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번 아웃이 왔다고들 말한다. 번 아웃 때문에 ~ 도시를 떠난 이유가 번 아웃이 와서 ~ 열심히 살았는데 갑자기 싫어져서 ~ 그럴 때마다 `그런게 있구나.` 그런 정도로 생각했었다. 티스토리를 쓴지 이제 7년이 되어 간다. 처음 10명 안팎의 주변 사람들에게 블러그를 쓴다고 알리고 주소를 보냈지만 `아 ~ 대단하네요.' 그러고는 한번씩 들어왔다 나가는 것으로 예의를 차리고 끝. 초등 동창과 중등 동창들 단톡에 올리고 계속 쓰면서 20명 ~ 30명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아는 사람으로 들어오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남구청에서 블러그 쓰는법 강의를 듣기도 했다. 강의 들으러 다닐만큼 부지런 한 사람이 아닌데 부지런한 계중 사람이 등록하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계중 사람은 첫날만 오고 j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