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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 2

주식 초보샘 이야기

나사리 호피폴라 카페를 갔다 오는데 남편이 물었다. "내가 이뻐서 나랑 결혼했어?" "응." "그렇지만 직장이 없었다면 자기가 아무리 이뻤어도 결혼하지 않았겠지." 모두들 살아가면서 살아가는 기준이 있기 마련이다. 그 기준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오직 돈, 돈, 돈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저 여자,여자,여자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취미생활에 빠져 산다. 여러가지가 뒤섞여 복합적인 사람도 있고 그 누구도 딱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jinnssam은? 스스로에 대하여 잘 모른다. 자신에 대하여 잘모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알까나. 그냥 이렇구나. 저렇구나. ~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사람은 잘 안변한..

< 또순이 어렸을 적에 > 103 - 앨범

185. 수학여행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었다. 지금이야 누구나 쉽게 여행을 가고 여행이 일상사 중에 하나일 정도로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 또순이 어렸을 적에는 여행이라는 단어는 알았어도 여행의 개념은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만큼 여행 가는 일이 없었으니까. 외식이란 걸 해본 기억이 없는데 여행까지??? 최초의 외식은 고등학교 졸업식 때 대전역 앞 길건너에 있던 유명한 곰탕 집에서 곰탕 먹은 일이다. 몇년 전 추억을 더듬어 곰탕 집을 찾아 갔더니 당시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던 제법 컸던 음식점이 이제는 초라한 몰골로 나이드신 할머니가 겨우 지탱하는 걸 보고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50년도 안됐는데 ......100년 이상 된 기업을 운영한다는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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