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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이야기를 넘어서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6.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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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이야기를 넘어서>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5;9  글쓴이 : 룻 센터   오늘의 성경  : 마태복음 5;1-19

어느 심리학 잡지에 의해 행해진 여론 조사 중, 결혼한 지 20년이 넘는 한 남자는 "배우자에 대한 헌신은 한동안 불행해지기를 자원하는 것을 뜻합니다."라는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사실 이런 대답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들에게 그다지 듣기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나는 셀 수 없이 팔려나간 동화의 뒷이야기가 사뭇 궁금하다. 동화의 결말은 대체로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결혼하여 행복하게 함께 살았습니다."라고 끝난다. 나는 그들이 결혼한 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세상에 행복하길 원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모든 이들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행복을 달리 말씀 하셨다. 즉,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행복)이 있나니"라고 가르치셨다. 그분은 "고통을 결코 겪어 본적 이 없는 사람이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고통 가운데 화평한 사람이 행복하다."이것은 동화 이야기에 나오는 행복, 곧 갈등도 없고 고통도 없는 상태가 행복이라는 로맨스적인 행복관과는 무척 다른 개념이다.
결혼은 우리의 선(善)을 위해 창조된 것이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의도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바라보시고, 그것이 좋았다.(good)라고 말씀하셨다. 창조하기 쉬웠다거나 행복했다가 아니다. 그러므로 촛불과 장미로 장식된 동화 같은 결혼을 넘어, 누군가가 우리에게 결혼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될것 같다. "그것은 좋았습니다."(It's  been good.)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 말은 최고의 찬사이다.

< 행복한 결혼을 위한 묵상 >
* 부부로서 당신들이 겪었던 고통 중 결국에는 더 큰 평화로 귀결된 고통은 무엇이었는가 ?
* 당신의 결혼을 뒤돌아 볼 때, 당신이 "좋다" 라고 말할 수 있던 사건들은 무엇인가?

  참조 성경 : 시편 27 ; 13 - 14 고린도후서 4;17  야고보서 3;18  

커플성경 신약 5쪽에서

최근에 부동산을 하시는 분하고 점심 밥동무를 주중에 한번씩 하고 있다.
시댁이 고흥이신데 골수 전라도에 홀어머니로 5남매를 키우셨다. 그 5형제의 장남과 결혼 했는데 신혼집에서 시동생 2명을 데리고 살았다고 했다. 한명은 3년. 한명은 5년을 데리고 살았다고 한다.
우리 시댁도 전라도 무주여서 그 심정이 십분 이해가 되었다.

전라도 사람들의 삶을 태백산맥을 읽으면서 이해를 했다.
왜 그런 사고 방식이 자리잡게 되었는지. 이해는 했지만 사랑까지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서 사랑까지는 아니라도 수용이 되었다.

  남편은 한몸이라 자신을 사랑하듯 남편을 받아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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