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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 헬기 '인지뉴이티' 비행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1. 4. 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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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희박한 화성 하늘 나는 첫 우주 헬기 '인지뉴이티' 비행 어떻게 준비하나>

                                                                         출처 : 과학동아(2021.04.05 19:01)

 

 퍼시비어런스 보호없이 영하 90도 견뎌야해...히터 전력 공급하며 비행동력도 비축해야

 퍼시비어런스와 인지뉴이티 모형을 이용해 지구상에서 인지뉴이티 배출 시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NASA JPL 제공

 이달 11일(미국 동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의 소형 헬리콥터

 ‘인지뉴이티’

 

 가 역사적인 첫비행에 나선다.

 화성 하늘에서 시도되는 첫 동력 비행이다.

 지난 2월 19일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 도착한 후 약 2달 만에 이뤄지는 시도다.

 

 화성은 중력이 지구의 약 3분의 1 정도지만 대기 밀도가 지구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비행체가 날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동력이 필요하다.

 프로펠러를 회전시켜도 양력이 모자란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태양 전지판과 카메라, 레이저 고도계, 통신 장비만 실어 무게를 1.8kg, 높이 50cm로 맞췄다.

 길이가 1.2m인 날개 두 개를 아래 위로 달아 분당 2537회 회전하도록 했다.   이런 방식으로 초당 1m 속도로 상승이 가능하다.

 

 날개를 회진시킬 에너지는 태양에서 얻는다.

 다만 화성의 낮 동안 표면에 도달하는 태양 에너지는 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 화성은 밤이 되면 영하 90도까지 떨어지는데 이 때 전기 부품이 얼거나 깨질 수 있다.

 비행에 사용할 에너지와 함께 내부 히터에 전력을 공급할 에너지도 비축해야하는 게 큰 과제로 꼽힌다. 

 

 이번 시험 비행에서는 퍼시비어런스를 통해 에너지를 100% 공급받았다.

 현재 인지뉴이티는 퍼시비어런스 하부에 매달려 다리 4개를 뻗은 상태로 화성 표면 13cm 위에 떠있다.

 오는 11일이 되면 퍼시비어런스는 인지뉴이티를 표면에 떨어뜨리고 5m 가량 떨어질 예정이다.

 이때부터 퍼시비어런스의 보호 밖에서 인지뉴이티는 화성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밥 발라람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인지뉴이티 수석엔지니어는

 

 “인지뉴이티가 화성 표면에 배치되는 것은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로버의 보호 없이 화성에서 첫날 밤을 살아남는 것은 매우 큰 도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성의 밤을 견디고 비행 준비가 완료되면 인지뉴이티는 화성 표면 3m에서 최대 30초간 제자리를 유지하는 호버링을 진행한다.

 이후 하강한 후 착륙하는 시험을 수행한다.

 퍼시비어런스는 옆에서 비행 과정 전체를 촬영해 이를 지구로 전송한다.

 인지뉴이티가 촬영한 영상도 지구로 보내진다. 


 인지뉴이티의 비행은 퍼시비어런스의 착륙 장소로부터 약 60m 떨어진 구역에서 시작된다.

 큰 바위가 없는 평평한 지역으로 인지뉴이티의 비행 준비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지뉴이티에 달린 인공지능(AI) 기반 내비게이션 카메라가 비행 중 위치를 인지하기 위해 활용할 바닥의 음영도 필요한데, 이런 조건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행에 성공하면 향후 인류의 화성 탐사에 화성 표면을 굴러다니는 로버 외에 드론이라는 수단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화성 하늘에 첫 헬기 뜬다

 11일 화성 하늘에 첫 헬기 뜬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월 19일(현지시간) 화성에 안착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

 

 에 실린 소형 무인 헬리콥터

 

 ‘인지뉴이티(Ingenuity)’

 

 가 인류 최초로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서의 동력 비행을 위해 화성 표면에 자리를 잡았다.

 NASA는 인지뉴이티가 4월 11일 역사적인 첫 비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지뉴이티가 화성 표면과 10cm 떨어진 퍼시비어런스 아래쪽에서 분리돼 동력 비행을 위한 터치다운을 완료했다.

화성서 규모 3 이상 '화진' 두 차례 더 측정…

 "살아있네"

 

 '케르베루스 포사이'서만 4차례 포착, 화진 활동 중심 화성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인사이트(InSight)호가 규모 3 이상의 진동을 두 차례 더 측정해 적어도 일부 지역은 지진학적 측면에서는 살아있다는 점을 뒷받침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인사이트호는 지난달 7일과 18일에

 

 '케르베루스 포사이'(Cerberus Fossae)

 

 지역에서 규모 3.3과 3.1의 분명하고 강한 진동을 측정했다.

 이 지역은 앞서 규모 3.6과 3.5의 진동이 기록됐던 곳이다.

 인사이트호는 지난 2018년 말 화성 도착 직후 지진계를 가동했다. 

                                                       화성 하늘에 첫 헬기가 뜬다

 화성 하늘에 첫 헬기가 뜬다

 이르면 내달 8일 화성 하늘에서 첫 동력 비행이 시도된다.

 화성에서 로켓 분사를 통한 비행은 시도됐지만 헬기나 프로펠러 항공기처럼 동력을 활용한 비행이 이뤄진 건 처음이다.

 지난달 18일 화성의 예저로 분화구에 착륙해 표면을 탐사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의 소형 헬리콥터

 

 ‘인지뉴이티’

 

 가 적합한 비행장을 찾고 날아오를 준비를 시작한다.

 NASA는 다음달 8일 이후 인지뉴이티의 비행을 시도한다고 이달 24일 밝히며 비행 시험 계획과 화성의 첫 비행장이 될 장소를 공개했다.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승선 우주비행사 빌 넬슨, NASA 국장에 지명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승선 우주비행사 경력이 있는 빌 넬슨 전 미국 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우주 개발 비전을 이끌어갈 미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지명됐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빌 넬슨 전 상원의원을 NASA 신임 국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원 인준청문회를 통과하면 짐 브라이든스틴 국장에 이어 NASA 국장에 취임하게 된다.

 

  NASA는 달 유인 탐사를 위한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스페이스X 등 민간 우주기업의 우주 탐사 참여를 넓혀 궁극적으로 화성 유인 탐사까지 이어간다.

 

 

 

◐ 지구의 미래에 대한 많은 영화가 궁극적으로는 좋지 않은 쪽으로 결론이 나고는 하였다.

 

 지금 이렇게 화성에 대한 도전과 탐사가 인류가 궁극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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