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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사랑이 머물렀다 떠난자리

by 영숙이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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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머물렀다 떠난자리 >  

 사랑이 무엇일까? 

 똘이의 이혼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아직도 똘이는 자신이 이혼 당했다는 사실을 인식 못한다.

 올케를 걱정하고 있다.

 

 "앞으로 5년을 잘 보살피면 집사람의 상처가 치료될거야."

 "너 이혼 당했어. 이제 남남이야. 뭘 보살펴?"

 

 아직도 똘이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

 안타깝다.

 오직 하나님만이 치료의 손을 얹어서 치료하실 수 있다.

 언제가 되어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까나?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요. 축복의 수단으로 삼으신 이상에는 언제인가는 무릎을 꿇을 것이다.

 

 유튜브에서 오프라인 저장 동영상을 브루투스로 듣고 있는데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가 흘러 나왔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다.

 "사랑은 은사가 아닙니다.

 사랑은 우리가 은사를 받아서 사랑을 위하여 애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은 거저 선물로 받는 은사가 아니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다.

 다음은 나무위키에서 가져온 것이다.

 

1. 개요


사랑은 다른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관계나 사람을 뜻하는 단어이다.

2. 어형 및 어원

 한국어에서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는 현재까지 쓰이는 '사랑하다' 말고도 옛말인 '괴다', '닷다', '어루다'등이 존재한다. 

 한자로는 愛(애), 戀(연)이 사랑의 의미를 갖고 있다.

 한문에서 戀는 주로 연애 관계에서의 사랑, 愛는 그것보다 좀 더 포괄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情(정)의 경우 愛(애)나 戀(연)보다 의미가 매우 포괄적이며 사랑이라는 단어로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일본어의 경우 愛(あい)와 恋(こい)의 두 가지로 나뉜다.

 어원으로는 상대를 헤아린다는 뜻인 '사량(思量)'에서 유래하였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은 '양'이라는 뜻 말고도 '헤아리다'라는 뜻이 존재하며,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학교 중한사전에서도 '사량(思量)'을 '생각하고 헤아리다'라는 뜻의 복합 동사로 수록하고 있다. 

 

 '사랑'은 본디 '생각'의 뜻으로 쓰였다가 15세기 중반부터 점차 '애정'의 의미를 겸하였고, 16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현재까지 쓰이는 '애정'의 의미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3. 특징과 관점

 상대적으로 단순 명백한 감정인 희노애락과는 달리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릴 수가 없는 오묘한 감정. '슬픈 연민', '아낌', '무엇이든 줄 수 있는 것' 등 사랑을 정의하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어느 것도 딱 들어맞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 감정은 인류의 예술의 많은 부분을 지배해 왔으며, 주로 노래로 승화되는 편이다.

 인류의 감정 중 가장 흔하지만 복잡 미묘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이 감정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대상을 좋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게 하며, 반대로 그 대상이 떠나갈 때에는 기분이 매우 슬프게 된다.

 이 감정이 지나쳐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면 사람을 망치기도 한다.

 이로서 사랑이라는 것은 한 사람을 웃고 울리는 묘한 힘을 갖고 있다.

 또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대상을 향해 느끼는 감정에 취해 스스로를 사랑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향성이 있다.

 또한, 희로애락과의 융합이 가능한 특이점이 있으며, 사랑에서 희로애락이 파생되고, 희로애락에서 사랑이 파생이 가능하기에 인간의 감정 중 가장 복잡한 감정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미움(증오)과는 정반대인 듯하면서도 동전의 양면과 같은 모습을 갖고 있어서 사랑에서 미움이 파생되는 경우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반대의 경우 미운 정이라고도 하며, 아이러니하게도 情(정) 중에서 가장 오래가는 정이라는 설도 있다.

 기독교에서는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로 친다.

 서양에서는 사랑 관련 문구로 성경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3장 4~7절이 많이 인용된다고 한다.

