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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 숲 짱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5. 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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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 숲 짱 >

은퇴하고 첫해에는 태화강 국가 정원을 많이 갔었다. 새벽기도가 끝나고 나면 그 길로 태화강 국가 정원을 가서 대나무 숲을 걷고는 했다. 때로는 맨발로도 걸었다.
야음동 수변공원도 걸었지만 태화강 국가 정원의 대나무 숲을 제일 많이 걸었었던 것 같다. 음이온이 몸 전체를 정화 시켜준다. 심호흡과 요가 호흡으로 복식호흡을 하면서 걷고 나면 많이 건강해진 느낌을 받는다.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참 많이 걸어 다닌다. 그러다 점점 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멀어지고 차를 폐차하고 나서는 거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의 꽃축제를 보기 전까지는 ~ "아, 태화강 국가 정원이 있구나. 무궁화 꽃도 있고 철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들이 많은데 오래 잊고 있었네."
날씨도 따뜻해져서 걷기도 좋고 다시 대나무 숲길을 찾았다. 역쉬 음이온 숲속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피톤치드를 잔뜩 호흡하면서 공해에 찌들고 삶의 고단함에 찌든 때를 벗겨냈다.
"그래.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누리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
  "강한자가 강한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지."
오직 주의 은혜로 삶의 생명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오늘 대나무 숲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올려본다.

대나무 숲속의 길이는 1.2키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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