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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

by 영숙이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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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

                                                      출처 : 조선일보( 2021.11.23)
 
 
전두환 전 대통령, 정홍원 총리와 환담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했다.

 유족 측은 이날 본지에

 

 “전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은 1931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5세 대구로 이주, 대구공업고·육군사관학교 11기를 졸업했다.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1959년 미 육군 특수전, 심리전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1980년 8월 7일 당시 최규하대통령이 전두환장군에게 대장 계급장을 담아주고 있다./조선일보 DB

 1961년 5월 16일 5·16 군사정변 당시 육사생도들의 쿠데타 지지 시위를 주도했다.

 1963년 국가재건최고회의 비서관과 중정 인사과장 등을 거쳤다.

 

 1970년 11월부터는 1년간 백마부대 29연대장으로 베트남 전쟁에 파병됐다.

 

 

 1976년 3월 차지철, 박종규 등의 추천으로 대통령 경호실 작전차장보 겸 보안차장보로 발탁됐다.

 

 1979년 3월 육군본부 보안사령관이 됐으며, 10·26사태 후 합동수사본부장으로서 박정희 암살 사건을 수사했다.

 

 1979년 12·12사태로 군부 실세가 됐다.

 
지난 1981년 3월 3일 전두환대통령과 영부인 이순자여사가 취임식장에서 참석인사들의 박수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조선일보 DB

 이듬해 중앙정보부 서리직을 겸직했으며, 학생 시위가 거세지자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발동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압을 주도, 5월 27일에는 국보위를 조직하고 상임위원장이 됐다.

 

 이를 통해 정부 실권을 잡고, 1980년 9월 1일 간선제를 실시,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대통령직 퇴임 이후 7년 뒤인 1995년에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로 사형을,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7년 12월 22일 사면·복권됐다.

 

 

 전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두환 씨 항년 90세로 오늘 오전 자택에서 사망>

                                                                                 출처 : mbc 뉴스( 2021-11-2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제11대와 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사망했습니다.


 전 씨는 간호사가 채혈을 하러 갔을 때 갑자기 심정지가 왔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 씨가 자택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오전 8시 45분쯤 소방당국에 접수됐고, 경찰은 오전 9시 12분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 씨 시신은 아직 연희동 자택에 있고, 과학수사팀과 검안의가 함께 자택으로 들어가 숨진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향년 90세인 그는 1979년 12·12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이 됐습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해 퇴임 후 사형을 구형 받았습니다.

 그해 8월 당시 최규하 대통령이 사임한 후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해 11대 대통령이 됐고, 1981년 7년 단임 대통령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을 통과시킨 뒤 간접선거를 통해 대통령 자리에 올랐습니다.

 7년 임기 동안 고도의 경제 성장기를 구가했지만 임기 말, 1987년 터진 박종철 고문치사 이후 직선제를 요구하는 이른바 6월항쟁이 시작됐습니다.

 여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고 노태우 씨가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수용했습니다.

 1988년 임기를 마친 다음 1995년 김영삼 정부에 의해 구속기소됐고, 반란수괴 및 살인, 뇌물수수 등으로 1심에서 사형을,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1997년 12월 김영삼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고, 이듬해 복권됐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군사 쿠데타와 5·18 유혈 진압을 비롯한 과오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33년전 전인 1988년 11월 23일 전 전 대통령은 연희동 자택에서 재임기간 중의 실책과 잘못 및 비리에 대해 사죄하고 부인 이순자 씨와 백담사로 향했습니다.

 

  < 전두환 씨, 오늘 오전 사망>

                                …향년 90세

                                                                                  출처 :sbs 뉴스( 2021.11.23)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향년 90세로 숨졌습니다.

 전 씨는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자택에서 숨진 전 씨는 현재 서울 신촌연세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1996년 군사반란죄 등 혐의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지만 이듬해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전 씨는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유혈 진압을 벌인 데 대해 사과하지 않았는데, 고인이 남긴 유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리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돌아 가셨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시편 103:15~19]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앋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는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전도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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