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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by 영숙이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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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탄력성 >

                위키백과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심리학, 정신의학, 간호학, 교육학, 유아교육,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며, 극복력, 탄성, 탄력성, 회복력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시련에 대한 탄성이 다르다.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되튀어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대부분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불행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기로에 서게 된다.

 

 또한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는 것은 자신에게 처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구축하였음을 의미한다.

 

 부정적으로 상황을 인식한다면 감정적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 에너지를 문제해결에 대한 집중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복탄력성이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회복탄력성이란 인생의 바닥에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꿋꿋하게 되튀어오르는 비인지능력 혹은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측정도구

회복탄력성 지수 KRQ-53 (Korean resilience quotient)

 모두 53개 문항으로 구성된 회복탄력성 지수는 스스로의 감정과 충동을 잘 통제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 주변사람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인관계력, 긍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습관인 긍정성이라는 3가지 요소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는 각각 3가지 하위요소를 지녀 모두 9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자기조절력 = 감정조절력 + 충동통제력 + 원인분석력

대인관계력 = 소통능력+ 공감능력 + 자아확장력

긍정성 = 자아낙관성 + 생활만족도 + 감사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 지수 KRQ-53은 통계 결과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

 

 

< 회복탄력성 >. 

                     나무위키에서 

 Resilience의 번역 명칭으로 실패했을 때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학습된 무기력이 오기 쉽다.

 회복탄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은 단순히 PTSD를 회복하는 것이 아닌, 이를 기회삼아 성장하는 외상 후 성장을 겪기도 한다.

 회복탄력성은 시간에 따라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정신력의 실제 의미는 이 회복탄력성, 혹은 심리적 강인성에 가깝다. 

 

 단순한 의지드립이나 '안 되면 되게 하라'식이 아닌 것.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강인성은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닌 현실적인 체력, 능력의 형태에 더 가깝다.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7가지 요인과 대처법 >.  

                                                                                  김도연(22.12. 28)

 고통에 대한 회복력의 차이를 만드는 힘과 자원을 일컬어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회복 탄력성이 본디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일까요?

 회복탄력성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즉 긍정적인 방향으로 얼마든지 전환시켜 나갈 수 있는 잠재된 힘과 내면의 원천이 있지만 이를 잘 이해하고 계발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강화 시켜 나가는가가 중요합니다.

 

 회복 탄력성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회복탄력성에 필요한 대표적인 공통요인에는 긍정성, 유연성, 끈기, 가치, 자기돌봄,자기 조절, 대인관계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회복탄련성 수준에 작용하는 7가지 요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가에 따라 삶의 문제들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7가지 요인 >

 회복탄력성에 필요한 자원을 키우는 데 있어 우서순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7가지 요인을 살펴서 노력해 나가다 보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민감도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힘이 커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마음의 태도를 잃지 않도록합니다.

 

 (1)긍정성     

 

 긍정성은 주관적인 안녕을 예측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한 사건이나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화하고, 미래의 일은 노력이나 행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여길 때 불안이나 두려움의 감정 안에 갇히지 않게 됩니다.

 

(2)유연성   

 

 심리적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특정한 단일한 방식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여러 관점으로 해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심리 치료 중 생각의 내용을 변화시켜서 문제를 다각도로 보는 연습을 하는 훈련이 있는데요.

 

 이를 '파이 기법'이라고 합니다.

 

 마치 파이의 조각처럼 여러 측면으로 상황을 바라볼 때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그제야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신 - 타인 - 상황의 각 측면으로 문제를 살펴보는 연습을 자주 하다 보면 편향된 사고로부터 벗어날 있고 점차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이 커집니다.

 

(3) 끈기

 

 끈기는 여러 가지 난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한 행동을 자발적으로 지속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여 완성하는 능력으로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계획된 행동을 지속해나가면서 과제를 완수하는 인내 또는 근면성에 해당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경을 견뎌내며 무언가를 완수한 경험은 무엇이든 성취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낮은 단계부터 목표를 삼아 꾸준하게 실천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며, 이때는 처음부터 기한을 길게 두거나(실제로 기한이 길더라도)  단번에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성취감을 느끼는데 초점을 둡니다.

