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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3

“시간 위에 그린 우정 – 2번째 개인전, 울산에서 피어나다”

작품 제목이 **"휴식"**이고, 자연 풍경과 꽃, 나무 등 자연 속 정경을 주제로 한 그림들.🎨 휴식 — 자연을 닮은 붓끝에서 피어난 풍경울산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두 번째 개인전, 자연이 말하는 쉼의 언어🖼 전시 소개글작품의 제목은 **‘휴식’**입니다.그리고 정말, 그림 앞에 서는 순간마음 한편이 조용히 쉬어갑니다.꽃이 피고,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며,사람들이 걷고 멈추는 그 풍경 속에서작가는 ‘자연이 주는 위로’를 그리고 있습니다.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쌓은 붓질,절제된 색채 속에 담긴 따뜻한 시선.그림은 말을 하지 않지만,그림을 오래 바라보면우리 마음이 스스로 대답합니다.“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휴일 오후, 울산예술문화회관.갤러리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먼저 나를 맞이한 건커다란 소나무와 그 ..

벚꽃 터널, 밀면 그리고 ......2

이제 막 피어난 벚꽃이 정말 아름답다. 무거천 입구에는 밀면집이 있다. 겨우내 문을 닫았다가도 벚꽃이 필 무렵이면 문을 연다. 자연스레 점심을 밀면집에서 먹고 벚꽃 구경을 하던지 아니면 벚꽃 구경을 하고 밀면을 먹으러 간다. 가볍게 점심으로 밀면을 ~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하다보니 이제는 밀면 먹고 벚꽃 구경을 하는지 벚꽃 구경을 하고 밀면을 먹는지 전통이 되려고 한다. 영숙이도 밀면을 좋아해서 이 밀면집을 자주 찾는 편이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여럿이어도 즐겨 먹는데 가격도 6000원 ~ 신정동 복개천의 동래 밀면 8000원보다 저렴 하다. 무거천 입구에는 밀면집이 있다. 벚꽃 터널이 시작되는 입구 쪽에 밀면집이 있다. 기쁜 얼굴의 영이 엄마가 들어온다. "10일만에 얼굴 보내요." "그동안 몸살 났..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친구의 개인전을 다녀와서

인생의 멋을 아는 친구야 항상 행복하고 언제나 건강하고 축복의 통로로 행하길 여행의 맛을 함께 했던 친구 영숙 씀. 친구의 개인전 방문록에 올린 글이다. 20년 동안 그림을 그렸던 친구의 개인전. 아이들이 대학에 가자마자 그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이제 개인전을 연 것이다. 작은 갤러리에서 큰 그림들 대신 작은 갤러리 규모에 맞추어 그림을 걸어 놓았다.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으로 팜플렛 표지 그림을 올렸다. 멋진 친구다. 무엇엔가 몰두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멋지고 한가지를 20년 동안 붙잡고 있었던 것도 대단하고 또한 개인전을 여는 것도 대단하다. 사람은 변하기 쉬운 것 같아도 변하기가 쉽지 않다. 오죽했으면 기적 중에 기적은 바로 자신이 변하는 것이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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