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처음 맛사지를 하게 된 동기는 어느 날 부터인가 운전을 하는데 고개가 뒤로 돌아가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야 뒤를 돌아볼텐데 돌아가지를 않으니 뒷편을 볼수가 없었다. 한의원을 찾아가서 침을 맞았다. 40대 때. 혀에 감각이 없어져서 한의원에 갔더니 와사풍이라고 하였다. 어렸을 적에 여름에 시원하다고 다듬이 돌을 베고 자면 입이 돌아간다고 하였다. 와사풍은 한쪽만 너무 차가운 바람을 쏘이면 입이 돌아가는 병이었다. 40살에 예수를 믿으면서 여름에 덥다고 교회 에어컨 앞에서 기도를 하다가 잠이 들고는 하였었는데 그때 한쪽으로 너무 바람을 많이 쬐어서 생긴 듯 하다. 그때는 침을 맞고 이후 찬바람을 한쪽으로만 맞지 않도록 조심한 탓인지 별 문제 없이 넘어 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