 또한 어떤 상황을 극복해나가려면 자기 격려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는 동기 강화에 도움이 되고 행동을 촉진하는데 큰 작용을 합니다.

 

 (4)가치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은 삶을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장애물을 껴안고 나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원동력이 되는 자원이 바로 가치입니다.

 

 가치란 삶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만일 당면한 어려움이 대인관계라면 관계 가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고, 자신의 가치에 따라 행동해 나간다면 막다른 길에서 차근차근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 자기 돌봄  

 

 자기 돌봄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헤아리고 보살피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평소 자기 돌봄이 부족하면 심신의 상태를 간과하기 쉬워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개입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자기 돌봄은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적정 수준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자양분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자기 돌봄을 위해 줄여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자신이 좋아하는 사소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활동들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봅니다.

 

(6) 자기 조절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은 중요한 삶의 사건들에 대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을 주어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킵니다.

 

 물론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가장 강력한 요인은 바로 '감정'입니다.

 감정에 휩쓸리게 되면 통제감을 잃기 쉽고 감정적 대응을 하게 되니 평소 자신이 원하던 것과는 다른 결과들이 반복됩니다.

 감정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자주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아가 강한 감정일수록 능동적으로 헤아리고 인정하는 수용적 태도를 키웁니다.

 때론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한 좋은 자기 대화를 여러 번 해보도록 합니다.

 감정의 강도를 조금만 줄여도 회복탄력성은 커지니 감정 신호를 잘 알아차려서 잘 다루어 주도록 합니다.

 

(7) 대인 관계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유대감은 회복탄력성을 강화합니다.

 소소한 교류의 순간들에서 신뢰를 쌓고 의미 있는 경험들을 늘려나가는 것은 삶의 안정감과 행복 수준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의미 있는 관계란 무엇일까요?

 대인관계는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다수의 피상적인 관계보다 깊이 있는 한두 명과의 관계이면 충분하니 다수의 인관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염려에서 벗어나도록 합니다.

 

 관계로부터 회의감을 느끼거나 후회나 낙담을 하곤 합니다

 모든 관계를 다 기대한 대로 지키기 위해 애쓰기보단 때론 과감하게 거리를 두며 심리적 항상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에는 누구나 힘겨운 굴곡과 역경이 있습니다.

 삶에서 위기가 찾아올 때는 곁에서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견고한 울타리를 잘 만들어 나가는데 신경을 씁니다.

 힘들 때일수록 자신 곁에 있는 사람의 의미는 더욱 깊어질 수 있고, 앞으로도 인생에서 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사람이기에 귀한 인연에 마음을 쓰며 감사의 시간으로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도록 합니다. 

 

 ◐ 회복탄력성이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인 것 같다.

 좀더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산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Jjinssam은 초등학교 입학 후에 온전히 혼자 있었던 시간들이 많았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혼자 해내야 하는 시간들이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았던 것 같다.

 

 학교를 일찍 졸업하고 일찍 객지에서 지내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언제인가는 극복해서 평안해질거야.

 나는 그렇게 되도록 처음부터 타고 났고 그렇게 태어난거야.

 어렸을 때나 처음에는 평탄하고 행복했었지만, 뒤로 갈수록 나빠지거나 힘든 것 보다는 좋잖아? "

 

 지독하게 고통스럽거나 힘들면 몇몇일 또는 몇달을 잠을 자거나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고 있을 때면 로맨스 소설이나 읽기 쉬운 책들을 읽어댔다.

 그렇게 몇달을 지내고 나면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지?"
 

 생각이 무뎌지고 극도로 민감한 정신상태를 벗어날 수가 있었다.

 

 누구나 어려운 일은 있기 마련이고 그 어려운 순간들을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회복탄력성인 것 같다.

 

 이럴 때 부르는 찬양이 있다.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니

 모든 일이 주안에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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