 스파(spa) 욕조라고 한다. 
 월풀 욕조 또는 자쿠지(jacuzzi)라고도 부르는데 제조사나 상표명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1인용부터 다인용이 존재하며 대중 목욕탕이나 펜션, 헬스클럽에 있는 경우도 있다.

 일반 욕조와 마찬가지로 스파 욕조도 개인이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업체에서 배송 및 설치까지 다 해주는데 기본 가격도 상당히 높은데다가 커질수록 가격이 상승하며 부피와 무게가 상당하고 수도와 각종 기계부품에 전기를 연결해야 하는 만큼 설치비도 수 십 만원 대로 꽤 비싼 편이다.
 
 보통 흔히 스파 욕조하면 떠오르는 정도의 크기인 4인용은 대략 500만원 대. 당연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가격도 비싼 만큼 이걸 직접 사서 집에 두는 사람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 거의 보기 힘드며, 대부분 펜션 등에서 구입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일반 사람이 쓰려고 구입하는 용도라면 큰 맘 먹고 본인의 별장에 설치하는 정도다.

 아예 수영장을 대체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수영이 가능한 크기가 되려면 비용은 수 천 만원 대에 육박할 만큼 설치 비용도 비싼데다가 수질 관리도 힘들다.
 
 그래도 관리가 일반 수영장보다 용이하고 수온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제트스파를 이용할 수도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 하이캐슬리조트에 자쿠지가 있었다.

 예전의 아파트와 지금의 아파트에도 욕조가 있지만 쓰지는 않는다.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고 매번 청소를 해야하는데 청소에도 불편해서 그냥 사우나로 간다.

 

 웰빙 사우나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샤워를 하고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2 ~3번 하면 끝.

 

 여름에는 주로 냉탕에서 놀고 겨울에는 온탕에서 논다.

 

 jinnssam의 유일한 브루조아적인 취미.

 

 아가씨때에도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사우나로 갔다. 

 할일이 없어도 사우나로 가고 심심해도 사우나로 가고 이래 저래 사우나를 일주일에 두세번은 찾는편.

 지금도 동일한 수준으로 다니는 편이다.

 

 헬스도 할 수 있지만 처음 얼마동안 다니다가 점점더 운동에서 멀어지면서 그나마 유일한 운동이 냉탕, 온탕을 오가는 것.

 

 사우나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땀이 나지 않는 체질이라서 억지로라도 땀을 빼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몸도 깨끗해지고 ~

 

 목욕을 하는 동안에는 폰도 없거니와 목욕외에는 집중할 것이 없으니 자연히 목욕하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그렇게 목욕에 집중하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여름에는 날이 더워서 땀을 흘릴 때마다 집에서 샤워를 하니까 사우나를 덜찾게 된다.

 웰빙 사이트의 기본회비도 못찾아 먹으니까 억지로라도 가게 되는 게 건강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이캐슬리조트에는 자쿠지가 있다.

 2박 3일동안 거실에서 자느라 자쿠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마지막 날 일어나서 자쿠지를 사용하러 갔다.

 룸이랑 자쿠지 사이에 반투명 유리창이 있어서 목욕하는게 보였다.

 가족외에는 목욕하기 곤란한 자쿠지였다.

 

 정면 창밖으로 풍경이 보인다.

 일부러 나무 커텐을 올려서 창밖 풍경을 감상한다.

 이게 자쿠지지.

 물을 30%정도 받고서 자쿠지를 틀어보았지만 고장 ~

 그냥 욕조였다.

 자쿠지 모양의 욕조.

 

 물속에 머리를 담가 머리는 감았지만 거품목욕은 시도를 못했다. 

 그래도 지대 높은 곳에 리조트가 있는 바람에 창밖 풍경은 겹쳐진 산세가 구비구비 보이니 뷰맛집이다. 

 엊저녁 불꽃놀이를 보면서 자쿠지 욕조에 물을 담아놓고 목욕을 했다면 최고였겠지만 리조트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고장난 자쿠지라도 뷰맛집 앞에서 창밖을 내다보면서 목욕을 한다?

 대단한 호사.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이런 호사도 누리게 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날마다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보면서 날마다 이렇게 목욕을 한다면 아무리 좋아도 좋은줄 모를 것이다.

 귀한게 흔하면 귀한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예배 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귀한가?

 북한에서는 생명을 걸고 예배를 드릴텐데 그렇게 귀한 예배를 너무 쉽게 마음껏 드릴 수 있다면 귀한줄 모를 것이다.  

  

 찬양도

 기도도 마찬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경배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 

 

 마음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성령님의 은총으로 가득 체우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이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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