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토요일 일주일치 티스토리를 쓰느라 노트북 앞에 앉아 필요한 내용을 인터넷 AI에 물어보는데 울산, 부산에서 가봐야할 곳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가 보였다.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아버님을 모신 영천 호국원 가는 길에 있었다. 그동안 해마다 여러번 다녔었는데도 그곳에 그런 곳이 있는줄 몰랐다. 관심이 없으면 눈앞에 있어도 알수가 없다. 오늘 예배 드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교회 건물 뒷쪽에 아파트가 보였다. 그 아파트를 지을 때 저 아파트로 이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너무 오래 살았는데 새로 지은 아파트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물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는 교통편이나 마트등이 좀 불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