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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브랜드 이야기 ~ 코카 콜라 2

by 영숙이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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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브랜드 이야기 ~ 코카 - 콜라 2 >        

 

 1. 코카 - 콜라 (2)

 

 너무 유명한 음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코카  콜라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유명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계인의 음료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글 조항록 그림 박순구의 세계의 유명 브랜드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너무 길어서 3개로 나누어서 올린다.

 오늘은 그 2번째

 

 코카 콜라를 세계 최고로 키운 사람들     

 

 고아주에카에 이어 경영권을 쥔 사람은 '이베스터'

 그는 오래가지 못했다.

 

 2000년이 되어 '더글라스 대프트'가 새로이 최고 경영자가 되었다.

 

 대프트는 코카 - 콜라에서 30년 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회사의 문제가 어떤 것들인지 정확히 파악했다.

 그는 우선 회사 내의 불필요한 부서와 꼭 필요한 부서를 구분해 직원들을 다시 배치했다.

 업무별로 담당자에게 더욱 많은 권한을 주기도 했다.

 

 코카 - 콜라의 해외 영업 전문가였던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코카 - 콜라는 각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 어떻게 마시기를 원하는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은 코카 - 콜라가 앞으로 어떻게 소비자를 대할지 짐작하게 하는 말이다.

 이제부터 코카 - 콜라는 스스로를 겸손한 마음으로 되돌아보아, 지금보다 더욱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

 

 코카 - 콜라처럼 세계적인 기업일지라도 가만히 앉아서 그 자리를 지킬 수는 없는 법.

 잠시 긴장을 푸는 순간 2류 기업이 되고, 망해 버릴 수도 있다.

 도저히 쓰러질 것 같지 않던 우리 나라의 몇몇 대기업들도 어느새 사라져 버리곤 했었다.

 

 코카 - 콜라는 어떻게 만들어서 전세계로 팔려 나갈까요.    

 

 코카 - 콜라는 크게 보면 코카 - 콜라 회사와 각 나라의 '보틀링 업체'들이 협력해 만들어 내는 것이다.

 "보틀링 업체"란 코카 - 콜라에서 공급하는 원액을 받아 완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를 일컫는 말이다.

 

 보틀링 업체는 일반적으로 코카 - 콜라 제품에 관해 다양한 권리를 부여받는다.

 코카 - 콜라 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원액에 감미료, 물, 탄산수 등을 첨가하고 혼합된 음료를 용기에 담아 판매 장소에 유통시키는 것이 모두 그러한 권리에 포함된다.

 그 대신 보틀링 업체에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것은 코카 - 콜라가 지니고 있는 사업적 장점.

 문화가 다른 각 나라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다.

 아무래도 코카 - 콜라 본사에서 보틀링 업체만큼 그 나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에 코카 - 콜라가 들어온 건 언제일까?
 

 곡선 모양의 유리병 안에 담긴 톡 쏘는 맛의 코카 - 콜라.

 지금은 주로 페트병에 담겨 팔리지만, 그때만 해도 코카 -콜라는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유리병에 담겨 있었다.

 

 그런 코카 - 콜라가 우리 나라에 등장한 것은 1950년대 미군들이 들어오면서부터였다.

 그리고 1968년에 우리 나라 최초의 보틀링 업체였던 '한양식품'을 통해 정식으로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콜라를 본 사람들은 선뜻 사 마실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검은 색깔 탓에 마치 한약처럼 느껴지도 했고, 냄새 역시 이전에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는 이상야릇한 것이었다.

 

 하지만 일단 맛을 보고 나서는 사정이 달라졌다.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 사람들도 그 독특한 맛과 향기에 점점 빠져 들어갔다.

 

 1974년, 한국 코카 - 콜라가 창립되면서 우리 나라의 콜라 산업은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았다.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코카 - 콜라 회사의 모든 제품 원액을 국내에서 만들어 공급하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유통되는 청량 음료의 50퍼센트 정도를 코카 - 콜라 회사 제품이 차지한다고 한다.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남다른 노력   

 

 기업 경영 이라는 면에서 코카 - 콜라가 갖는 강점 가운데 하나는 음료수 생산에 전념한다는 점이다.

 콜라, 주스, 커피, 생수, 스포츠 음료 등 100여 가지가 훨씬 넘는 제품이 거대 기업 코카 - 콜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력 사업이다.

