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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

태화강공연축제

by 영숙이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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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공연축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내달 4일 개막

                                                                          출처 : 울산제일일보(2021.10.28)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이 새 우리말 이름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행사 진행 모습.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자연의 이야기’

 

 를 주제로 열린다.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는 2019년 첫 개최된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의 새 이름으로

 

 ‘나드리’

 

 는 우리말

 

 ‘나들이’

 

 의 옛말이며, 시민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나들이하며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는 총 33개의 공연팀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공식초청 공연에는 예술, 정원, 시민, 일상을 표현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이희문 오방신과(OBSG)

 

 △더 브라스

 

 △더블엠이 참여한다.

 

 

 지난 6월 진행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식(울산·전국분야) 및 프린지 참가자 공모에 선정된 공연팀도 함께한다.

 

 이 가운데 울산 공식 참가팀은

 

 △내드름연희단

 

 △놀이패 동해누리

 

 △룬디마틴

 

 △마만세

 

 △뮤직팩토리 딜라잇

 

 △에스오(SO)엔터테인먼트

 

 △울산광역시 마술협회 등 7개팀이다.

 

 

 또 전국 공식 참가팀은

 

 △디액트

 

 △매직플레이

 

 △봉앤줄

 

 △엘디피(LDP)

 

 △천하제일 탈공작소

 

 △토리스 6개팀이다.

 

 

 프린지 분야 12개 팀도 만날 수 있다.

 

 참가 팀은

 

 △디셰이커

 

 △매직서커스

 

 △서커스디랩

 

 △쇼갱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월간서커스

 

 △유상통프로젝트

 

 △이야기원정대

 

 △정선호

 

 △팀클라운

 

 △프로젝트 루미너리

 

 △하다 아트컴퍼니를 포함한 12개 팀이다.

 

 △박정호

 

 △에스티원

 

 △정원뮤직카페(김세웅·정진호)

 

 △칸타빌레 등 4개 팀은 정원과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을 갖는다.

 

 

 아울러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작문화콘텐츠제작팀의

 

 ‘창작뮤지컬 태화강’

 

 을 특별 기념 공연으로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축제기간에는 지난해 실시한

 

 ‘2020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 공모전’

 

 선정작 96점을 왕버들마당 부스테이너에서 미디어 전시로 보여준다.

 

 일자별 공연 관람 기준 개수에 충족한 시민은 선착순으로 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나드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 돗자리 대여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축제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스탬프 나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늘 낮에 지인을 만나서 태화강 국립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파스쿠찌에서 의자에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셨다.

 

 각자의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볼일도 보다가, 태화강 국립공원 이야기도 하다가 이야기에 굶주렸던 사람들처럼 마구 떠들었다.

 

 처음에는 얼굴을 안보고 공원을 바라보면서 이야기 하다가 점차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지인이 어제 저기에서

 

 "빛축제"

 

 를 했다고 말해 주었다.

 

 "그래요?"

 "드론이 100대나 떴었대요."

 "와우 ~ 멋있었겠다."

 "보러 왔으면 좋았을텐데"

 

 코로나 19 때문에 일상이 멈추고, 축제가 멈추고, 모임이 멈추고, 마스크로 모두 가리고 있었다.

 

 이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제 일상의 문을 연다.

 

 이제 공연의 문을 연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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