 또한 이것은 교리/전통/신앙을 넘어서서 신의 속성이기 때문인지 구원의 문제와 직결된다.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사랑도 밥과 같은 것이라 계속 충족되지 못하면 결핍으로 인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 간의 사랑을 많이 할수록 좋은 밥을 많이 먹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고. 그 근거로 상당수의 흉악범들이 어린 시절 부모나 이웃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현실의 사랑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홀로 지내는 사람이나, 오덕인 상태라면 현실에 없는 존재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증오와 더불어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매우 크게 끼치는 감정 중 하나이다.

 감정의 크기가 매우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한번 제대로 사랑에 빠져버리면 이성을 마비시켜버리고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사랑 때문에 온갖 구질구질한 모습 다 보여가면서 매달리거나, 스토킹과 데이트폭력을 비롯한 범죄까지 일어난다는 점을 상기해보자.

3.1. 원리

 여타할 다른 감정(기쁨, 슬픔, 분노)에 비해서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사랑을 느낄 때 호르몬 활동이 매우 강해진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뇌에서 여러 화학물질들이 분비되는데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등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껴안거나 단순히 애인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두통에 대한 진통제 역할을 한다.

 페닐에틸아민의 분비는 유통기한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2년을 넘기지 못한다.

 이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상당수는 3개월이면 끝이고 좀 길게 가는 경우는 3년까지 간다.

 둘이 동시에 불꽃이 튀었다가 한 사람은 3개월에 끝나고, 다른 한 사람은 2년 3년을 가면 그 때부터 비극이 생기는 것.

 그 기간이 지나면 약물에 쩔어있던(?) 뇌가 다시 정신줄을 잡게 된다는 이야기다.

  콩깍지 OFF  

 이때부터 사랑은 화학의 단계는 끝나고 사회학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다소 낙관적이지만) 이 2년 반의 기간이 상대와의 유대, 친밀감을 쌓고 다지기 위해 있는 것이며, 이때를 잘 지낸 커플은 잉꼬 커플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커플은 호르몬의 약빨이 떨어지고 나면 들뜬 상태에서 한순간에 가라앉아 권태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때 페닐에틸아민의 분비가 줄어들지만, 옥시토신이 활발하게 분비되면서, 서로에게 편안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페닐에틸아민을 평생 분비하는 부부도 꽤나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결국은 천생연분을 찾으란 소리다(...).

 근데 이 경우도 평생 같은 농도로 쭉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다른 커플들처럼 분비되는 시기와 분비가 사그러드는 시기가 반복적으로 온다.

 근데 이 패턴의 주기가 두 사람이 비슷해서 평생 죽이 잘 맞는 것.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잠깐씩 권태기가 왔다가 다시 서로에게 반해서 빠져드는 것이다.

 반대로 깨지는 커플들은 아직 한쪽이 분비기인데 반대편이 휴지기에 접어들어 분비기인 쪽이 상대의 사랑이 식었다고 여기거나, 휴지기에 접어든 쪽이 상대방이 집착한다고 여겨 헤어지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남자와 여자가 사귀고 깨지는 주 패턴인 "한 쪽이 고백 - 사귐 - 고백했던 쪽이 상대가 집착한다고 느낌 - 소원해짐 - 헤어짐"의 패턴은, 먼저 호감을 느낀 쪽이 분비기가 일찍 시작되었으므로 더 빨리 휴지기에 접어들고, 그 시점에 뒤늦게 분비기의 절정을 달리던 상대쪽의 행동을 집착으로 여겨버리는 것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만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과학적으로 사랑을 느낄 때 어떤 호르몬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밝혀졌다 하더라도 언제 그런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밝히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적으로 그것들을 밝혀낼 수 없는 이유가 '사랑'이라는 것은 정의되지 않았지만 모순적이게도 모두가 알고 있는 즉, 과학과는 정 반대편에 있는 그런 추상적인 감정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에서 사랑을 느낄 때 어떠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뇌에서 어떠한 반응들이 일어났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피실험자가 실험 당시 느낀 감정이 정말 '사랑'이었는 지, 아니 정말 '사랑'이란 '왜'라는 질문으로 가기 전 무엇인지 역시 알 수 없을 뿐더러 피실험자의 부인이나 애인 등 사랑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진을 보여줬을 때와 부인과 애인이 아닌 포르노에 관련된 사진을 보여줬을때의 호르몬과 뇌의 변화가 아주 유사했다는, 혹은 피실험자 스스로가 결코 사랑이라고는 정의하지 않는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 페닐에틸아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막 사랑에 빠진 커플의 뇌와 오랜 기간 결혼생활을 한 부부의 뇌 사이에는 별반 큰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 역시 나오기도 했다.

