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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결혼 서약

by 영숙이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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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서약 >  

                         커플 성경 958쪽에서 

          오늘의 말씀 : 전도서 9:17              글쓴이 : 윌 윌리믄              오늘의 성경 : 전도서 9:1 - 18

 

누군가 결혼한 사람들에 관한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결혼을 통해 당신이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흔히 말한다.

"아내는 나조차 몰랐던 나를 알게 해 주었어요."

그들은 아내에게 감사했다.
그들은 결혼을 통해 더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결혼 생활의 실패담을 말한다.
그들은 배우자를 마땅히 사랑해야 되는 것처럼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전통적인 결혼 서약서는 장차 닥쳐올 수도 있는 환경의 변화에 대해 분명히 말한다.
그래서 주례자는

 

 "좋을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와 같은 말을 한다.

 이런 약속은 추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주례자는 한창 건강한 젊은이들 앞에서 장차 일어날 배우자의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할 필요가 있다.

 

 "대머리가 되었을 때에도, 불구자가 되었을 때에도, 폐경기에 이르렀을 때도"

 

 등과 같이 말이다.

 

 우리는 갓 결혼한 젊은 신혼 부부가 영원히 젊고 아름다운 상태로 남아 있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

 그래서 결혼 서약을 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결혼 서약에 충실하다면, 당신은 결코 결혼 생활의 실패를 맛보지 않을 것이다.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 당신들의 결혼 생활 가운데 두 사람이 경험하게 된 '좋았던' 일과 '좋지 않았던' 일은 무엇이엇는가?

 

* '좋지 않았던' 일이 밀어났을 때, 당신들 부부는 서로에게 어떻게 행동했는가?

  부부로서, 서로 협력하고 도와 주었는가?  

                                참조 성경 : 에베소서 4:15,  고린도전서  8:1 

◐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를 보고 있다.

    한번 시작하면 그칠 수가 없는 시리즈 ~ 사랑스럽개 

    내용은 황당 내용이지만 재미로 보기에는 그만이다.

   

    젊은 남녀가 우연히 뽀뽀로 접근하게 되었는데 점점 더 제대로 사귀게 되는 내용이다. 

    정말 사랑스러움이 넘친다.

 

    jinnssam도 중매 결혼이라서 만난지 딱 100일만에 결혼하였다.

   서로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감정을 지녔는지 일은 어떻게 하고 책임감은 있는지 어떤 취미가 있는지 몰랐다.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좋았다.

   외숙모 심부름이라면서 처음 소개 받던 날 오후에 음료수를 사가지고 소개한 친구의 아파트 문에서 전해주는 남편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평생 속은 안 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혼 초에 정말 많이 싸웠다.

    남편하고 싸우는데 친정과 시댁까지 싸우는 집안 싸움이 되었다.

    결론은?

    싸움에는 승자가 없다.

    싸우면 결국에는 모두가 패자가 되는 것이다.

     

    영적 싸움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안보인다는 것뿐이고 영적 싸움은 정말 치열하다.

   

     어제 2달에 한번씩 남편이 초등학교 동창생들을 만나러 가는데 따라가서 혜경이를 만났다.

     예수 믿기 전에 jinnssam의 상태가 안좋았던 때의 이야기를 했다.

     jinnssam의 귀에서는 계속 무당들이 흔드는 요령 소리가 나고 눈에는 하얀 귀신들이 보였었다.

     혜경이가 기도원에 다닐 때 밤 12시에서 2시까지 릴레이 기도를 하고 집으로 가려고 나서면 산꼭대기에 있던 컨테이너 옆에 하얀 귀신이 얼굴은 모르겠는데 보이고는 했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그러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다녔었다는 간증을 했다.

      초신자였던 우리들이 구역식구로 만났을 대 혜경이는 jinnssam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회를 오래 다니면 그런 현상이 눈에 보이고 그때에는 사단 축출 기도를 하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를 그냥 그러려니, 그냥 평범한,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때로 버겁고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있을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결국은 자신을 위해서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40대  ~  교회에 등록했을 즈음 몸과 마음이 피폐해질데로 피폐해졌을 때 울산여고 들어가는 경사진 길을 걷고 있었다.

      지금도 또렷이 기억난다.

      '이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니. 이 70억의 인구 중에서 나를 사랑해 줄 이가 한사람이 없다니 너무 슬프다.'

      그때 갑자기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머리 속으로 떠올랐다. 

       "예수님이 날 사랑하시는구나. 예수님의 사랑이 나를 구원하셨구나. 날 구원하시기 위해서, 날 사랑하셔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구나."

      갑자기 깨달아졌다.

      그때까지는 수없이 그런 소리를 듣고 읽었어도 jinnssam을 위해서 그러셨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셨구나.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어."

 

       우리는 누구나 예수님의 사랑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걸 깨닫거나 믿지 못할 뿐이다.

       예수님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같이 사는 배우자,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를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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