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타고 좀 가다가 잠이 들었는데 자다보니까 다리가 저렸다. 저절로 잠이 깨어서 물었다. "여기가 어디지?" "지리산." "지리산? " "삼성궁이 지리산에 있어." "그래?" 그런 말을 하면서 무심코 차창밖을 내다보는데 거기 가게에 이런 말이 써 있었다. '고로쇠 팝니다." 생각이 났다. jinnssam이 위가 좋지 못해서 고뢰쇠 수액을 봄마다 사먹는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고로쇠 수액이 1년 중 이때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그때부터 고로쇠 수액을 팔만한 가게를 눈에 힘을 불끈 주고 찾아봐도 자 아 알 눈에 안띄었다. 마침내 식당 입구에 고뢰쇠를 팝니다. 써있어서 사러 들어갔다. 고뢰쇠 채취를 어제부로 철수 했다면서 마지막 고뢰쇠라면서 가지고 왔다. 고로 1.8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