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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아이 유스트 비 페이머스(I USED TO BE FAMOUS)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2. 10. 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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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얼 쓸까 생각하다가 영화를 한편 봐야겠다고 고르다가 좋은 영화를 보게되어 티스토리에 올린다.

넷플릭스에서 보았다.

내용은 한물간 팝스타
와 젊은 자폐인 드러머
의 우정을 그린 훈훈한 드라마.

감독 : 에디 스턴버그
각본 : 에디 스턴버그
잭 클라인
출연 : 에드 스크레인
앨리너 마츠우라
리어 롱
오언 매컨
커트 에가완
닐 스투크
레이철 오포리

장르 : 음악
영국 작품
코미디

관람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20년전 유명 밴드에 리드 보컬 D 비니로 활약했던 빈스 데넘은 과거의 명성과는 달리 현재 그럴듯한 곡하나
없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자폐아인 젊은 스티비를 만나면서 스티비의 천재적인 드럼 실력과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곡을 완성한다.

뮤지션 투어 때문에 20년 전에 동생을 못보고 하늘로 보내야했던 빈스는 스티비를 동생처럼 생각하게 된다.

스티비도 빈스를 친구로 생각하면서 두 사람은 공연에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빈스는 뮤지션 투어를 하게 되었지만 스티비는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스티비의 엄마가 빈스를 찾아와서 말한다.

"빈스는 나도 꺼내지 못했던 스티비의 모습을 끌어냈어요...
당신이 스티비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는 나도 행복했어요."
"내가 왜 공연을 허락했겠어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깡통들이 얼마나 좋은 밴드인지 직접 봤으니까요."
"요즘 스티비를 보면 스티비가 장차 될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이 보여요."
"내가 붙잡고 있었던 거예요."
"애를 가둬둔거죠."
"지키지 못할 약속들로 헛된 기대감을 갖게 하도록 놔줄 수는 없어요."
"걔는 자기 이름을 알리려고 공연을 한게 아니에요."
"걔가 원했던건 친구라고요."
"친구였죠. 지금도 친구 맞아요."
"같이 가야하는데"
"하지만 아니죠. 빈스 데넘만 가는 투어죠."

빈스는 계약을 앞두고 20년전에 말한

"너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

란 말에 고개를 흔들고
결국 스티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와서 생일 축하를 한다.

왠지 가슴 뭉클 따뜻 ~ 따뜻 ~

마지막 노래가 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태양이 지고 세상이 내게 등을 돌려."
"형제가 필요할 때 우린 만났어."
"난 이기적이었어."
"부끄럽게도 말이지."
"침묵이었던 나를 우리 음악이 바꿨어."
"변화를 느껴봐."
"변화가 느껴져."
"변화를 느껴봐."
"네가 빛날 시간이야."

누군가의 재능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도 하지 못한 일을 친구가 된 20살 많은 과거에 유명했엇던 음악가가 해낸다.

그러면서 자신도 변한다.

베이비 붐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해야 할 일이다.

이제 65세가 넘은 1700만의 베이비 붐 세대가 MZ 세대가 활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윈윈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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