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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휴식지 전세계 5곳 >
올여름에는 여행객들이 흔히 찾는 파리, 런던, 방콕 등의 유명하고 북적거리는 관광지를 벗어나 조용하지만 색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부킹닷컴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 절반 이상(51%, 한국 33%)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킹닷컴이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프랑스 리옹부터 우리나라의 숨은 보석 전남 신안까지, 붐비는 인파를 벗어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프랑스 리옹 >
‘프랑스’ 하면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이 상징적인 파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그보다 더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리옹이 자리 잡고 있다.
오베르뉴 론 알프(Auvergne Rhone Alpes) 지역에 위치한 리옹은 가장 프랑스다운 도시라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프랑스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다. 여행객들은 로마 원형극장(Roman Amphitheatre des Trois Gaules)과 중세 시대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옹 구시가지 비외(Vieux)를 거닐며 옛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영국 브리스틀 >
북적이는 런던을 벗어나 조용하지만 매력적인 곳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브리스틀로 떠나보자.
영국 남서부의 항구 도시인 브리스틀은 2015년 영국 유일 ‘유럽의 녹색수도(European Green Capital)’로 선정된 친환경 도시이며 예술, 음악, 문화에 관심이 높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영국에서 가장 큰 극장 중 하나로 알려진 브리스틀 히포드롬(Bristol Hippodrome)에서 주요 유명 뮤지컬, 스탠드업 쇼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 및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은 바스 수도원(Bath Abbey)과 성 요한 복음 성당과 같은 랜드마크를 볼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즐길 수 있다.
< 스페인 빌바오 >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스페인의 예술·문화와 미식 모두 즐기고 싶다면 북부에 위치한 빌바오를 여행하는 건 어떨까.
특히, 이곳에는 빌바오가 왜 문화예술의 도시인지 알려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이 자리 잡고 있다.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주요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를 감상하며 관련 역사에 대해 더 들여다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빌바오는 미식의 고장답게 다양한 바스크 요리로도 유명하다. 고기구이부터 감자와 참치로 만든 바스크식 스튜인 ‘마르미타코(Marmitako)’까지 여러 현지 음식을 빼놓지 말고 맛보기를 추천한다.
< 베트남 하노이 >
최근 한국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베트남 여행지인 다낭·나트랑·푸꾸옥 등에 비해 휴양지로는 비교적 발길이 덜 하지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하노이로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부킹닷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의 3분의 2 이상(61%, 한국 59%)이 예전보다 ‘여행지 필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노이의 길거리 음식은 이러한 여러 음식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미식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도시이다. 미식과 더불어, 이곳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현지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면 매혹적인 풍경과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호안 끼엠 호수와 베트남 최초의 국립 대학으로 유명한 문묘(Temple of Literature)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 다 .
< 전라남도 신안군 >
대한민국 남서쪽에 위치한 섬 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신안군의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하트해변이 있는 비금도와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어느날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데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가만히 듣고 있던 그분이 '누구나 다 여행 좋아합니다. 다만 갈 형편이 안되니까 못가는 것 뿐이예요.'
그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아, 그렇구나. 누구나 다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구나. 다만 실행을 못할 뿐이구나.'
'그건 누구나가 빌딩을 갖고 싶지만 실행을 못하고 바라만 보는 것과 같은 의미 일 수도 있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출을 내서 여행을 다녔다.
대출 낸 것은 어떻게 해서든 갚아진다.
다른 사람은?
대출을 내는 것부터 좌절한다.
대출내서 여행을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옆에 앉아있던 분이 역시 대출내서 미국 전역을 중고생이었던 아이들과 2주동안 여행 다녔다고 했다. 그분의 표현이 '너무 행복했어요.'
때때로 지를 용기가 필요하다. 여행할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용기를 못내고 가만히 있다가 기회가 사라지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갈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렇다고 가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 보지 못할 이유는 없다.
가고 싶다.
가고 싶다. 여행.
그렇지만 혼자 가는 여행은 동네 카페에 놀러가는 것 보다 못하다. 찐 여행객이 아닌가부다.
그래도 좋다. 한번씩 가고 싶은 여행지나 좋은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니까.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정말 감사하다.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하루가 저무는 것을 보는 것도 정말 감사하다.
제가 아는 모든 이들을 사랑합니다.
제가 아는 모든 이들을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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