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관련/경제관련

커피가격 줄인상?

by 영숙이 2022. 1. 14.
728x90
반응형

 

 

<커피가격 줄인상?>   

                                          출처 : 시사위크(21.01.08)

                                   
 지난해 말을 시작으로 올 초 커피 가격 인상이 연이어지고 있다.

 

 작황 부진으로 인한 원두가격 상승이 인상의 주 요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 커피 가격 인상이 연이어질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피가격 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1일 티(차) 음료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이하 공차)는 전체 37개 품목 중 21종의 음료 가격을 200~300원 사이로 인상했다.

 

 인상 음료 중에는 커피류도 포함됐다.

 이후 마트‧편의점 등 소매상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제품에서도 인상이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27일 컵커피 2개 품목 13종의 제품을 8~12.5% 사이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7일 커피믹스 등 자사 커피 제품 4종을 평균 7.3% 인상을 결정했다.

 국내 커피전문점 1위인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7일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적용된 인상 가격은 100~400원 사이다.

 

 인상 발표 당시 스타벅스는

 

 “원두 및 각종 원부재료 상승과 함께 국제 물류비 상승 등 다수 비용의 상승”

 

 을 주 요인으로 밝힌 바 있다.

 커피가격을 인상한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인상의 주된 요인은 원두가격 상승이다.

 

 실제로 현재 원두가격 상승폭은 상당히 큰 상황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 통계에 따르면 △아라비카 △로부스터 등 지난해 12월 2종의 원두가격은 2020년 같은 달 대비 각각 91.05%, 78.19% 상승했다.

 지난해 지속된 원두가격 상승세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주 요인으로 언급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1일 외교부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이하 브라질 대사관)’이 발표한

 

 ‘브라질 커피 산업’

 

 에 따르면 전 세계 원두 35%를 생산하는 브라질은 심각한 작황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7월 브라질 내 최대 커피 생산지

 

 ‘미나스 제라이스’

 

 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와 가뭄이 지속된 탓이다.

 이에 브라질 국영 공급기업 ‘Conab(Supply National Company)’은 커피 경작지가 2020년 대비 4.4% 감소함에 따라 커피 생산량은 25.7%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놨다.

 

 아울러 브라질 대사관은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브라질산 커피 수입물량(3,198만4,000kg)이 전체 수입량의 20.9%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국내 커피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가 인상을 결정한 만큼, 커피업계 내 인상이 연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4년 7월 스타벅스가 인상을 결정한 뒤 커피빈, 카페베네, 할리스, 이디야커피 등이 인상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국내 6개 커피 프랜차이즈에 가격인상 계획에 대해 문의한 결과 현재까지 인상 결정을 내린 업체는 없었다.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업체와 함께, 각종 비용 상승으로 압박이 큰 만큼 인상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치고 있다는 입장이 주를 이뤘다.

 먼저 이디야커피와 커피빈은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시사위크>와 통화에서

 

 “생두를 수입하고 자사 공장을 통해 직접 로스팅을 거치기 때문에 원가가 절감되는 측면이 있다”

 

 며

 

 “당분간 가격은 유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커피빈의 경우

 

 “지난달 원두 제품에 한해 인상한 바 있으나 커피음료는 동결을 결정했다”

 

 고 답했다.

 탐앤탐스와 할리스, 카페베네는 비용 압박이 큰 상황이라 인상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치고 있다는 입장이다.

 

 탐앤탐스는 본지와 통화에서

 

 “원두 및 각종 원부재료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부담이 큰 상황”

 

 이라며

 

 “여러 경우의 수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거치며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치고 있다”

 

 고 밝혔다.

 

 할리스와 카페베네 관계자는 각각

 

 “인상 계획은 없으나 검토 중인 상황”,

 

 “논의 중에 있으나 당분간 인상 계획은 없다”

 

 고 답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정된 바 없다”

 

 고 답했다.

 

 가격 유지를 결정했거나, 인상 관련 논의를 거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197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고 동창생들과 모여서 대전역 앞 이층에 있는 다방을 빌려서 일일 찾집을 했었다.

 

 그때는 일일 찻집이 유행하던 시절이었고, 일일 찻집을 위해 미리 티켓을 만들어 팔던 때였다. 

 

 영숙이가 대학 졸업하고 받은 첫 월급이 7만원에서 8만원사이였었다.

 

 대학 1학년 때 다방을 하루 빌린 비용 10만원을 제외하고 그날 수입이 20만원이 넘었다.

 

 미리 팔았던 티켓 손님은 거의 없었고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우리는 그날 번 돈을 가지고 쌀 한가마니를 산 다음 트럭에 싣고 양로원으로 갔다.

 

 떡국을 끓여서 할머니들과 함께 먹고 할머니들 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그렇게 보내면서 다방에서 버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때는 다방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영숙이도 역시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었지만 장사가 어떤 건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1979년 학교를 졸업하고 울산 여상에 근무하면서 업무로 걸스카웃을 맡았었다.

 

 가을이 되면 울산 여상에서는 축제를 열었고 영숙이는 걸스카웃을 맡었었기 때문에 일일찻집을 열고는 했다.

 

 그때 일일 찻집을 2팀이나 3팀이 열었었는데 거의 다 20만원에서 3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

 

 인스턴트 가루 커피를 사서 프리마와 설탕을 타서 만드는 커피의 원가는 정말 얼마 안하였었던 시절이었다.

 

 그후 특별 부가세가 없어진 커피는 눈부시게 성장하였다.

 

 그 기억만을 가지고 카페를 열었지만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3년이라는 시간만 흘려보내고 문을 닫았다.

