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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쫓아내지 못하는가?

by 영숙이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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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쫓아내지 못하는가? >

어쩌면 우리는 버려야 할 나쁜 것인 줄 알면서도, 그것에 대한 오랜 애착과 버릇 때문에 계속 유지하고 있는 여러 가지 습관들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고 계속 즐기기 위해 여전히 지니고 있다.
과거에 이스라엘 지파들이 그랬다. 그들이 가나안 종족들을 쫓아낼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철저하게 쫓아내지 않았다. 대신에 자신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가나안 사람들을 자기들 곁에 가까이에 두고 일을 하도록 했다.
문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영적으로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이교도인 가나안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게끔 되었다.
직시하라! 현실적으로 우리는 결코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된 습관들을 우리의 삶 밖으로 완전히 쫓아낸다면, 우리는 훨씬 더 안전하게 굳건히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

                     사사기 1:22 ~ 36

         커플성경 361  - 362쪽에서

친정아버지는 알콜 중독에 가까운 삶을 사셨다. 처음부터 그렇게 술을 마셨을까?  한잔 정도는 마셔도 되지 머. 그렇게 시작된 술은 나중에는 아침부터 소주를 마시게 되었고 하루에  큰 대도병 한병을 마실 정도가 되었다.
항상 이유가 있었다. 잠이 안와서 아니면 둘째 아들이 먼저간 슬픔때문에 이런저런 핑게가 있었다.
어느날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 티비를 보다가 남편이 마시다만 포도주가 기억났다.    
'딱 한잔만 마실까? 외롭네. 한잔 정도야. 누가알까?  괜찮겠지.'  
술을 따라서 마시려고 들여다 보는데 이것이 알콜 중독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와 핑게를 대고 한잔이 두잔이 되고 그렇게 홀짝 홀짝 ~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DNA가 어디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로 싱크대에 버리면서 앞으로 술을 입에 대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렇다. 이정도는? 이렇게 시작한다.
최근에 만난 지인이 이런 말을 했다.
  "이 세상에 독불 장군은 없어요."
왜 그런말을 했을까?  그분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답을 하지  못하고 바로 차에서 내리게 되었는데 예전에 카플을 하던 역사샘의 질문이 생각난다.
"역사는 한 사람으로 인해 변화 될까요?  아니면 대중에 의해서 변화될까요?"
샘은 대중에 의해 역사가 바뀌게 된다고 하였다.
jinnssam도 어느정도 그 말에 동감한다. 그렇지만 그말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역사의 전환점의 시작은 한사람으로 인해서 시작되고 그 한사람의 뜻이 대중들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경 귀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네 시작은 심히 미약했을지라도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하나님의 사람은 대중의 뜻을 추종하고 세상의 방법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의 방법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알아서 이루어 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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