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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무관중 도쿄 올림픽

by 영숙이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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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도쿄 올림픽>

                                             출처 : 인터넷 한겨레(:2021-07-09 14:02)

 

 긴급사태로 ‘무관중’ 도쿄올림픽, 스가 총리 정치적 타격

 올림픽 경기장 81% ‘무관중’ 개최 중의원 총선거·총리 연임 영향줄 듯
자민당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 나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에 대해 올림픽 기간인 다음 달 22일까지 네 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도쿄와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가 연장된 수도권인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무관중’

 

 으로 치러진다. AP/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에 긴급사태가 결정된 가운데 올림픽 경기 대부분이 ‘무관중’으로 열리는 최악의 상황이 되면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정치적 타격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 가을 예정된 중의원 총선거, 총리 연임 등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사히신문>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최우선으로 삼은 스가 정부 대응에 미비점은 없었는가”

 

 라며

 

 “총리의 정치적 책임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고 9일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 8일 코로나가 확산되자, 도쿄에 대해 다음달 22일까지 네 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수도권인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는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

 

 가 다음달 22일까지 연장 적용된다.

 

 도쿄 등 4곳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림픽 경기장은 전체 42개인데, 도쿄 등 4곳에 81%인 34개가 몰려있다.

 

 이 신문은

 

 “총리는 이번 여름에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 안심‧안전한 올림픽을 실현해 중의원 해산·총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생각이었다”

 

 며

 

 “하지만 이 방정식은 무너지고 있다”

 

 고 진단했다.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10월 중의원 임기가 끝나는 만큼, 9월께 중의원 해산이 점쳐지고 있다.

 

 집권 여당인 자민당 안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자민당 중진 의원은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 감염 상황도 올림픽 관중 문제도 이런 상태가 됐다”

 

 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도 이날

 

 “도쿄에 네 번째 긴급사태가 선포되면서 여당 안에서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신문은

 

 “(도쿄 긴급사태 선포로) 차기 중의원 선거의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도쿄올림픽에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 됐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자민당에선

 

 “일찍 ‘무관중’ 개최를 밝혔어야 했다”

 

 는 원망의 목소리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산케이신문>도

 

 “여당 내에선 ‘선거의 얼굴’로 스가 총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며 지난 4월 중‧참의원 재‧보궐 선거와 이달 4일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잇따라 패배한 사실을 거론했다.

 

 정권의 향배가 달린 중의원 총선거를 스가 총리 체제에서 치러내기 불안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야당은 스가 정부의 책임을 묻겠다며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자민당에 올림픽 전이나 개최 중에 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자민당이 거부할 경우 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입헌민주당은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국회출석도 요구하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기자단을 만나

 

 “스가 정부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등 통치 능력이 결여돼 있다”

 

 며

 

 “올림픽 취소나 연기를 IOC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도

 

 “(올림픽 기간에) 매일 메달 수가 보도되는 동시에 코로나 감염자수, 중증자수, 사망자수를 듣게 된다”

 

 며

 

 “긴급사태 중에 올림픽이 열리게 된 정치적 책임이 무겁다”

 

 고 말했다.

 

 시이 가즈오 일본공산당 위원장은

 

 “운동회, 여름 축제, 불꽃놀이도 다 중지됐는데 올림픽만 한다는 것은 모순”

 

 이라며

 

 “국민의 협조를 얻을 수 없다”

 

 며 올림픽 중단을 촉구했다.

 

 

 

◐ 2020년에 올림픽을 연기 했는데 아직 코로나가 다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연다는 게 무리수로 보였었다.

 

 올림픽 최초로 "무관중"으로 치뤄 진다니 상상이 안된다. 

 

 스포츠란 물론 선수들의 경기도 중요하지만 응원하는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관중 올림픽.

 

 그건 "앙꼬없는 찐빵 ' 일듯하다.

 

 IOC 올림픽 개최 위원회와 일본과의 깨끗하지 않은 금품 수수와 뇌물 여부등이 표면에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무관중 = 무리수"

 

 동의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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