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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다이소 인기 제품 >
"없어서 못 팔아요"…외국인들 쓸어담자 품절된 다이소 제품
한경 닷컴(24.09.05)
외국인들, 다이소서 쓸어담는다 "지하상가보다 저렴하고 예뻐"
다이소 '한글 시리즈' 인기 관광객 "선물용·기념품으로 좋아" 스티커 등 일부 제품 매장 품절 다이소 해외 카드 매출 증가세 케이팝 못지않은 전통문화 관심도 상승
"지하상가에서 한글이 새겨진 머그컵을 1만원에 샀는데, 여긴 텀블러가 5000원이네요. 여길 먼저 왔어야 했네요."
4일 오후 다이소 명동본점에서 만난 미국인 관광객 로렌(26) 씨는 이같이 말하며 매대에 있는 한글 문양 텀블러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는 "다이소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저렴한 전통 기념품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선물할 전통 봉투와 우산, 쇼핑백을 샀다"고 말했다.
미리 제품을 알아보고 매장에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도 있었다. 민화 그림이 새겨진 소주잔과 한글 패턴의 에코백을 구매했다는 유키(32) 씨는 "사실 다이소 인스타그램을 보고 한글 파우치와 부채, 자개 스티커도 사고 싶었다"면서 "명동역점에도 없길래 (명동본점으로) 왔더니 여기도 없다"며 아쉬워했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다이소 '한글 시리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더 좋은 상황이다. 1000원짜리 자개 스티커, 2000원 상당의 민화 문진, 한글 파우치 등은 일부 매장에서 이미 동났다. 한글 패턴의 에코백(3000원), 텀블러(5000원), 민화 우산(5000원), 키링(1000원) 등 잡화도 매장에서 인기였다.
다이소 명동역점 1층 안쪽 한글 시리즈 제품 매대 역시 관광객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매장에서 만난 50대 문모 씨는
"미국에 거주하는데 잠시 한국에 들렀다"
면서
"돌아가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댕기 머리띠, 머리핀, 전통 봉투와 한글 쇼핑백, 자개 상자를 구매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소 전통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숙소인 용산부터 시작해서 이태원, 명동 매장까지 계속 들러보고 있다"
며
"외국인들이 실제로 많이 사가더라. 지하상가나 길거리 선물 가게보다 훨씬 저렴하고 디자인도 더 예쁘다"
고 호평했다.
출시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됐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명동점에서 외국인들이 다들 자개 스티커 몇장씩 집어 가더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0개 남았다고 뜨길래 갔는데 없었다", "부채, 자개 상자 사고 싶은데 동네에 없다"
등 누리꾼들의 후기와 목격담이 속출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자개 스티커는 서울역, 명동, 홍대 일대 매장서 전부 품절이라 실물을 확인하기 힘들었다.
다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한글 시리즈'는 출시 이후 3일 만에 준비한 물량의 50%가 소진됐다. 다이소가 통상 계절별로 출시하는 시리즈 제품군에 비해서도 판매 속도가 빠른 편이라는 설명이다. 관계자 측은 "이번 한글 시리즈는 특히 명동 등 외국인이 많이 오는 상권에서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뜰 여행객 많다"
4일 문 씨가 구매할 다이소의 전통 문화 관련 제품을 기자에게 보여주는 모습. 그는 거주지인 미국으로 돌아가 지인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소가 출시한 한글 시리즈 제품들이 유독 방한 외국인에게 사랑받는 이유로는 단연 '가성비'가 꼽힌다. 과거 면세점 쇼핑을 즐기던 중국인 큰손 관광객 '유커'에 의존하던 관광 산업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국적의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저가 상품이 더욱 주목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명동 일대에서 다이소 전통 기념품과 지하상가 기념품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다이소가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지하상가에서 한글 패턴이 새겨진 컵은 1만원 이상으로 다이소의 한글 텀블러보다 2배 이상 비쌌다. 손톱깎이 세트도 다이소는 3000원, 지하상가는 8000~1만원대였다. 자석 등 잡화는 지하상가에서 4개에 1만1000~1만4000원대에 묶음 판매하고 있었다. 다이소에서 자석을 구매할 수는 없었지만 문진이나 키링 등 작은 부피로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들이 대부분 개당 1000~3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다이소가 '가성비 기념품 상점'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카드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이소에 따르면 2분기(4~6월) 전체 매장에서 발생한 해외 카드 매출, 결제 건수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48%, 42%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큰 명동역점과 명동본점만 집계해봐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지난해보다 67%, 64% 늘어 외국인 관광객에 따른 매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알뜰 여행을 하려는 수요가 높다"면서 "우리나라도 물가가 높아 1~2달러로 살 수 있는 기념품이 많지 않아 다이소가 주목받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특히 지인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잡화 기념품의 경우 품질보다는 가격 요인이 구매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특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전통 기념품의 인기 요인으로 "한류 콘텐츠를 시작으로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가 좋아졌고, 이에 외국인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1위는 32.1%가 꼽은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였으나, 1%포인트(P)의 근소한 차이로 '한국 전통문화'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한류 인기를 디딤돌 삼아 전통문화 산업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까지 병행한다면 국내 관광 산업이 더욱 풍성해질 것"
이라고 제언했다
요즘 희철 유튜브의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인을 많이 본다.
재미있다.
인터뷰하는 희철 유튜브도 핵심만 쏙쏙 질문하는 내용도 좋고 대답하는 이들도 솔직하게 자신이 걸어온 길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대학 등록금으로 비행기표를 끊고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고 영국으로 갔었던 40대의 한 한국인은 20년동안 자본을 형성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본인은 책을 읽을 때, 돈, 부, 재테크 이런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책은 읽지 않는다고 하였다.
한국 안에서도 분명히 경제적 자유와 독립을 얻을 수 있는 방법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 흘러가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실제로 행동한다면 어디서인가 빵 터지지 않을까?
대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부자 될 자격이 없다고 하였다. 부자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시 건강이지 않을까?
요즘 식사 기도 시간에 기도하는 내용은 이 음식을 먹고 마음, 감정, 의지, 영혼, 육신을 건강하게 하시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하나 기관 기관마다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한다.
생각해보면 손끝까지 발끝까지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세포 하나 하나마다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
얼마 전에 원룸에 농짝을 내리다가 왼쪽 발 엄지 발톱 위를 조금 찧은 적이 있었다. 발톱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니까 하얗게 색이 변하였다. 빠지는가 싶었더니 다행히도 발톱이 멍이 들더니 조금씩 풀리고 있다.
우리 몸 전체 세포 하나 하나가 제대로 영양이 공급되어야 제대로 돌아간다. 정말 신기하다. 우리 나라 경제도 마찬가지. 요즘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그래도 경제는 돌아가고 있지만 어딘가에서 조금 정체 된다면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의료체계도 마찬가지.
대전 사시는 친정 엄마가 아프셨는데 치료할 곳을 찾아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오늘 퇴원 하셨다고 한다.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모두가 잘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이소에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제품이 인기가 있다고 하니 연계하여 상품을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관심을 갖고 개발하다보면 빵 터지는 날이 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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