 즉, 사랑에 대한 호르몬 연구결과들 역시 많은 사람들 자신이 사랑을 느낀다고 정의하는 순간 뇌와 호르몬 변화에 있어서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것이 페닐에틸아민, 페로몬, 도파민과 같은 물질들이었다는 것이지 절대 페닐에틸아민이 곧 사랑이다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며 그 어떤 것도 사랑과 같다고 하기에는 사랑 자체가 아주 추상적인 것이고 개인적인 것이다.

3.2. 종류

 쉽게는 사랑은 크게 알고 있는 사랑과 알게 되는 사랑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전자는 가족애, 동료애, 박애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후자는 성애로 대표되며 급격히 찾아오는 편이나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찾아오는 것도 많으니 주의할 것.

 물애(物愛)
 성애: 가장 대중적이고 복잡한 사랑. 많은 미디어와 작품에 걸쳐 제일 많이 다루어지며, 많은 이들이 갈구하는 사랑 중 하나이다. 번식을 하고 가족을 꾸리고 동반자, 부모, 또는 긴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 분신적인 사랑 등 큰 사랑을 향해 거쳐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차세대 사회 구성원의 재생산의 기반이 되는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인지, 각종 창작물에서는 유난히 달콤하고 특별하게 묘사된다. 어찌보면 무수한 가짓수의 토대가 되는 가장 보편적인 사랑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든 빠질 수 있다. 사랑은 성관계를 완곡히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성적인 욕구가 따르는 것은 아니다. 단 이 경우는 성애보다는 아래의 연애가 옳은 표현이다.
  • 연애/우애/우정: 주로 이성간에 맺어지는 사랑 또는 친구를 사랑하는 성격에 속한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이성적인 사고방식, 개인적인 절제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함께 있어야 가능한 사랑의 종류로 사랑의 개념들 중 가장 지성적인 사랑에 포함된다.
  • 부성애/모성애: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이라고도 한다. 
  • 박애/인류애: 감정을 초월해서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것


 플라톤이 정의한 사랑의 단계이자 종류는 총 4가지로 육체적 사랑(Eros), 도덕적 사랑(Philia), 정신적(신앙적) 사랑(Stergethron),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무조건적인 사랑(Agape)이다.

 플라톤의 주장을 따르자면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서서히 발전해 간다고 한다.

 예수가 제자인 베드로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세 번을 물어보았는데 이는 각각 도덕적, 정신적,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J.A.Lee라는 심리학자도 사랑의 유형을 6가지로 나누었다.

  •  열정적 사랑(eros, 에로스) - 육체적 자극을 필요로 하는 사랑. 위의 에로스와 비슷하다.
  • 유희적 사랑(ludus, 루두스) - 사랑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몫이 크지 않으며 그저 다양한 상대와의 만남을 즐기는 사랑.
  • 친구 같은 사랑(storge, 스토르게) - 열정보다는 친구로서 알게 되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사랑.
  • 소유적인 사랑(mania, 마니아) - 의존성과 질투가 강한 사랑. 극도의 질투를 보이며 상대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헌신을 요구하고,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평온을 얻지도 못하나, 스스로 관계를 끊지 못해서 상대가 관계를 종결시키게 된다.
  • 실용적 사랑(pragma, 프라그마) - 현실적인 사랑. 상대의 자질을 계산하고 평가해서 의도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상대를 선택한다.
  • 헌신적 사랑(agape, 아가페) - 타인 중심적, 자기 상실적, 무조건적 사랑 