 

 코카 - 콜라도 한때 다른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 적이 있다.

 1982년에 '컬럼비아픽처' 라는 영화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테일러와인' 이라는 주류 회사를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가지 사업 모두 곧 포기했다.

 음료수 사업말고 다른 분야에 눈길을 돌리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개달았기 때문이다.

 

 코카 - 콜라가 청량 음료를 비롯한 음료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는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혹시 코카 - 콜라를 ' 코크 라는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코카 - 콜라는 소비자의 머릿속에 자신들의 이미지를 깊이 새겨 넣기 위해 그와 같이 짧고 강렬한 어휘를 만들어 냈다.

 '코카 - 콜라' 보다 '코크' 라는 별칭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더 판매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앞에서 이야기한 '다이어트 코크'라는 것도 '코카 -콜라 라이트'와 다르지 않은 것이다. .

 

 

◐ 코카 콜라 이야기 2회차 

 

 오늘은 화요일 ~ 집안일과 다육이를 돌보는 날로 정했다.

 정하지 않으면 그날이 그날 같은 날들 속에서 그냥 시간을 흘려 버릴 것 같아서이다.

 시간을 흘려 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좀 규모있게, 그렇다고 시간이나 분초를 정해서 하는 건 생리적으로 싫다.

 

 월요일 아침에는 성경말씀 틀어놓고 자기 화요일에는 목사님 말씀을 수요일에는 찬양을 목요일에는 찬양과 전도를 금요일에는 기도를

 월, 금요일은 도자기 배우러 가는 날. 화요일은 집안일과 다육이 수요일은 외출이나 누구를 만나는 날. 목요일은 전도 금요일은 기도. 주말은 가족과 함께.

 

 오늘은 앞베란다에서 상추를 키우던 패트병들을 비워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렸다. 

 쓰레기 봉투 20리터 짜리를 3개 썼다.

 그럼에도 일부밖에 치우지 못했다.

 집안에 끌어들이기는 쉬워도 집밖으로 끄집어 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좀 정리가 될 것이다.

 덕분에 다육이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미뤄졌다.

 

 샐프 인테리어를 하면서 많이도 버렸는데 그 사이 몇년이 흐르면서 이럭 저럭 또 모아졌다.

 집안에 물건도 물건이지만 어제는 폰이 심각하게 저장공간 부족이라고 뜬다.

 원인은 마구잡이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둔데다가 톡에 있는 사진을 저장한답시고 여러번 같은 사진을 저장해서이다.

 또 티비를 보다가 정보가 되겠다 싶은 것을 마구 마구 찍어서 저장한 탓.

 

 전에 같이 근무하던 어떤 선생님이 신문지에서 정보를 오려서 책상에 쌓아 두는데 그 신문지가 마구 마구 높게 쌓여 가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젊어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나이가 드신 당시에는 작은 키에 체중이 100키로를 넘는 수준이어서 자제력이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자동차를 투자라고 생각하는지 외제 자동차를 몇대씩이나 가지고 있었다.

 차 한대에 억대가 넘는 차니까 차 가격만 해도 엄청 났다.

 

 jinnssam도 주변을 심플하게 할 필요가 생겼다.

 집안 물건도 정리하고 버릴 건 아쉬워 말고 버리고 폰에 저장하는 사진도 쓸데없는 것은 지워야겠다.

 같은 사진을 반복 저장한 것도 문제다. 

 현재 컴퓨터에 있는 사진도 띄우지를 못한다.

 결재를 해야 띄워준다고 한다. ㅋㅋㅋ

 

 몸이 가벼워야 달리기를 잘하지.

 잔뜩 이것 저것 잔뜩 넣어놓고 어떻게 달리기를 하누. ~~~^^

 

 코카 - 콜라

 대단한 회사다.

 대단한 회사 이면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장이 되면 부자라서 잘먹고 잘산다고만 생각한다.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고 또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지 간과한다.

 어떤 회사라도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음료 회사로만 대단한 회사가 된 코카 - 콜라이다.

 우리나라에도 대단한 회사가 많이 있는데 이것 저것 손대면서 방만한 경영을 한 회사는 어려워지면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한가지라도 알차게 특히 운영하는 회사의 계열화를 잘 이룬데다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

 

 코카 - 콜라처럼 한분야에서 오래 살아남는 회사.

 그런 회사가 우리나라에도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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