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몸에서 보내는 신호 4가지 ~ 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5. 6.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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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퍽’ 막히는 게 아니라, 조용히, 서서히 진행됩니다. 더 무서운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신호를 알아채지 못한 채 살아간다는 것.


혈관이 막히기 시작할 때 우리 몸은 분명한 신호를 보냅니다. 지금부터 그 4가지를 확인해보세요.

1. 아침에 자주 어지럽고 멍하다

기상 직후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뇌혈류가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밤새 자세가 고정되면서 혈관이 좁아진 부위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가 순간적으로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집니다.

이럴 땐 단순 피로보다 혈관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 계단 오를 때 숨이 찬다

평소보다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심장혈관이 좁아져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운동을 시작할 때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진다면, 협심증과 같은 심장 질환 초기일 수 있습니다.

3. 종아리만 유독 자주 저린다

앉아 있을 때나 밤에 종아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나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되돌아가지 못해 정체되면, 말초부위부터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한쪽만 반복적으로 증상이 있다면 꼭 체크가 필요합니다.

4. 귀 뒤, 턱밑이 자주 뻐근하다

이 부위는 대동맥과 연결된 경동맥 주변입니다. 목, 귀 뒤, 턱밑의 뻐근한 통증이나 압박감이 자주 느껴진다면 혈관에 염증이나 협착이 생기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찜질이나 마사지로도 쉽게 풀리지 않는 통증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가볍게 넘긴 증상이 심각한 경고였던 경우, 우리는 흔히 뒤늦게 후회합니다. 혈관 건강은 조기에 관리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한 번 귀 기울여보세요. 건강한 혈관은 매일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꼭 혈관 문제가 아니어도 이미 70여년을 사용한 신체 여기 저기가 삐걱삐걱 거리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예전에 그 분 연세가 벌써 70이라던디 하는 70이 되었으니 100%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최선.

 

어느 해인가 추석 때 튀김을 하였더니 전두통이 오면서 구역질이 났다.

혈압이 높은게 아닐까?

혈압을 재보았더니 150이 넘었다.

원래 저혈압에 가까웠는데 그렇게 높은 건 처음이었다.

 

"아 ~ 나도 혈압이 높을 수 있구나."

 

이후부터 식용유로 튀긴 음식을 주의하였다.

얼마나 맛있는 튀김인데 ~ 완전히 끊는다는 건 불가능하고 왠만하면 덜 먹으려 노력하였다.

추석이나 구정에 튀기는 음식  STOP.

 

한번은 무좀약 타러 병원에 가서 혈압을 재보았더니 높았다.

높을일이 읎는뎅 ~

머리 속을 뒤집으며 기억해보니 맛사지 받을 때 쓰는 오일이 식용유에 허브를 섞은 것이었다.

그 때문에 맛사지를 좋아하지만 끊었다.

 

혈압에 최대의 적 중에 하나가 짜게 먹는 것이다.

먹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충분히 간이 되어 있는데도 반찬을 먹거나 소금을 더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탄수화물을 덜 먹는다고 하면서 반찬을 짜게 많이 먹는 경우가 많았다.

어찌됐든 짜게 먹는 것을 줄였다.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어쩔수없이 기름지게 먹는 날이 있다.

그럴 때는 양파 껍찔과 파 뿌리 다시마에 멸치와 고추씨를 넣은 육수로 김치 찌개나 된장 찌개를 만드는데 육수로 쓰고 남은 것들을 다시 물을 붓고 끓여서 음료수로 마신다.

솔직히 정말 맛이 없다.

그렇지만 혈관 청소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커다란 컵으로 한컵을 일부러 마신다.

그러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다.

 

요즘은 밥에 강황가루를 코딱지 수저로 두스푼을 넣어서 꼬마 압력솥에 노란 색깔 밥을 한다,

혈관 유통 아니 혈액 순환에 좋기 때문이다. . 

현미를 넣으니까 밥이 조금 거스려서 다시마 서너조각을 넣고 밥을 하면 밥이 부드러워서 잘넘어가고 소화도 잘 된다.

 

예전부터 음식을 약으로 만들어서 먹인다고 원망을 들었다.

그렇지만 그런 것으로 건강에 유익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만들어 먹을 것이다.

운동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데 운동하는거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이 운동하는거 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음식 조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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