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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사자와 가젤

by 영숙이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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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가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청소년을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2012. 3. 12일 월요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다이아몬드 이야기>>

 

  어떤 젊은이가 다이아몬드 광산을 개발하여 큰 부자가 되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

 

  젊은이의 부모는 열심히 노력하여 큰 목장을 이루었고 그 목장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였고, 그 목장을 잘 가꾸어 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을 버릴 수 없었던 젊은이는 부모가 목장을 물려주고 돌아가시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목장을 팔아 가지고 다이아몬드 광산이 개발되고 있다는 아프리카로 떠났다.

 

  그 후 30년 동안 다이아몬드 광산을 개발하여 큰 부자가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돈도 벌써 다 써서 초라하고 늙고 병들어서 고향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타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한편 목장을 샀던 농부는 그 목장을 열심히 가꾸었고 행복했고 어느 날 목장을 흐르는 개울에서 씻다가 물속에서 반짝이는 것을 보고는 건져 보았더니 그것은 바로 다이아몬드였다..

 

  목장 주인이었던 젊은이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다이아몬드는 바로 자기 집 목장 개울에 지천으로 깔려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데도 때로 우리 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는 못 보고 우리 밖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자기 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도 발견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 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잘 찾아봐야겠다.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 원석이라면 잘 캐서 다듬어서 훌륭한 다이아로 만들어야겠다.

 

 

<50대의 자존심>

 

  3월 중순 어느 날 오후.

 

  봄이 왔다고 그동안 켜놓았던 히터를 껐다. 

  봄 날씨라고는 하지만 아직 채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탓인지 두꺼운 겨울옷을 벗은 사람들이 추워서 달달 떨면서 교무실을 다니고 있다.

 

  "그렇게 추우면 내복을 입지!"

  "30대의 자존심에 절대 내복 입을 순 없죠!"

  "그런가?"

 

  며칠 동안 30대의 자존심이란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럼 50대의 자존심이란?

  자존심이라는 게 있기나 한 것일까?

 

  새삼스럽게 50대의 자존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자존심을 찾아서>

 

  1. 샌드위치 패널처럼 지나간 6.25 부모세대와 다가오는 최첨단 지식정보화 사회의 자녀들 사이에 끼어 있는 세대

  2. 등에는 부모를 짊어지고 배에는 자녀를 담아 가지고 가야 하는 세대

  3. 베이비붐 세대.

 

 

<머리가 좋아지는 습관>

    1) 운동 2) 식사 3) 복장 4) 수면 5) 좋아하는 음악  6) 혼자 투덜투덜 7) 공상 8)자극

 

 

 

송정에서 강릉까지 바닷길

 

방어진 송림 숲


어렸을 적 놀던 고향의 강가처럼

그리움이 머무는 곳.

 

울고 싶어도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절절할 때

가보고 싶은 곳.

 

청춘의 한 조각 흔적이 남아 있을까?

 

누군가를 위하여,

누군가의 그리움이 여전히 떠돌고 있을까?

 

송림 숲에 파묻혀 그리움의 조각을 꺼내 본다.

 

살아왔음에 감사하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송정 에인절 카페』

 

추운 겨울의 스산한 바닷가

 

언덕 위

문 닫은 횟집

 

칠 벗겨진 6층 건물 바라볼 때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지나간 시간들처럼

돌이켜 볼 수 없는 안쓰러움.

 

겨울을 지나가면서

새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났다.

 

엔제리너스 커피 ~~~

 

헐벗은 공간들이

사랑받는 여인으로 변신했을 때

......

 

나의 시간들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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