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에 올라가면 제일 먼저 남산에 올라 갔었다. 서울역에서 가까운 남산에 올라가 서울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었다. 생각이란게 비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비우려고 애쓰고 수고 한다고 비워질까? 비우지 못할 바에야 적극적으로 생각이라는 걸 하는게 훨 낫다. 긍정적으로 생각이라는 걸 하는게 좋다.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생각이라는 걸 했었다. 제일 먼저 저 많은 집들 중에서 영숙이가 아는 집은 정말 한개도 없다.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흘러와서 저 곳에 자리 잡고 살고 있을까? 이렇게 멀리서 보면 정말 작게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또 얼마나 커보이는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수학여행 왔을 때 고개를 들고 건물 층수를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