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족관2 손바뀜 정자에 ** 횟집을 지난 몇년동안 한달에 1 ~2번은 다녔던 것 같다. 지인도 데리고 갔지만 먼곳에서 손님이 오면 들리는 맛집이었다. 관성 솔밭 가까이에 있는 뚱보횟집을 다녔는데 뚱보횟집이 팔려서 카페가 되고 나서는 골목횟집을 다녔는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하루는 휴일 오후 늦게 갔었는데 가게에 일하는 아줌마들이 4 ~ 5명이 모여 무엇때문인지 전부 입들이 부어 터져서 손님들한테 찬바람이 쌩쌩 불도록 짜증을 감추고 접대하더니 자기들끼리 모여서서 뭔가를 구시렁 거리고 있었다. 그모습을 보니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워서 다른 곳으로 갔으면 싶었는데 회를 먹는데 편한 마음이 되지 않았다. "이제 우리 여기 고만오자." 그말을 듣고 남편이 근처에 있는 횟집에 항상 사람이 많은데 한번 가보자고 하였다. 그렇게 **.. 2024. 5. 7. 다음 세대 1. 다음 세대 꽃처녀 농촌에 가다. 드디어 다음 세대가 떨치고 일어났습니다. 공무원 하겠다고 교사가 되겠다고 서울 도심에서 몇 년씩 바글거리며 모여 살면서 숨을 죽이고 있던지 불평을 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었던 다음 세대들이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로 인테리어를 하는 가게에서 조수가 되어 장갑을 끼고 뒷모도를 하는 젊은 여자 청년을 보았습니다. 아니면 아빠 같은 목수를 고용하였을까요?. 농사를 지으며 유튜브를 하고 참기름을 짜서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꽃처녀. 원예농업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꽃을 파는 꽃처녀. 새를 찍는 새덕 후, 물고기를 키우는 수족관 만들기, 책 읽어 주는 남자 등등 불평 대신 떨치고 일어난 다음 세대들. 오대양 육대주를 품에 안고 세계로 떨치고 나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2020. 5.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