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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얀센 백신 접종, 오늘 자정부터 예약 시작

by 영숙이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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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 오늘 자정부터 예약 시작…경쟁률 3.7 대 1

                                               출처 : 인터넷 한겨레(21.5.31)

 6월1~11일 온라인 예약, 10~20일 접종 예정. 네이버·카톡 통한 잔여백신 당일예약도 가능. 기존 바이러스 72%, 남아공·인도 변이 64% 예방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1일 자정에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https://ncvr.kdca.go.kr)에서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30살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국방부 공무원 등 관계 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안내를 받은 사람들(13만7천명)과 예비군(53만8천명), 민방위 대원(304만명)이 접종 대상자다.

 

 미국이 공여한 100만명분에 대한 예약만 받기 때문에 371만명가량의 접종대상자 가운데 선착순 27%만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6월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6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오는 7~9월에 접종받을 수 있다.

 

 미국이 공여한 물량 가운데 100만명분을 제외한 나머지 1만2800명분은 6~7월에 필수 공무와 중요 경제활동 등으로 긴급하게 외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접종한다.

 

 얀센 백신은 정부가 도입 계약을 맺은 다섯가지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한 차례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이다.

 

 이 때문에 1회 접종 뒤 2주일이 지나면 접종완료자가 된다.

 

 접종완료자는 국외 여행 뒤 입국 때 2주간의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또 7월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기준 집계에서 제외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등 방역 완화를 누릴 수 있다.

 

 얀센 백신은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5월21일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기존 바이러스에 72%,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발 변이에 64%, 브라질발 변이에 68%라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 5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유럽(EMA, 27개국) 등 30개국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추진단은 접종 시작에 맞춰 네이버와 카카오톡에서 얀센 잔여 백신의 당일 예약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조정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바이알(병)당 5명이 접종할 수 있고, 예약자가 2명을 넘으면 개봉이 가능해 잔여 백신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과 같은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30살 이상에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이날 현재까지 국내에서 희귀 혈전증은 얀센 백신과 동일한 바이러스 벡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327만건 중에서 1건이 발생했다.

 

 미국에선 30~39살 남성에게서 얀센 백신 72만8699건을 접종했을 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이 1건 발생해 100만명당 1.4건의 발생률을 보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에서 나오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발생이 굉장히 드물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치료가 가능하다”

 

 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 30살 이상에 대해선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률이 유럽 국가보다 조금 낮은 편으로 실제 발생률은 미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한다”

 

 며

 

 “전 세계적으로 최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료 경험과 지침이 개선되고 증상 홍보가 이뤄지면서 중증도가 감소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와 예방접종에 대해 왈가왈부.

 

 말들이 많다.

 

 예방접종은 현재진행형.

 

 예방접종으로 코로나 19가 속히 끝났으면 좋겠다.

 

 모두들 이젠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최근 인도의 상황은 끔찍했고 각국의 상황은 다 달랐다.◑

 

 

서방국가 진정되자 동남아·남아시아 코로나 감염 폭발적 증가

                                             출처 : 머니투데이(21.5.31)

베트남·대만·캄보디아·라오스 등 작년 '청정국' 다 뚫렸다
인도발 '이중 변이' 엎친 데 베트남 '혼합 변이' 덮쳐…4대 '우려 변이' 모두 확산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도와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우려 변이' 4종이 모두 확산하는가 하면, 베트남에서는 인도발 이중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종마저 보고됐다.

 특히 베트남과 대만, 캄보디아, 라오스 등 지난해 '코로나19 청정국' 지위를 누려온 국가들이 뒤늦게 고전하고 있어 유럽과 미국 등 백신 접종으로 진정을 찾기 시작한 서방 국가들의 모습과 대조된다.

 전문가들은 라오스와 미얀마 등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들의 추가 확산을 더욱 우려하고 있다.

 ◇인도 등 남아시아, 전 세계 확진자 18% 차지: 동남아와 남아시아의 코로나19 위기는 역내 최대 국가 인도가 휘청이면서 시작했다.

 인도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2차 유행으로 연일 31만~35만 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 건수로 종전 세계 최고 기록(미국 31만)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도 하루 최대 4000명대에 육박하며 무섭게 치솟던 확산세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하루 15만 명 이상의 확진자와 3000명 안팎의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인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15만2734명, 사망자는 3128명 발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사망 건수가 과소 보고 되고 있다고 지적, 실제 수치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인도발 이중 변이가 역내 다른 국가들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인도와 국경을 맞댄 네팔은 지난 18일 3000만 인구 중 8000여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두 달 새 확진자 수가 65배 늘었다.

