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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전국 대부분 "황사경보" 미세먼지도 "매우나쁨"

by 영숙이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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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전국에 대부분 "황사경보"미세먼지도 "매우나쁨" >

                                                               출처 : 인터넷 아시아 경제 (입력 2021.03.29 08:52)

전국에 황사 뒤덮여 뿌연 하늘 2015년 이후 6년 만에 황사경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은 29일 전국 하늘이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뿌옇게 뒤덮였다.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것은 6년 1개월 만이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남부와 중부, 세종, 대전, 인천, 경북서부, 충북, 충남 동남부, 강원 일부, 서해5도에 황사경보를 발표했다. 7시30분을 기점으로 광주, 전북 일부와 전남 서부 지역도 추가됐다.

 

 기상청이 황사경보를 발표한 것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일때 발효되며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전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 세종, 충북, 경남, 전북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으로 예보됐다.

 서울에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에 해당한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545㎍/㎥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대전(681㎍/㎥), 세종(653㎍/㎥), 충북(626㎍/㎥), 강원(522㎍/㎥), 경기(509㎍/㎥), 충남(439㎍/㎥), 울산(421㎍/㎥), 광주(401㎍/㎥)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일도 남아있는 황사와 대기 정체 등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보건당국은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 27일 비가 온다고 하였다.

 

 낮에는 하루 종일 하늘이 회색빛이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결국 해가 넘어가고 오후 7시 넘어서면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는 비에 이제 막 활짝 피기 시작하는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더불어 미세먼지와 황사도 대기중에서 많이 씻겨 내려갔을거라 예상된다. 

 

 다음날 28일 아침에는 청명하고 깨끗한 하늘에 밝은 봄 햇살이 사람들을 집밖으로 외출하게 하였다.

 

 전형적인 아름다운 봄날씨.

 

 노오란 개나리 꽃과 연분홍 진달레 그리고 벚꽃이 환한 얼굴로 유혹하고 말간 햇볕이 따갑도록 밝게 비쳤다.

 

 방어진으로 햇볕을 쬐러 갔다.

 방어진 항에는 넓디 넓은 주차공간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돌아나가는 차들이 많았다. 

 좀 떨어진 곳에 차를 대고 창문을 열고 바다 냄새를 맡으면서 잠이 들었다.

 이번 겨울에 2번이나 다녀온 슬도와 슬도 바닷가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역시나 다녀온 룸메이트

 

 "사람들이 버글버글 혀"

 

 잠에서 깨어서 일산 해수욕장으로 갔다.

 날이 따뜻해서인지 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파도가 밀려오는 가까이 모래사장으로 산책을 하면서 바다와 바다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겨울에는 꼼짝도 안하던 관광용 요트가 몇사람을 싣고 움직이고 있다.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사람 중에 청소년이 보였다.

 아빠 따라 다니면서 낛시 고수가 되었던 아이가 생각난다.

 제트스키를 타는 아빠 때문에 함께 제트스키를 타다가 제트스키의 고수가 될런지도 모른다.

 아빠로부터 자녀들에게로 그렇게 전해지고 이어져 갈 것이다.

 유전인자는 물론 생활태도, 삶의 방법, 취미 생활, 가치관, 경제관련 등등

 

 저녁은 가볍게 메밀 칼국수로 먹고 집에 와서 1박 2일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건 황사가 오기 전인 어제의 일이 되었다.

 지금은 황사가 심해서 창문도 열어 놓으면 안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대구 1348㎍/㎥… 중국발·몽골발 겹쳐 6년만의 '황사 경보'>

                                                            출처 : 인터넷 [중앙일보] 입력 2021.03.29 12:24

 29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강원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전국이 짙은 황사에 뒤덮였다.

 
 29일 오전 12시 기준 강원 산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2015년 2월 22일 전국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이후 6년만의 첫 경보다.

 29일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6년만의 황사 경보… 남부지방 1000㎍/㎥ 26, 27일, 28일 발생 황사 3개 겹쳤다>

 이번 황사는 따로 발생한 황사 3개가 겹쳐져 들어온 탓에 더 강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까지 몽골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에, 27일 내몽골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가 더해져 넘어오던 중 28일 중국 북부지역에서 황사가 또 발생해 겹쳐졌다.

 황사 3개가 합쳐져 29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29일 오전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황사가 워낙 강력해, 오늘의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별도 국외유입이나 국내발생보다 황사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온 올라 고온건조한 사막, 독한 황사 만들었다>

 가장 최근 황사경보가 내려졌던 건 2015년 2월 22일이다.

 서울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6일간 황사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황사가 극심했던 해다.

