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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삶의 난관에 부딪힐 때

by 영숙이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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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난관에 부딪힐 때 >   

 단 지파의 원래 기업은 베냐민 지파의 서쪽에 위치한 가나안 중부 지역이었다.

 하지만 단 지파는 자신들에게 배당된 땅을 차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그곳을 포기하고 짐을 꾸려 가나안 땅의 북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런 이동은 후일 단 지파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는 일이 뜻대로 잘 진행 될 때, 하나님을 쉽게 신뢰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진정한 믿음은 어려움이나 반대, 위기에 부딪혔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하는 믿음으로 그 난관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쉽게 포기하고 도망칠 것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언제나 편안하다거나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정말로 약속하신 것은 우리가 최악의 역경과 위기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신뢰하면 우리를 도와 모든 역경과 위기를 극복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역경과 위기가 우리의 삶에 몰려 올 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신앙이 진정한 도전을 받게 되는 것이다.

 바로 그러한 때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

                                                                                                                    여호수아 19: 40 - 48

 ◐ 혜경이가 정말 힘들 때가 있었다.

 그때 혜경이는 기도원으로 기도를 하러 다녔었다.

 릴레이 기도 때에는 한밤중인 12시에서 2시까지 기도를 하러 다녔다.

 원래 인적이 드문 전원 깊숙한 곳에 있는 곳이 기도원인데 매일 혼자 운전을 하여 한밤중에 기도를 하러 다녔었다.

 또 새벽 5시에 기도 시간에 맞추어 새벽기도를 다녔다. .

 그때 많은 영적 체험을 하였다고 했다.

 혜경이는 여러 영적 체험을 하면서 영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

 

 지금은?

 대문 밖에만 나가면 온갖 편의 시설이 갖추어진 좋은 아파트 단지에서 눈만 뜨면 전국의 좋은 목사님들의 훌륭한 설교와 아주 좋은 기독교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그런데도 그 험악한 시설과 환경의 기도원으로 기도를 다닐 때보다 행복할까?

 묻는다면 ?

 요즈음 혜경이를 만나면 그때 시도 때도 없이 기도원으로 기도 다닐 때처럼 행복해 보이지가 않는다. ◑   

 

 기독교인에게 진정한 삶의 난관은 무엇일까?

 힘들어서 시도 때도 없이 교회로 기도를 하러 다니던 때일까?

 아니면 모든 것이 기도한데로 다 이루어져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있을 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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