 현재도 연일 3000~6000명의 확진자와 100명 넘는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현재 인도와 네팔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부탄, 몰디브,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의 약 18%,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청정국' 베트남·대만 뚫려…말레이·태국도 '비상': 베트남 정부는 지난 29일 인도발 변이와 영국발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주 확인 사실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9800만 인구 중 누적 확진자 수가 7107명, 누적 사망자 수가 47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관리해온 편에 속하는데, 이 수치가 대부분 최근 한 달 사이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상회하자 베트남은 고강도 봉쇄 조치를 발표하며 감염세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베트남과 함께 '코로나19 청정국'으로 꼽히던 대만도 연일 200~300명의 지역 감염과 두 자릿수 사망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대만 당국은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백신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내달 1일부터 2주간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회·경제 부문의 운영·영업도 중단하는 국가 전면 봉쇄 조치에 들어간다.

 인구 규모가 3200만 명 정도인데,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9000여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감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인구당 일일 평균 확진 건수는 백만 명당 194건으로, 인도(백만 명당 178건)를 넘어섰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감염 재생산 지수는 1.21로, 다음 달 초면 매일 8000명씩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태국도 이달 초 교도소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지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스트레이트타임스에 따르면 태국의 확진자 수는 올해 1월 1일까지만 해도 7379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15만4000여명에 이르며 4배 이상 늘었다.

 필리핀 역시 1억1000만 인구 가운데 이달부터 연일 7000~8000명의 확진자와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의 확진세 급증 원인도 변이주의 출현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영국과 남아프리카, 브라질, 인도발 등 4종의 우려 변이가 모두 확산 중이다.

 ◇쿠데타 혼란 미얀마 등 의료 취약국 피해 더 심각: 미얀마는 올해 2월 1일 발생한 군사 쿠데타 이후 정치·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

 미얀마 인구는 5400여만 규모로 한국과 비슷한데,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3571명에 달하며, 누적 사망자 수는 3216명으로 사망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군사정부에 대한 시민불복종 운동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검진과 치료는 물론, 제대로 된 통계와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미얀마 보건부 장관은 인근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우려하며 인도와 방글라데시발 입국을 금지하고, 항공편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발발한 쿠데타로, 국제사회는 미얀마에 대해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의 취약성을 더욱 우려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지난해 팬데믹 기간에도 신속한 방역조치로 코로나19를 잘 통제했지만, 최근 감염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비셰크 리말 국제적십자연맹(IFRC) 아시아·태평양 긴급대응조정관은

 "절대적인 감염자 수로는 (동남아에서)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제일 높지만, 두 국가는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고 비교적 훌륭한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면서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는 그만큼 발전된 의료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서 점점 더 상황이 심각해질 것"

 이라고 우려했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는 현재까지 7만 5000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되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전했다.

 집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한 사람들이 많고, 일부 국가들은 검진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동남아·남아시아 국가들의 타격은 팬데믹 초기 고전하다 백신 접종으로 안정을 찾고 있는 서방 국가들의 모습과 대조된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넘어 이제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까지 추진 중인 반면, 동남아·남아시아 국가들은 백신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관계자는

 "백신 불평등이 남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

 고 비판했다.

 유니세프는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정한 백신 공급을 기치로 추진하는 국제 백신협력프로그램 코백스(COVAX)에서 확보한 백신을 개발도상국·저개발국에 직접 공급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 관계자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대부분의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으며, 이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바이러스는 계속 퍼질 것"

 이라면서

 "백신을 과잉 투여하고 있는 부유한 국가들은 이런 현실을 무시해선 안 된다. 바이러스가 더 오래 방치될수록 더 치명적이거나 전염성 강한 변종이 나타나 전 세계에 퍼질 위험이 더 커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 인도 사태는 충격적이다.

"인도 코로나: 우리 모두의 위기인 이유는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우린 전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는지를 알게 됐다. 한 나라의 코로나 감염률이 높을 경우, 그곳의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퍼질 가능성도 커진다.

 아무리 해외여행을 제한하거나 여러 번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를 시행한다 해도 전파를 완벽히 제어하진 못한다. 코로나 고위험 국가에서 온 여행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같이 옮길 가능성이 높다.

 최근엔 인도 뉴델리발 홍콩 행 비행기의 승객 약 5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일도 있었다.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 더불어 백신 접종 또한 필수적이다."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알리가르 무슬림대(AMU)에서는 최근 18일 동안 전·현직 교수 34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서부선 코로나 희생자 장례식 참석자 21명 숨져. 남부 병원선 또 산소 부족…환자 11명 사망. 브라질 등을 제치고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쏟아지고 있는 인도의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 4천205명으로 최고치를 찍고 소폭 감소하다가,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망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정부 집계보다 몇 배 이상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차 유행 때 사망한 의사 수는 736명이라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의사 수는 누적 1천명에 육박하게 됐다.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 되어야 한다.

 가히 충격적인 인도의 사태와 전세계의 되풀이 전염을 막기 위해서도 속히 종식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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