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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과 현대차 '날벼락'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1. 4. 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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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대란>

                 '반도체 대란'에 놀란 백악관…삼성전자 긴급하게 불렀다

                                                                              출처 : 한경 닷컴 (입력2021.04.02 15:13)

 백악관, 12일 '반도체 대란' 대응 회의 소집

 

 미국 백악관이 오는 12일 삼성전자,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파운드리반도체·자동차·기술기업 등을 불러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자동차 업체에 이어 정보기술(IT) 기기, 가전제품 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업계 관계자들과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영향과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의회, 동맹국과도 이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미국 GM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은 반도체 부족으로 올 1분기에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 130만대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올 4분기까지는 공급이 안정화되지 않을 수 있다”

 

 고 예상했다.

 

 반도체 부족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노트북, 디스플레이, TV 등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한데다 최근 미국 한파, 일본 차량용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공장 화재 등이 겹친 결과다.

 

 반도체 업체들은 가전제품용 반도체 생산만으로도 수요를 맞추기가 힘들어 수익성 낮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데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달 31일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인 TSMC의 대만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반도체 대란에 대한 불안 심리가 더 커졌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이번 회의에서 장·단기 반도체 수급 상황과 대책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들에 미국 내 공장 증설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생산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 인텔은 이미 지난달 23일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 2곳을 새로 짓기로 했다.

 

 삼성전자도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증설을 검토중이다.

 

 TSM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인 지난해 120억달러를 들여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다.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은 낸드플래시 세계 2위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8년간 2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 산업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엔 반도체, 전기차배터리 등의 공급망을 재검토해 권고안을 내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를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메릴랜드주 애너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하루 앞둔 1일 언론 브리핑에서 남중국해 문제와 함께 반도체, 공급망 등을 포함한 기술 문제도 회의 의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세 나라는 반도체 제조 기술의 미래에 많은 키를 쥐고 있다”

 

 며

 

 “우리는 이 민감한 공급망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다가올 규범·표준 논의에서 (기존 규칙을)지켜내기 위해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매 1위' 그랜저마저 제동 걸렸다…현대차 '날벼락'

                                                     출처 :  한경닷컴 (입력2021.04.05)

'반도체 대란'에 현대차 아산공장도 휴업. 7~9일 휴업, 12~15일 감산 검토
7000대 분량 생산차질 우려. 노조는 "절대 반대" 사측에 통보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도에 차질이 우려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노동조합에 7~9일 휴업하고, 12~15일엔 절반만 가동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탓이다.

 차량 전장시스템 전반을 제어하는 ‘파워 컨트롤 유닛(PCU)’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품은 네덜란드 NXP, 일본 르네사스,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및 엔비디아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

 

 부족 물량은 7000대가량으로 추산된다.

 아산공장은 이 가운데 5000대는 휴업으로, 2000대는 50% 감산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달 그랜저(9217대)와 쏘나타(6233대) 내수 판매량이 총 1만5450대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한 달 판매량의 절반가량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셈이다.

 

 노조는 그러나

 

 “휴업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며 사측에 반대 의사를 통보했다.

 휴업 및 감산에 따른 임금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랜저 판매량을 고려하면 공장을 더 돌리고 싶은 것은 오히려 회사”

 

 라며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버티는 게 필요한 시점”

 

 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휴업은 1공장에서 3공장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울산3공장은 오는 10일 특근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르네사스가 공급하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탓이다.

 르네사스는 지난달 공장에서 큰불이 나면서 생산을 중단했다.

 생산 재개에 최소 1~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는 게 현지 관측이다.

 

 울산3공장은 부랴부랴 르네사스 반도체를 대체할 부품을 구해 테스트를 거쳐 이번주 생산 물량을 겨우 확보했다.

 다음주 수급은 불투명하다.

 업계에선 특근 중단이 감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울산3공장은 아반떼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잇따른 생산 차질이 살아나고 있는 내수 판매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월부터 50% 감산 체제인 한국GM은 이미 판매량이 줄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1만7353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말리부, 트랙스 등의 판매가 줄어든 탓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1분기 국내에서 각각 18만5413대, 13만75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6%, 11.4% 늘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현대차 울산1공장은 7~14일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에 탑재할 이미지센서를 제때 공급받지 못한 데다 차세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에 들어가는 구동모터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쏘렌토, K8 등을 생산하는 기아 화성공장은 4월 특근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모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에게 모든 것이 유리하게 돌아가서 정말 감사하다.

 

 쿠팡의 미국 상장.

 BTS.

 반도체 부족 등등.(반도체 부족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하니 염려)

 본인이 모르는 많은 기업들이 세계로 나가서 활동 중이다.

 글로벌 시대가 맞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이렇게 기업이 승승장구 해 나간다면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생기는 일자리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이 생기는 것이다.

 

 파생되는 일거리도 많을 것이다.

 

 본인도 티스토리를 19년도 9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20년도 내내 썼다.

 20년도에는 단 하루 티스토리를 빠졌는데 21년도에는 어쩌다 보니 벌써 티스토리를 하루 빠졌다.

 쓰지 않아서 빠진 것이 아니라 관리하다가 잘못해서 놓친 것이다.

 

 티스토리를 하다 보면 중간에 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시간도 투자해야 하고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고 방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것도 아니다.

 

 글쓰는 게 좋고, 시간 여유도 있고, 보람된 일이니까 계속하는 거다.

 계속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파생되는 수익도 생길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할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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