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경제지도나 문화지도가 많이 바뀌었다. 이즈음 번화한 거리에 잘될듯한 곳에 상가가 문을 닫은 경우를 종종 본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고 한다.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24.6%에 달한다. G7 평균은 12%다. 미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6.1%, 캐나다는 8.2%, 독일은 9.6%, 일본은 10%, 프랑스는 12.1%, 영국은 15.6%에 그친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지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잘되는 가게는 더 잘되고 안되는 가게는 결국 문을 닫은 것이다. 배달을 주업으로 하는 가게는 코로나때 잘되다가 지금은 안되는 가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