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가는 기차를 타고 간다. 울산 ktx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타고 가면서 표를 끊었는데 특실이 끊어졌다. 한번쯤 특실을 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금요일 내려오는 기차를 보니 매진. 매진. 매진이다. 어떻게 내려와야할지 걱정이다. 걱정하느라 폰만 붙잡았더니 눈이 아프다. 도움도 안되고 ~ ~ ~ 어떻게 되겠지. 특실을 타니까 확실히 사람들 시선을 덜 느껴 좋기는 하네. 비용을 더 지불했으니 무언가 좋은게 있어야지. 창문 커텐을 여니 어느새 저녁해가 뉘엿뉘엿 ~ 새벽부터(나한테 6시는 찐새벽이다.) 돌아다녔더니 피곤하다. 물론 새벽기도를 드리기는 하지만 새벽기도를 드리고 나서 다시 잠을 잔다는 전제하에 새벽기도를 드린다. 오늘은 7시에 타일 집이 문을 연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