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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독일 폭스바겐의 쇄락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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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폭스바겐의 쇄락 >


“공장폐쇄로 2만명 이상 해고된다”...1인당 평균소득 2억 넘던 도시의 몰락 왜? "
                                                                                  2024-09-27 (매경에서)

 유럽 최대 자동차 도시 볼프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는 1937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나찌 독일이 국가 정책으로 자동차를 집중 생산하기 위해 만든 계획도시다.

 2차대전은 독일이 패망했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세계최대 자동차기업이 된 폭스바겐 본사를 기반으로 승승장구했다.

 실제 지난 87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48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도시로 거듭났다.

 폭스바겐의 성장과 함께 도시주민 1인당 연평균 소득은 15만유로(약 2억 2300만원)까지 상승했다.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만 6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도시인구가 12만명임을 감안하면 가구 대부분은 폭스바겐이나 주요 협력업체에 취직해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 가장 부자도시로 떠올랐던 배경이다.

 100년을 이어갈 것 같은 도시의 영화는 폭스바겐의 실책과 함께 풍전등화 상태가 됐다.

 전기차 전환과 탈중국흐름에 역행하면서 구조조정 위기에 몰린 탓이다.

 최근 폭스바겐은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폐쇄 가능성을 언급했고, 1994년 노조와 체결한 고용안정협약도 파기했다.

 처음으로 정리해고 의사를 내비쳤다.

 한 때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내 6개 대형 공장 중 1개 이상이 폐쇄되고, 최소 2만명이상이 해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독일 내 공장은 2년전부터 야간근무가 사라지면서 근로자의 실직소득도 감소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협력업체 보쉬, 콘티넨탈, ZF 등은 이미 수만명을 해고했다.

 과거 조선업의 쇠퇴로 위기를 맞았던 스웨덴의 말뫼, 미국 자동차산업의 몰락과 함께 범죄도시가 돼 버린 디트로이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곧 이어질 폭스바겐의 경영쇄신 조치에 따라 볼프스부르크의 명운이 가려질 전망이다.

 

 고도 성장과 빠른 성장을 위해 계획도시와 산업단지를 대거 양산했던 한국이 유심히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자칫 기술의 흐름을 놓치면 기업은 물론 도시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폭스 바겐은 정말 유명하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던 딱정 벌레 차를 생산하던 회사. 

 

 전기차로 전환이 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이라니 자동차 수출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도 예사로 들어 넘길 수 없는 이야기다.

 

 몇일 전 서울서 내려 오면서 기차 시간에 늦을까봐 택시를 탔다.

 기사 분이 말씀을 엄청 잘하시는 분이셨다.

 듣기 좋은 목소리로 적당히 화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역사 이래로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잘 산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맞아요."
 "8년 전 동부 유럽에 갔을 때 우리 패키지로 함께 여행 온 모두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녔는데 폴란드인가? 핸드폰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어른들은 적당히 쳐다 보는데 애들은 우리가 폰으로 사진 찍는걸 신기한듯이 노골적으로 쳐다 보더라구요."

 "우리가 여행 다니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부러워하면서 질투하던 중년 여성들도 많았어요."

 "네. 그랬어요. 지금은 유럽사람들도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대전 엑스포 때 화상 전화를 하면서 엄청 신기해 했었는데 지금은 일상으로 쓰고 있잖아요."

 "그래요.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하고 있어요. 설겆이하는 로봇트하고 빨래 개는 로봇트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맞벌이인데 설겆이와 빨래 개는데 시간이 많이 빼앗겨서 로봇트가 나오면 그 시간 동안 여유가 생기잖아요."
 "그럼 로봇트와 동거하는 거네요. 로봇트 보관 장소도 있어야 겠네요."

 거기까지 말했는데 택시가 도착하고 택시가 멈추는 것을 보고 어떤 여자 분이 타려고 접근했다. 기사 분은 안경을 벗으면서 뒤를 돌아다 보았다.

 

 "그런 로봇트를 본인이 개발 하시면 어떨까요?"
 "네?"
 "반도체 회사에 근무하셨다고 했잖아요. 직접 개발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엥?

 하는 얼굴이 된다.

 얼굴 표정은 그렇지만 그말은 오랫동안 생각이 날 것이다. 

 언제인가는 기술 발달로 지금은 산업 현장에서 제조업에 쓰이고 있는 로봇트들이 가정에서 쓰이게 될 날도 멀지 않으리라.

 

 많은 기술 발달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현실에서 이루었다.

 영화로만 보던 가사 도우미 로봇트들이 실현 되리라.

 

 내연 기관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 수소 자동차로 태양광 자동차로 변신할 것이고 자동차가 도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부상 열차처럼 언제인가는 공중 부양하는 드론처럼 공중을 날아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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