 당시 겨우내 몽골‧중국북부 등 황사발원지에 눈덮임이 적어 건조했고, 2월에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강원도 일부와 남부지방은 황사주의보, 그밖의 전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황사 발생 직전 일주일간 사막이 위치한 몽골과 내몽골 인근의 강수량은 10㎜에 그쳤다. 

 이번 황사가 발생한 상황도 비슷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황사발원지인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은 기온이 평년대비 약 5~6도 높았고, 2월 눈덮임도 중국 북부와 몽골 남쪽은 평년보다 다소 적었다.

 거기에 더해 최근 일주일간 몽골과 내몽골 지역에는 10㎜ 내외의 비가 내려,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에 그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우내 이어진 고온에 최근의 건조한 경향이 겹치고, 강한 바람이 맞아떨어지면서 유독 강한 황사가 발생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황사 내일까지, 초미세먼지는 4월 1일까지>

 '나쁨‘ 수준의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사가 지나가도 대기질이 단박에 좋아지진 않는다.

 예보센터 관계자는

 "황사가 지나간 뒤 남은 초미세먼지에 더해 대기정체가 겹치면서, 4월 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음' 수준을 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참조*

1) 베이징 뒤덮은 최악의 황사…북풍 타고 한반도로

                                           출처 : 인터넷 아시아경제(입력 2021.03.16 06:20)

"앞이 안보여"…항공기 400여편 결항 중국 유입 황사로 국내 대기질 '나쁨'

"눈 뜨기도 어려워"…10년 만에 최악의 황사 덮친 베이징

 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은 극악의 황사에 휩싸였다. 이 황사는 16일 새벽 북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의 영향으로 발생했는데, 모래 폭풍은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10년만에 중국 최악 규모 황사…몽골 발원 모래폭풍 영향

 황사가 워낙 심해 하늘은 주황빛을 띠기도 했다.

 강한 황사 바람으로 실외에서는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다.

 소셜미디어에는 "마치 화성 같다"는 푸념글도 올라왔다.

 황사 바람까지 심하게 불면서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됐고 학교 수업도 중단됐다.

 거리에서 시민들은 마스크로 모자라 스카프까지 겹겹이 두르고 다녔고, 비닐을 뒤집어 쓴 사람까지 보였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목이 따갑고 기침이 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몽골에서는 살인적인 모래 폭풍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중국, 황색 황사 경보 발령…400편 넘는 항공기 운항 취소

 중국 중앙기상대는 15일 베이징 등 북방 12개 성·직할시에서 거대 황사가 출현했다며 황색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황사와 강풍의 영향으로 베이징에서는 400편이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대부분 지역이 황사로 가시거리가 1㎞ 이하, 시내 6개 구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한때 8108㎍/㎥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중국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한때 1만㎍/㎥, 초미세먼지(PM2.5)는 400㎍/㎥를 넘길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한국 기준으로 보면 미세먼지 150㎍/㎥ 이상, 초미세먼지 76㎍/㎥ 이상일 때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중국환경모니터센터에 따르면, 15일 오전8시부터 베이징의 공기질지수(AQI)는 최고치인 500에 달했다.

 오염 수준이 최악인 '심각한 오염'이 AQI 301∼500을 나타내는데, 공기질이 더 나빠지더라도 500 이상은 표기되지 않는다.

 중국은 뒤늦게 베이징 인근 허베이시 탕산의 철강·시멘트 공장의 대기 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에 돌입했다.

 베이징에서 20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탕산의 공장에서 배출하는 오염 물질은 베이징까지 영향을 미친다.

                               중국 베이징 하늘이 황사로 누렇게 뒤덮여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6일 황사 유입…17일까지 미세먼지 '나쁨'

 한국도 1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넘게 치솟았다.

 16일(오늘)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황사가 북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북을 중심으로 오전 11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고 100㎍/㎥를 넘겼다. '매우나쁨'(76㎍/㎥~) 기준을 웃도는 수치다.

 16일 새벽부터 국내 미세먼지에 황사가 더해진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인근에 시속 50~7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황사가 넓게 발생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게 발원할 것"이라며 "저기압이 이동하면서 황사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1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15일까지 쌓인 초미세먼지를 다소 떨어뜨리겠지만, 곧이어 황사를 끌고 들어오면서 대기질은 계속해서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는 빠르게 들어와도 해소가 느리고, 한 번 들어오고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17일까지는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15일 저녁 비가 조금 내렸지만, 미세먼지나 황사 농도를 낮추는 데에는 효과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저녁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전국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10~40㎜, 전남권에는 5~10㎜의 비가 예상되지만 대부분 전국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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