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이를 만나러 간다. 오랫만에 만난다. 그동안에 뭐 때문이었지? 황혼 육아? 혜경이 손자는 이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 집에 간다. 9시 반에 가면 저녁 4시에 온다. 그동안 시장도 가고 침도 맞으러 가고 ~ 일광으로 가려고 시간 계산을 하였는데 집에서 9시 30분에 나서면 충분. 태화강 역까지 20분에서 30분. 태화강 역에서 부전역 가는 지하철 타면 30분. 어제 전화를 하면서 시간 계산을 해서 11시에 만나기로 했고 9시 30분에 집에서 나서면 충분 하다는 결론을 내려서 9시 30분에 나선 것이다 ㅎㅎㅎ 버스 정류장까지는 잘 도착 하였다. 잘 도착하믄 뭐 하노? 버스를 잘 타야지. 버스를 잘 타면 뭐 하노? 버스가 태화강까지 잘가야지. 정류장에 도착하니 태화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