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이 미국은 선진국이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므로 일상생활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들이 베어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재활용 가능한 물건 중 약 22%만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5%를 넘게 차지하는 미국이 재활용은 커녕, 분리수거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음식점은 플라스틱, 종이, 음식물까지 모든 쓰레기를 하나의 쓰레기통에 버렸다. 미국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점원이 기본적으로 한번에 두 겹의 비닐에 물건들을 담아준다. 물건을 많이 구매한 경우에는 두 겹의 큰 비닐봉지를 서너 개 들고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마트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