 

 그래도 아직도 커피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커피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장사에 대한 미련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장사를 하면 얻게 될 이문에 대한 미련일지도 모르겠다.◑ 

 

 


<스벅·맥심, 1위 제품이 스타트.. 커피 가격인상 시작됐다>

                                                                                                         출처 : 국민일보(22.01.09)

 스타벅스 커피와 커피믹스 ‘맥심’ 가격이 7년6개월 만에 오른다.

 국제 원두가격과 물류비용이 치솟으면서 커피업체들마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와 인스턴트 커피 1위가 값을 올리면서 커피가격

 

 ‘도미노 인상’

 

 우려는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음료 53종 중 46종 값을 최대 400원 올린다.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100원에서 4500원, 카페라떼는 4600원에서 5000원으로 뛴다.

 

 카라멜 마키아또, 돌체 라떼 등 15종은 300원 인상된다.

 

 프라푸치노 등 7종은 200원 오른다.

 동서식품은 14일부터 맥심, 카누, 티오피 등 커피제품 출고가를 평균 7.3%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오른다.

 두 업체 모두 2014년 7월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인상 이유로 국제 원두가격을 포함한 원재료 가격 상승, 코로나19 이후 물류비용 급등을 꼽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해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

 

 가격 압박 요인이 누적되면서 결국 음료값을 올리게 됐다”

 

 고 말했다.

 국제 원두가격은 최근 1년 사이 배 가까이 치솟았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지난해 초 파운드당 1.1달러에서 지난해 말 2.3달러까지 급등했다.

 

 최대 커피 원두 생산국 브라질에서 지난해 가뭄·냉해 피해로 원두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2위 원두 생산국인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력수급, 물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같은 기간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54.8%, 설탕은 16.7% 상승했다.

 커피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품목이다.

 

 이런 탓에 지난해 외식물가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4.8%로 10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커피는 오히려 0.02%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 스타벅스와 인스턴트 커피 시장점유율 90%의 동서식품이 총대를 메면서 커피값이 줄줄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014년에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가격을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올리자 할리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할리스와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엔제리너스 등은

 

 “당장 인상 계획은 없다” “검토 중에 있다”

 

 는 입장이다.

 한 커피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 계획이 없다고 해도 절대로 안 올릴 것이라고 말하지 못 하는 상황”

 

 이라며

 

 “산지 원두가격이 워낙 요동치다 보니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고 말했다.

 

 

◐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원유가 오르면 석유 가격이 오르지만 원유가 내려도 석유 가격은 잘 내리지 않는다.

 

 원두 가격이 내리면 커피 가격도 내릴까?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커피 한잔 값이 밥 한그릇 값이다.

 

 누군가는 커피 한잔으로 쓰고 누군가는 밥 한그릇으로 쓴다.

 

 어떤 선택을 하던 개인의 선택일 것이다.◑



<스타벅스 가격 인상에 소비자 불만.."한국만 유독 비싸" 사실일까?> 

                                                                                                                 출처 : MBN(22.01.08)

스타벅스 가격 인상 단행에 일부 소비자 불만. 한국, 40개 국가 중 물가 대비 '상대적 가격' 중간. 블로그·커뮤니티서 "싸게 이용하는 꿀팁" 공유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 가격을 인상하기로 나선 가운데 소비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이기 때문에 납득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일각에서는 이미 비싼 커피값을 더 올리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만 유독 비싼 스타벅스 커피값"

 

 사실일까?

 

 스타벅스 코리아는 어제(7일) 오는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한국 스타벅스 커피값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

 

 이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러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크거나 물가가 더 높은 국가 중 스타벅스 음료 가격이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가격은 기존 4,100원입니다.

 

 이는 한화로 약 2,708원(2.25달러)인 미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입니다.

 

 영국(2파운드·약 3,259원)이나 캐나다(3.25캐나다달러·약 3,074원), 호주(4.5호주달러·약 3,874원), 일본(385엔·약 3,999원)보다도 높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한국에서만 과도하게 높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태국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이 115밧(약 4,113원)으로,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밸류펭귄(Value Penguin)이 지난해 7월 40개 국가에서 스타벅스 톨 사이즈 라떼가 갖는 상대적 가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18위를 기록했습니다.

 블로그·커뮤니티서

 

 "스타벅스 싸게 이용하는 꿀팁"

 

 공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오르기 전에 카카오톡 '나에게 선물하기'로 기프티콘 쟁여 두려고요"

 

 스타벅스 커피 가격 인상 소식에 기프티콘 사재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미리 기프티콘을 사두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전 받은 기프티콘이나 교환권은 이후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 네티즌은 신한은행 어플을 통해 신한은행 제휴사인 기프티스타를 이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기프티스타를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콘을 판매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판매하는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쿠폰 마켓을 보면, 다양한 할인율을 자랑하는 쿠폰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유효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SOL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2%의 캐시백도 제공됩니다.

 

 캐시백은 SOL페이에 연결된 계좌로 바로 입금됩니다.

 

 만약 900원 할인된 쿠폰으로 구매한 뒤 SOL페이로 100원의 캐시백을 받는다면 4,100원의 아메리카노를 1,000원이나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 우리나라 주식 가격이 정말 싸다.

 

 모 증권회사는 1000원 미만이다.

 

 커피 한잔을 절약하면 그 증권회사 5주를 살 수 있다.

 

 주식 인구가 5000만명 중에서 1000만명이다.

 

 1988년도에 금융 증권주가 최고가 였다가 이후에 바닥을 치고 잘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제약이 많아서 였다고 하는데 이제 그 제약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장기로 계획하고 꾸준히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커피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