스턴버그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주장했다. 사랑은 친밀감, 열정, 헌신이라는 3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 친밀감만 남은 관계: 서로에게 성욕도 헌신도 없고 그냥 친한 사이다. 그러니까 그냥 친구라는 소리. 실제로 친구와의 경계가 모호해 이건 사랑으로도 치지 않기도 한다.
  • 열정만 남은 관계: 상대에게 성욕만 느낄 뿐 친하지도 상대에게 뭘 해줄 수도 없어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그런 사이다. 다시 말해 짝사랑, 잘해야 원나잇 스탠드.
  • 헌신만 남은 관계: 친밀감도 성욕도 없고 그저 서로를 챙기기만 할 뿐인 관계다. 그냥 무늬만 부부 혹은 연인이고 얼마 안 가 깨지기 쉬운 관계다.
  • 친밀감+열정(낭만적 사랑): 서로 친하고 열정도 있는데 상대방에게 뭘 해줄 수 없는 그런 관계. 로미오와 줄리엣과도 같은 관계다.
  • 열정+헌신(얼빠진 사랑): 상대를 향한 열정과 헌신은 있는데 서로 친하진 않은 관계. 그냥 일방적인 짝사랑일 가능성이 높고, 심하면 사생팬, 스토커 등이 되어버린다.
  • 헌신+친밀감(우애적 사랑): 서로 친하고 헌신하긴 하는데 딱히 불타오르진 않는 관계. 오래된 부부가 해당한다.
  • 친밀감+열정+헌신(성숙한 사랑): 친밀감, 열정, 헌신의 삼위일체


 일단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편이지만, 가장 완벽한 사랑은, 위에 적힌 모든 사랑들중 하나라도 완벽하면서 조화롭게 존재할 때, 가장 진정한 의미의 완벽한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

  

 조용기  목사님은 사랑은 은사가 아니므로 의지적으로 베풀고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배려하고 필요한 것을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했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는 탐욕이 대신한다고 한다.

 사랑이 떠나면 미움이나 증오가 아니라 탐욕이 자리 한다는 것.      

◐ 결혼하고 나서 10년 쯤 지났을 때 였다.

 우리를 중매했던 외숙모님께서 김치를 담갔다고 가지러 오라고 전화를 하셨다.

 김치를 받으러 갔는데 외숙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중매를 잘못해서 미안해요."
 "아니예요. 결혼한지 이제 10년이 지났으니 이제는 제 책임이예요."

 

 시부모님이 미워하며 힘들게 하고  거기에 남편이 허리가 아파서 회사도 휴직하고 자리 보존한 체 누워 있을 때였다.

 

 결혼할 때부터 지금까지 jinnssam이 남편에게 유일하게 잘한게 있다면 끊임없이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였다는 것.

 

 남편이 결혼하고 1년인가 2년 지났을 때 jinnssam을 때려서 병원가서 폭행 진단서 떼고 할 때 2년 동안은 기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출근하거나 퇴근하거나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제자인 진이가 스승의 날에 왔다가 그런 jinnssam을 보고는 '샘. 너무하시네요.'하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

 

◐한달에 한번쯤 만나는 혜경이를 일주일 전에 만났었다.

 남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했다.

 

 "남편을 위해 기도해 주고 있어요?

 남편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있어서 남편을 사랑하게 됩니다.

 남편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남편이 미워집니다."

 "남편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 할 때마다 혜경씨가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남편이 밉고 싫어져요.

 성령충만하면 남편이 사랑스럽고 좋아집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해요.

 회개하고 기도해야 성령충만해집니다."  ◑

 

◐누구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연습하고 기다렸다가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다.

 당연히 실수가 있다.

 다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할 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다.

 

 부부도 연습하고 부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도 연습를 하고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 뿐이다.

 애쓰고 노력할 때 비로소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려고 애쓰고 노력할 때 또 행복한 부부가 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행복한 부부가 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의탁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부모가 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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